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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2022

〈중국 주민 식생활 지침(2022년)〉 속의 사업 기회

조회276

원고작성: 상하이지사(kimsy@at.or.kr)

4월 26일, 중국영양학회에서는 6년만에 《중국 주민 식생활 지침(2022년)》을 발표하였다. 이 지침에는 중국 식품업계의 발전, 혁신방향이 담겨있으며 건강하고 과학적인 식습관에 대한 세간의 열띤 토론이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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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슈가 된 통곡물 식품

 중국질병예방관리센터 영양연구소 등 8개 기구에서 공동으로 발표한 《통곡물 및 건강의 과학 공통인식(2021)》에 의하면, 통곡물은 곡물 낱알 통째의 배유, 배아, 먹을수 있는 외피 및 영양성분을 온전히 함유하고 있으며, 형태로는 통째, 분쇄, 압편 등 간단한 처리를 거친 것이 포함된다. 곡물은 7%~18% 단백질 함유, 풍부한 B형 비타민과 미네랄 등 높은 영양가치로 대중들에게 익숙한 식품으로, 이번 지침에서는 통곡물이란 표현이 주로 다뤄지면서 통곡물 식빵, 통곡물 영유아 이유식, 통곡물 유음료 등 통곡물의 다양한 활용이 언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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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소 주 2회 생선 섭취

 육류에 비해 수산물은 지방함량이 비교적 낮고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심혈관 건강에 이로운 반면, 손질이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솬차이위(酸菜鱼, 산천어에 쓰촨식 절인 배추를 넣고 끓여 낸 탕 요리), 수이주위(水煮鱼, 싱싱한 민물고기를 콩나물, 고추 등과 함께 조리한 후 끓인 기름을 부어서 만든 중국 요리) 등 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밀키트 상품이 출시되면서 생선 요리를 어려워하는 젊은 층의 고민을 덜어주고 있다. 2020년 이래로 중국 밀키트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최소 주 2회 생선을 섭취하자는 식생활 지침 수칙에 힘입어 업계에서는 수산물을 주재료로 한 밀키트 상품이 앞으로 지속적으로 성장, 발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수산가공간식도 인기 상승 중이다. 어육 건조 스낵, 어육 소시지 등 수산가공간식에는 영유아 발육에 이로운 EPA, DHA물질 함유, 저지방 등 수식어가 붙어 아이간식을 구매하는 부모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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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란과 유제품

 이번 식생활 지침에서는 계란과 유제품 권장 섭취량이 강조되었다. 계란은 우수한 단백질 공급원이지만 콜레스테롤 함유로 2016년 버전에서는 “매일 40~50g 난(卵)류”(계란 하나가 약 40~50g)섭취를 권장하였으나 이번 지침에서는 “매일 계란 한 개”를 명시하여 완전식품으로서 계란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1일 유제품 권장 섭취량은 2016년 300g에서 올해는 300~500g으로 수정되었다. 최근 영양, 맛, 포장 등 유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기준이 까다로워짐에 따라 유제품 제조업체는 다방면으로 제품을 혁신하고 있고 각양각색의 신제품이 소비자의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예를 들면, 정제수가 포함되지 않은 순 치즈스틱, 어린이용 액상치즈 음료, 치즈맛 김스낵 등 갖가지 창의적인 상품들로 유제품 카테고리가 세분화되며 풍부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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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염식

 2015년 조사에 의하면, 중국 각 가정의 소금 섭취량은 1일 1인당 9.3g으로 이전에 비해 감소세를 보이긴 했지만 여전히 중국영양학회 권장 섭취량인 6g보다 높은 수준이었다. 이번 지침에서는 1일 1인당 소금 섭취량을 5g으로 제한하여 이전보다 소금섭취량을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다. 이에 저나트륨 소금, 저염 간장, 저염 치즈, 저염 스낵 등이 향후 소비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실버푸드

 2020년 인구 조사 결과에 의하면, 중국 60세이상 고령인구는 2.64억명으로 총 인구의 18.7%를 차지한다. 고령화가 점점 심화되면서 실버푸드가 대중들의 주목을 끌고 있고 이번 지침에서는 실버족(고령층) 맞춤형 식습관 수칙이 발표되기도 하였다. 실버족의 소비력과 미적감각이 제고되면서 실버푸드 역시 형태, 효능, 섭취방법, 포장 등 다방면으로 기준이 높아지고 있다. 젊은 층의 식품 소비 트렌드가 실버푸드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사점 

- 주민 식생활 지침이 개정·발표될 때마다 식품업계는 들썩이며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어떤 제품이 뜰 지 업계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지침에 따르자면 식품업계 전반에 깔려있는 건강화, 고급화 추세를 바탕으로 통곡물 및 저염 식품, 수산가공식품 등 제품이 향후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 것으로 생각되며 이 같은 트렌드 분석은 중국 식품시장 진출에 반드시 선행되어야 한다.

- 한국의 우수한 식품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수입식품이라는 프리미엄과 안전성을 더했을 때 통곡물스낵, 수산가공스낵, 저염간식 등의 제품은 중국 진출 가능성이 높다고 사료된다. 중국 식품업계의 뜨거운 감자인 이번 식생활 지침 발표를 계기로 한국의 우수한 건강간식, 식품이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출처 : http://www.foodaily.com/articles/26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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