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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2022

실내농업의 규모가 2026년까지 1,556억 불에 달할 것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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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Pitchbook(시장정보 조사업체)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실내 농업의 규모는 793억 불로, 2026년까지 연평균 14.4% 성장하여 1556억 불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2021년에는 실내농업 유관 기업들이 전년 대비 36% 증가한 16억 불에 해당하는 70 건의 펀딩을 받았으며, 그중 13억 불은 실내농업기업에 해당하는 것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한 금액이다.

환경제어식 농업 (controlled environment agriculture) 종사자들은 생산력 증대와 비용 효율을 위해 계속 대규모 자금을 조달받아 관련 기술에 투자하고 있으며, 대규모의 사업 초기비용을 감당해낼 수 있다면 해당 산업은 더 많은 발전 잠재력이 있다.

 

내용

PitchBook에 따르면 20214분기 11개의 실내농업 벤처캐피털 투자금은 48960만 불에 달했고, 이는 전분기 최고점 대비 7% 낮은 금액이다. 2021년에 있었던 대규모 펀딩으로는 8Bowery Farming 사의 32070만 불에 해당하는 시리즈 C 펀딩과, 뉴욕 소재 수직 농업 기업인 Upward Farms12170만 불 규모의 시리즈 B 펀딩이였다.

 

20221, Upward Farms는 펜실베니아에 25만 평방 피트에 달하는 세계에서 가장 큰 수직농장을 2023년 초 완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020AeroFarms가 세계에서 가장 큰 실내농업시설이 될 것이라고 발표한 아부다비 소재 9만 평방 피트의 시설보다 훨씬 큰 규모이다.

 

실내 농업기업의 시설들은 컴퓨터화, 자동화 관리 등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시설로 이제 기술이 경쟁에서 중요하게 작용하고 있다. Bowery Farming은 지난 23D 광학기술과 로봇화 수확 스타트업인 Traptic과 물 사용량과 재배환경을 AI 기술로 제어하는 Plenty라는 기업을 인수하였다. 이처럼 몇몇 기업들은 관련 기술을 지닌 회사들을 직접 인수하며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러한 첨단 기술의 격차를 벌리기 위한 실내농업 기업 간 경쟁이 실내농업 면적확보와 펀딩을 통한 자금확보를 계속 일어나게 하고 있다. Pitchbook의 보고서에 따르면, 실내농업 기업들의 대규모 초기 투자 비용은 늘어나는 온실과 자동화·환경 통제 시스템 설치에 따른 것이다. 이러한 초기 난관을 통과하더라도, 최적의 재배환경을 만들기 위한 높은 시설비용에 다시 직면하게 된다. 특히 조명의 경우엔 영업비의 30%를 차지할 정도이다. 게다가 이러한 환경제어식 농업 기업들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대도시 중심과 같이 최종소비자들이 쉽게 접근 가능한 지역에 시설을 짓기 때문에 위치와 관련된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이러한 이유들로 실내농업기업들의 흑자 전환은 아직 멀어 보이며, 기업 상장을 통한 추가 자금조달 또한 쉽지 않게 되었다. 그 예로 AeroFarms의 경우 지난 10, 자금 부족으로 인해 기업인수합병 계획을 취소한 사례도 있다. PitchBook에 따르면 2020년에는 1,690만 불에 해당하는 3건의 사업체 중단이 있었던 반면, 2021년에는 훨씬 높은 73710만 불에 해당하는 7건의 사업체 중단이 발생하였다.

 

출처

https://www.fooddive.com/news/indoor-farming-to-reach-an-estimated-1556b-by-2026-pitchbook/620925/

Indoor farming to reach an estimated $155.6B by 2026: Pitch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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