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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2021

사우디아라비아, 유기농 농장 28%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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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사우디아라비아의 유기농 농장은 2019년 대비 27.7% 성장(244개에서 312개로 증가). 유기농 농장 면적은 2019년 총 24,517,89 헥타르에서 2020년 26,632.48 헥타르로 증가 하였으며, 총 유기농 농작물 생산량은 6,1441.45톤(2019년)에서 98,558.81톤(2020년)으로 약 60%의 성장률을 기록함 

- 환경 수자원 및 농업부의 유기농 생산 부서 총 책임자에 따르면, 화학 비료, 살충제, 호르몬, 유전자 변형 유기체 혹은 그 파생 물질을 쓰지 않고 천연 물질 기반으로 생산하는 자연 농업 방식을 유기농 농업 생산 방법이라 규정함 

- 사우디아라비아 당국은 소비자가 유기농 제품의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유기농 제품 관련 생산자들에게 QR코드를 필수적으로 획득할 것을 촉구함. 국제 및 국내시장에서 생산되는 모든 채소와 과일에 붙여진 QR코드 스캔만으로 원산지를 추적할 수 있도록 함 

- 농업부는 유기농 관련법을 위반하는 유기농 식품 생산자들은 100만 SR(약 3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으며, 1년 이하의 면허정지 및 면허가 취소될 수 있음을 강조함

- 이외에도 승인되지 않은 물질을 유기농업에서 사용한 경우, 비 유기농 제품을 유기농 제품으로 위장 판매한 경우, 유기농 제품에 부여되는 사우디 국가 로고가 없이 현지에서 유기농 제품으로 판매 홍보 하거나 유기농업에서 승인되지 않은 종자 혹은 묘목의 사용과 같은 사례들은 유기농 관련 법 위반사항임

- 사우디 유기농업 시스템에 의해, 소비자들은 채소 또는 과일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해당 유기농 제품의 이력을 추적할 수 있음. 이 기능은 각 유기농 제품의 생산자 및 위치를 추적할 수 있으며, 수확 전부터 시장에 오기까지의 정보를 제공함 

-사우디아라비아는 2018년에 유기농업법 계획을 발표하였는데, 7억 5천만 리알(약 2천2백55억원)의 예산이 배정되었음. 본 계획은 유기농 제품의 생산량 300% 증가를 목표로 하며 안전한 식품, 지속 가능한 높은 수익성을 내는 농업을 위함임

●시사점


-사우디아라비아는 유기농 작물 및 식품생산 그리고 유기농 목축업 발전에 노력하고 있으며, QR코드를 통한 원산지부터 시장까지의 모든 이력을 추적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있음. 이는 한국의 우수한 유기농 업 기술과 유기농 식품 수출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임. 한국이 IT강국임을 활용하여 QR코드를 활용한 유기농 식품에 대한 원산지 증명 및 유통과정의 데이터 관리기술, 소프트웨어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및 관련 기기에 대한 새로운 시장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 출처 : Gulfnews.com(202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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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기농 #원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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