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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21

[인도] FSSAI, 비건제품 전용 인증로고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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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ANI]

▢ 주요 내용

 ㅇ 향후 인도내 비건(Vegan) 제품 포장에는 FSSAI (인도 식품안전기준청)의 전용 인증로고가 포함될 예정이다. 관련 인증로고의 포장재 삽입건은 FSSAI가 비건 식품류에 처음으로 도입하는 규정이기도 하다.


 ㅇ 인도 정부는 비건 식품에 대한 정의와 규정 준수조건을 설명하면서 ”기존 채식주의자 및 비채식주의자용 식품에 들어가는 로고의 형태와 마찬가지로 비건 식품에는 녹색의 로고에 문자 “V”가 포함시켜, 소비자가 비건 식품을 식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ㅇ FSSAI의 CEO Mr. Arun Singhal에 따르면, “이미 비채식주의자 및 채식주의자를 위한 로고가 있으며 소비자들은 채식주의자 식품은 녹색점 그리고 비채식주의자는 갈색점 마크로 구분되고 있는 점에 대해 잘 인지하고 있다. 최근 우유 알레르기로 인해 동물성 제품을 완전히 기피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등 완전 채식을 위한 움직임이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소비자들을 위해 비건 식품 로고가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ㅇ 비건 식품 규정 초안에 따르면, “비건식품”은 우유·유제품, 생선, 가금류, 육류, 계란 또는 계란을 원료로 한 제품, 꿀벌 또는 꿀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 비단, 곤충을 원료로 사용한 제품 및 골분 등 동물성 원료를 첨가물 및 가공 보조물로 사용하지 않는 식품 및 식품원료를 의미한다.

 
ㅇ "추가적으로 비건“으로 불리는 식품 및 원재료에는 해당 제품의 안전성을 검사하기 위한 동물 실험을 하지 않아야 하며, 동물성 GMO(유전자변형 농산물) 또는 동물성 유전자를 활용해 생산하는 제품이 아니어야 한다.“ 라고 Mr. Arun는 덧붙였다.


▢ 시사점

 ㅇ 인도는 인구의 30%는 채식주의자로 채식주의 식품에 대한 소비가 가장 크고 유망한  국가이다. 일반적 채식주의자는 채식을 하더라도 우유 및 유제품을 정기적으로 소비하고 있었으나 최근 완전 채식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인도정부는 비건 인증 로고를 추가하여 소비자의 이러한 트렌드에 발맞추어 가고 있다.
 
 ㅇ 건강식품에 대한 수요 증가 및 팬더믹으로 인해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향후 미래의 식품산업에서는 아직까지 우리에게는 생소한 비건 식품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측되며, 이러한 해당국가의 변화에 적극대응하여 해당 인증정책 및 소비트렌드에 대한 준비도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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