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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2022

일본, 외국인 관광객 재개, 식품시장 기대의 목소리

조회1908

 - 신형 코로나19의 확산방지로 제한되어 있던 외국인 관광객 입국이 재개되었다. 현재는 98개국의 단체여행객 입국(여행사 가이드 인솔이 허가 조건)이 재개되면서 제한적이지만 일본 국내 외식과 기념품 등의 수요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일본 관광청의 조사에 따르면 2019년 방일외국인 관광객은 3,000만 명, 경제효과 또한 4.8조엔에 달했던 것이 밝혀졌다. 또한 당시 방일외국인의 주요 소비 품목은 네슬레사의 킷캣 등을 중심으로 과자류 또는 식품류가 매출의 60%에 차지하고 있었다. 주요 도시 공항 국제선에는 일본의 전통적인 차 문화를 체험하려는 외국인이 증가하며 일본식 카페 등이 등장하였고 이를 이용하려는 인파가 길게 줄을 서는 등 인기를 모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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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각 언론에서는 이번 외국인 관광객 입국 재개로 외국인의 소비가 단숨에 부활할 것으로는 예상하기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입국 재개로 인하여 여행업과 외식업을 포함한 일본국내 경기가 호조로 돌아서는 계기가 될 것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아지노모토(味の素)사의 사장 후지에 타로씨는 ‘코로나로 인한 규제완화는 리벤지 소비로 이어져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 또한 반드시 증가할 것이다’라고 예상했다.
 
- 전국 주요 공항에서 차 전문점과 일본식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이토엔(伊藤園)사 또한 ‘많은 방일외국인이 공항에서 기념품을 산다. 공항이 활성화되기 시작한다면 외국인 수요가 돌아오고 있다는 증거다.’라고 전하며 공항의 매출유동에 방일외국인이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 기존 일본 국내 관광지의 기념품점은 과자류가 매출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로인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하여 설탕업계까지 큰 타격을 미쳤다. 설탕업계의 관계자는 관광지에 외국인 손님이 증가함으로서 과자류에 빼놓을 수 없는 설탕 또한 소비증가로도 이어질 것이라며 기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시사점
 일본은 2022년 6월 10일을 시작으로 외국인 입국을 재개하고 있다. 현재는 우선적으로 단체관광 입국이 재개되었지만 향후 단계적으로 개인관광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입국제한이 이루어지기 전, 방일 외국인의 식품류의 매출은 다른 어느 상품군보다 높았다. 이번 외국인 입국은 침체되어 있는 식품업계를 포함한 다양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일본 경제 회복에 발판이 될 것이다. 향후 일본정부는 자국민의 국내 여행촉진과 더불어 외국인 관광객의 유치를 위해 여행에 힘을 싣는 정책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정부의 여행을 촉진하는 정책에 따라 식품, 외식업계 등의 매출 또한 호조로 돌아설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22.6,10 식품신문
-2022.6.5. 야후재팬신문

https://news.yahoo.co.jp/articles/8acce9d8f26b40e05976bbbd66d37e1d63b8e697

문의처: 오사카지사 박혜빈(hbpark@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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