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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2021

일본, 원료가격 상승 등에 따른 연이은 식품 가격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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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내 식품 가격 인상이 확산 되고 있는 추세로 파스타와 과자, 커피, 냉동식품 등 각 제조업체의 가격 인상 발표가 잇따르고 있다. 코로나 상황에 따라 소비자의 식비절약 성향이 꾸준한 가운데, 가격 인상은 소비 감소를 야기할 수 있어, 슈퍼 등 소매 업체들의 고민이 예상된다. 개인소비 약화뿐만이 아닌 과열 경쟁중인 유통업계의 업계 재편을 가속화시키는 요인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 코로나 영향에 따라 가정식 요리 수요가 증가하면서 식용유 등을 생산하는 닛신 그룹 등 대기업들은 8월까지 3번의 가격 인상을 실시 해온바 있으나, 중국 등의 수요 증가 및 주요 산지 인 북미 지역 생산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조달 가격은 더욱 상승했다. 이에 따라 올해 11월에 4번째 가격 인상을 실시한다. 


□ UCC 우에지마커피 등 커피 대기업 3개사는 올 가을부터 7년 만에 가정용 일반 커피 가격을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매장 가격은 20% 정도 상승 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산지 브라질의 기후 불순에 의한 커피콩 시세 상승 및 엔화 약세로 상승한 조달 비용이 그 원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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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빵 최대 기업의 야마자키제빵도 10월부터 과자제품 일부를 평균 7% 인상한다. 대상은 총 173종에 이른다. 계란과 설탕, 식용유의 수입 가격 상승의 영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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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업체들이 잇따라 가격 인상을 발표하면서 유통업계의 고민도 커지고 있는 추세. 경제산업성에 따르면 지난해 가정 내 소비 증가 영향 등으로 슈퍼마켓 등 유통업체의 판매실적은 호조였지만, 올해 2월 이후 소매업체 판매액은 전년을 밑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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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 가격 인상은 생활에 밀접하고, 소비심리에 큰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어 유통업체의 가격인상압박은 기호식품에 악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이에 따라 한국 수입식품의 판매에도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출처 : 

- 일본경제신문(2021.09.06.)

https://www.nikkei.com/article/DGKKZO75437390T00C21A9H11A00/

- 사진출처 :

https://www.ucc.co.jp/

https://www.yamazakipan.co.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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