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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글로벌 리서치 업체인 Nielsen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태국의 즉석 차 음료 시장(RTD)은 전년대비 약 2.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저가당 및 무가당 즉석 차 음료수, 식수, 증류주, 맥주 등의 4가지 음료류의 매출은 각각 11.8%,  2.1%, 1.6%, 0.9%로 전년대비 증가하였다.

 ㅇ 태국의 대표적인 즉석 차 음료수 제조업체 Oishi Group의 마케팅 수석 부사장인 Mr.Jesdakorn Ghosh는 CV-19 팬데믹 이후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무가당 및 저가당 즉석 차 음료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이러한 추세는 태국의 건강음료 시장을 성장시키는 중요한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ㅇ “팬데믹 기간 동안 태국 소비자들에게 녹차는 건강한 음료라는 인식과 더불어 저가당 및 무가당같은 즉석 차 음료수에 대한 관심이 매출 향상을 만드는 요인이었다. 뿐만 아니라 현지 업체들이 다양한 종류의 저가당 및 무가당 음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즉석 차 음료수 시장의 성장을 촉진시키고 있다.” 라고 덧붙였다.

 ㅇ 최근 몇 년 동안은 중산층이상의 소비자들의 무설탕 제품에 대한 관심을 지속되고 있었다. 그러나 최근 거의 모든 소비자층에게서 건강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제품의 맛보다는 건강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관련 음료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ㅇ Nielsen에 따르면 태국의 즉석 차 음료수 시장은 2021년 4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전년대비 12% 성장한 118억 바트를 기록했다. Oishi Group은 전년대비 즉석 차 음료수 시장 점유율은 44%에서 45%로 증가했다.

▢ 시사점

 ㅇ CV-19 팬데믹 상황이 점차 완화되고 있지만, 그 기간을 겪은 소비자들의 건강에 대한 인식은 과거 팬더믹 이전보다 많이 향상된 것으로 판단된다. 이러한 트렌드의 진화로 저가당 및 무가당 음료와 같은 건강음료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시장으로 예상된다.

 ㅇ 현재 태국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콤부차와 같은 건강음료가 현지 음료시장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우리는 건강 음료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는 시점에서 소비자 니즈에 부합하는 다양한 종류의 건강음료를 개발하고, 이에 맞는 효능성을 부각할만한 적절한 마케팅이 필요하다. 

 ㅇ 특히, 관련시장은 MZ세대 소비자들이 주요 고객층을 이루는데, 이들은 제품 라벨링에 표기된 세부성분까지 꼼꼼하게 확인을 하며 구매를 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건강음료 제조기업 및 관련 무역업체는 제품이 보유한 고유의 성분과 효능성 등을 강조한 타겟 소비자 맞춤형 마케팅을 실행, MZ세대에 어필할 필요가 있다.

ㅇ 출처: Bangkok Post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314158/healthy-drink-sales-soar-as-shoppers-shun-sug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