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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2021

중국 조미료 시장의 최근 트렌드와 향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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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국에서는 코로나19에 따른 가정 내 요리 열풍이 불며 각종 소셜 미디어에서 ‘칭추(轻厨, 간편하고 건강한 조리 방식)’, ‘칭펑런(轻烹饪, 간단한 조리식)’과 ‘1인식’ 등의 새로운 요리 관련 용어가 생겨났다.

그렇다면 요리의 열풍이 더해지면서 중국의 조미료 시장에는 어떠한 변화가 생겼을까? 중국 컨설팅 기업 카이두(凯度)가 발표한 소비자 지수에 따르면 측정된 모든 조미료 종류 중 간장류의 조미료가 전체 시장의 3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였는데 이 중 생간장과 성초우(生抽, 국간장과 비슷한 중국 간장의 일종)가 각각 1위와 2위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1~6위를 차지한 품목 중에서 향신료와 양념 팩 그리고 굴소스가 높은 투자율을 기록하며 집집마다 있는 ‘필수품’으로 등극하였고 참기름은 투자율이 비교적 낮지만 평균 가격이 높아 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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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징동에서 판매 중인 각종 조미료 제품들

이미지출처: 징동(京东)

이러한 중국의 조미료 시장의 변화에 따라 몇 가지 눈에 띄는 추세가 생겨났다.

첫째로 전통 조미료의 증가율이 다소 감소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많은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밥을 조리함에 따라 전통 조미료 품목들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였다가 외식 소비 추세가 다시금 늘어나고 소비자들의 생활 방식이 돌아오며 성장세가 주춤하게 되었다.

둘째, 맛있고 간편한 조미료가 지속적으로 성장하였다. 조미료가 사람들의 입맛을 만족시키는 동시에 간편하게 요리를 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실현시켰기 때문이다. 실제로 훠궈 양념이나 각종 양념 팩 그리고 중, 서양식 복합 조미료 등이 2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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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다양한 양념 팩 제품들

이미지출처: 바이뚜(百度)

마지막으로 전통 조미료 시장에서 ‘건강’적 요소가 점점 더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전통 조미료 제품이 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저염, 유기농, 무첨가 간장과 저지방 샐러드 드레싱과 같이 건강과 관련 있는 제품들은 여전히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재 중국의 조미료 시장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의 수요 변화에 따라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되어가고 있다. 건강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며 조미료 제품이 점점 더 고급화가 되었고 시장의 수요가 더욱 다양해지며 조미료 제품이 세분화가 되어 조미료 시장의 성장 공간을 만들어냈다. 따라서 이후 소비자들의 수요를 확실히 파악한다면 이러한 성장 가능성이 충분한 조미료 시장에서 더욱 큰 발전을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출처: 스옌후이(食研汇)  https://news.21food.cn/35/290264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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