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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30 2022

중국, 친환경·지속가능한 발전에 유익한 식물성 우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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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에 의하면, 목축업 공급체인은 연당 71억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데 이는 인위적인 온실기체 배출량의 14.5%를 차지하며 목축업은 친환경과 상충하는 지속가능한 발전이 어려운 문제점이 존재한다. 이에 식물 기반 식품이 이상적인 대체식품으로 거론되고 있다. 식물성 우유는 식물 기반 식품의 중요한 한 품목으로 근래 빠르게 시장을 확장하고 있다. 티몰 신제품 혁신센터에서 발표한 《2020년 식물성 단백질 음료 혁신 추세》에 의하면, 2020년 식물성 단백질음료 시장규모는 2019년 대비 800%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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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중국식품보망 (www.cnfood.cn)


○ 우유 vs 식물성 우유

 우유와 비교해볼 때, 식물성 우유는 유당이 없어 유당불내증 소비자도 마실 수 있으며 흑임자, 귀리, 아몬드 등 많은 유형의 식물을 원료로 활용해 맛이 다양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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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티몰 (www.tmall.com)


 최근 몇 년간 식물성 우유가 중국에서 화제성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스타벅스를 비롯한 여러 커피전문점에서 라떼 등 우유가 들어간 커피 메뉴에 귀리우유, 코코넛우유를 사용한 메뉴를 출시하였기 때문이다. 중국 소비자들은 이를 시작으로 식물성 우유에 점차 익숙해져 커피 뿐이 아닌 마트,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식물성 우유를 찾아 구입하고 있다.
 식물성 우유 소비자는 식물성 우유 소비를 통해 칼슘, 단백질 등 영양물질을 섭취하면서도 환경보호와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다는 만족감이 있다.


○ 소비자 수요 탐구

 아침 식사, 오후 티타임 또는 에너지 보충용으로 운동 전후 등은 일상 생활에서 식물성 우유를 마시기에 적절한 타이밍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수요 외 옌쯔(얼굴의 가치라는 의미로 외모를 가꾸기 위한 소비활동을 말함) 경제로 예뻐지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공략해보는 것도 시도할 만하다. “무설탕”, “저칼로리”, “여드름을 유발하지 않음”등은 모두 식물성 우유의 셀링포인트로 고려해 볼만하다.  
 이 외 아몬드 우유의 향을 좋아하는 소비자가 있는가하면 귀리우유의 깔끔한 맛을 좋아하는 소비자도 있고 코코넛 우유에 일편단심인 소비자도 있다. 현재 피스타치오, 참깨, 캐슈넛, 호박 등 여러 가지 식물성 원료가 우유로 가공되어 유통되고 있다. 앞으로 소비자의 입맛과 취향을 겨냥한 더욱 다양한 식물성 원료의 활약이 기대된다. 


시사점

- 중국 소비자는 일상적으로 두유, 호두 우유 등 식물성 우유를 마시곤 하는데 최근 몇 년사이 식물성 대체식품이 화제가 되고 스웨덴 귀리우유 브랜드 오틀리의 빠른 시장 점령에 업계와 소비자 모두 식물성 우유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갖게 되었다. 중국 소비자에게 익숙한 대두, 코코넛 등 원료에서 현재 흑임자, 귀리, 호박 등이 원료로 많이 활용되면서 제품군이 다양해지고 시장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다. 식물성 우유 업계는 앞으로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사료된다.
- 식물성 우유는 단백질, 식이섬유 등 영양물질 섭취에 있어 이상적인 음료로 최근 건강을 중시하는 사회 기조에 따라 "트랜스 지방 무함유”, "설탕 무첨가", "칼슘 강화" 등을 강조할 시 더 많은 소비자의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된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502238246981304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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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유제품 #중국 #유기농 #밀레니얼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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