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중국의 제로코로나 정책이 수출입에 미치는 영향
조회1646∎주요내용
‧ 3월, 상해에서 10만 건 이상의 오미크론 확산자 급증으로 인해 중국 당국은 제로코로나바이러스
정책의 일환으로 상하이시 도시 봉쇄를 무기한 연장
‧ 상하이항구는 폐쇄되지는 않았으나 항구를 이용하는 운송 차량 및 인원에 대한 PCR검사가 강화됨에 따라
통관 지체 등 이용 제약이 지속되고 있음
‧ 상하이항구는 중국 전체 물류의 90%가량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 컨테이너 항구
‧ 유럽연합 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상하이항구 3월 말 대비 4월 초 컨테이너 처리량은 약 40% 감소
‧ 상하이항구 통관 지체 및 선적 지연 발생으로 샤먼항 및 칭다오항 등 인근항을 이용하는 화물이 증가하고 있으나,
다른 항구로 물동량이 몰리고 있는 상황
‧ 말레이시아 3월 수출액과 수입액은 각각 1,316억 링깃, 1,049억 링깃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역 수출입액은
(1,858억 링깃→2,365억 링깃) 27.3% 증가하여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2020년 5월 이후 23개월 연속 무역 흑자를 기록하였으나,
‧ Port Klang 관계자는 앤데믹의 영향으로 식품·호텔 산업 식품 수요 증가, 중국내 항구 물류 지체, 에너지 및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운송비 상승 등으로 수출입 물류비용 상승을 우려
▲ Port Klang 컨테이너 적체 (출처: The Malaysian Reserve) |
▶시사점 및 전망
‧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1위인 상하이항구 이용이 제약되며 중국내 수출입화물 물류난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중국과 교역량이 많은 말레이시아 수출입에도 악영향 전망
※ 출처 :
1) 말레이시아 통계청(DOSM)
2) The Malaysian Reserve
https://themalaysianreserve.com/2022/04/11/delays-at-local-ports-manageable-amid-shanghai-lockdow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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