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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2021

뉴질랜드 본격 진출하는 아마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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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인 ‘아마존(Amazon)’의 뉴질랜드 자회사 매출이 크게 늘고 직원도 빠르게 늘어나는 중

 ◦ 5월 11일 ‘Amazon Web Service(AWS) 뉴질랜드’의 사무실이 오클랜드에 공식적으로 오픈

 ◦ 이 회사는 미국 아마존 계열사인 ‘A100 Row, Inc’가 소유주로 최근 나온 재무제표에 따르면 지난 2019년 12월까지 연간 매출이 1,940만달러에서 2020년 12월에는 3,590만달러로 크게 증가

 ◦ 매출뿐만 아니라 직원 숫자도 지난 12개월 동안 배로 늘어나 현재 100명인 것으로 알려짐

 ◦ 회사 고위 관계자는 이와 같은 성장이 그들이 제공한 좋은 제품들 때문이라며, 뉴질랜드 아마존은 공평한 경쟁의 장을 만들고 뉴질랜드인들이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고 주장

 ◦ 그러나 기록적인 매출 신장에도 불구하고 회사는 2020년에 260만달러 손실을 기록했는데, 이 같은 상황은 아마존의 다른 계열사인 ‘Amazon EU Sarl’과 비슷한 모습임

 ◦ 유럽 전역에 물건을 판매하는 ‘Amazon EU Sarl’은 2020년에 440억 유로라는 막대한 매출을 올렸음에도 12억 유로의 손실을 보고해 세금을 내지 않았음

 ◦ 이에 따라 유럽 등 각국에서는 정치권을 중심으로 아마존이 고의적으로 세금을 내지 않기 위해 이런 방식을 쓴다면서 아마존의 경영 행태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높음

 ◦ 뉴질랜드 세제 역시 손실이 발생하면 세금이 없는데, 매출이 85%나 증가했으면서도 손실이 난 이유가 무엇이냐 물은 뉴질랜드 언론에 뉴질랜드 아마존 관계자는 투자와 팀(직원) 증가라고 답함

 ◦ 아마존은 사업 중인 모든 국가에서 세금을 내고 있다면서, 아마존이 국내 기업들이 과거에 불가능했던 방식으로 새 일자리를 만들고 또 혁신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경제에 기여하고 있다고 주장

 ◦ 아마존이 본격 등장하자 뉴질랜드 국내에서는 거대 다국적 기업의 출현으로 유통업체를 비롯한 국내 기업들이 향후 큰 피해를 볼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음



ㅁ 시사점

 ◦ 뉴질랜드도 코로나19 이후 온라인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으며, 거대 글로벌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의 진출 본격화로 인해 온라인시장 성장추세 지속 전망

 ◦ 한국식품 수입업체들의 경우 영세한 규모로 인해 온라인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신규 온라인 시장 진입 지원 및 온라인을 활용한 한국식품 판매 확대 추진 필요



* 출처 : stuff.co.nz(202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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