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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2021

UAE, 크리스마스 마켓 활용한 농산물 시장 팝업 스토어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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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 내용



  - 크리스마스가 한 달 남짓 남음에 따라 세계 각국에서 크리스마스를 맞을 준비가 한창이다. 중동에서는 11월부터 기온이 대폭 서늘해 지고
    있어 이와 관련된 야외 행사 및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UAE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정부의 계획이 뚜렷해지면서 현지 농가를 돕는 농산물
    시장(Farmers’Souq)이 알 나킬 파크(Al Nakheel Park)에 새로 개장하여 내년 3월까지 개장할 예정이다. 


  - 두바이 당국(Dubai Municipality)에서 관리하는 이번 야외 농산물 시장은 팝업스토어(Pop-up store) 형식으로 현지인들이 손수 길러낸
    농산물부터 유기농 상품들이 대거 선보여 지역 주민들에게 
현지 농산물을 만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 약 30개 상인들이 참여하는 본 행사에는 현지 지역에서 길러낸 야채, 과일, 꿀, 대추, 허브류가 있으며 현지 특이 음식인Emirati Chami
    (라반을 응고시켜 꿀과 데이츠를 섞은 디저트), 
홈메이드 코티지 치즈, Kahwa(전통차)분말, 낙타유 제품들도 체험 및 구매가 가능하다. 







현지 농산물을 판매중인 팝업스토어 모습

현지에서 재배된 방울 토마토 판매 모습



- 또한 크리스마스 테마를 활용한 팝업스토어도 눈길을 끈다. 사막 리조트로 유명한 밥 알 샴스(Bab Al Shams)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12월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개최한다. 방문객들은 산타도 만날 수 있으며 12미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도 구경할 수 있다. 현지 음식 뿐만 아니라 크리스마스에 먹을수 있는 식품과 음료를
  준비해 두었으며 캐롤도 맘껏 즐길 수 있다.


- 중동에서 겨울을 느끼는 특이한 체험도 준비되어 있다. 대형 백화점 Mall of Emirates는 이번 겨울 시즌을 맞이해 실내 스키장을 개조해 대형 영화관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관람객들은 따뜻한 담요와 히터가 장착된 좌석에서 크리스마스 음식과 음료를 마시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실내 스키장을 개조해 만든 영화관

실외 크리스마스 마켓과 현지 식품 업체들의 상품 판매





● 시사점


  - 현지인들의 농산물 재배 및 홈파밍(Homefarming)사업이 온라인 판매로 이어지면서 코비드-19의 경제적 타격을 소셜미디어 판매를 통해
    해결한 소상공 업체들이 많다. 
홈쿡(Homecook)부터 홈파밍까지 1인 개인 사업자들의 시장진출도 늘었고 이에 따라 소상공 업체들을
    지원해주는 다양한 이벤트들도 정부에서 주최하고 지원해주고 있다. 
기후 변화와 척박한 농경 환경을 탓하지 않고 농산품 및 현지 식료품
    개발에 노력하는 중동 국가들의 시장 진출 마켓팅과 전략을 살펴보고 한국 제품의 중동 진출 방향과 전략을 비교해 봐야할 것이다. 



*출처: Nationalnews(2021.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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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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