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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9 2022

중국, 간식 브랜드 유통 판로개척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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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 산업연구원(中商产业研究院)의 발표에 따르면, 2022년 중국 간식 업계 시장 규모는 약 1.5억 위안(한화 약 290억 8,800만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된다.간식 업계의 시장 규모는 커졌지만, 간식 브랜드는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 1조 위안(한화 약 193조 9,200억 원) 규모 업계의 선두 기업들이 왜 이런 문제에 직면했을까?

2012년에 성립된 싼즈송슈(三只松鼠)는 비교적 순수한 “온라인 브랜드”로 싼즈송슈(三只松鼠)의 성공은 온라인 유통량을 거머쥔 것에 있다. 하지만 재무 보고에 따르면 싼즈송슈(三只松鼠)는 2022년 티몰의 브랜드 공식 몰 연간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8% 하락했다. 2021년 온라인 매출은 64.79억 위안(1조 2,566억 6,700만 원)으로 동기 대비 10.39% 하락했다. 싼즈송슈(三只松鼠)는 제2의 성장곡선을 찾아 빠르게 오프라인의 이동을 본격화가 시급한 상황이다.


싼즈송슈(三只松鼠)견과류 제품

이미지 출처: 바이두

량핀푸즈(良品铺子)는 오프라인에서 시작한 뒤, 이후 점차 온라인 서비스로 판로를 확장했다. 2021년 기준 오프라인 매장 수는 2,974곳에 달한다. 량핀푸즈(良品铺子)는 2011년부터 온라인 판매를 시작했고 현재는 온라인 플랫폼을 중심으로 하는 유통판매망을 형성하고 있다.

2019년 량핀푸즈(良品铺子)는 프리미엄 간식 판매 전략을 취했고, 연간 매출액의 20.5%에 달하는 15.81억 위안(한화 약 3,066억 6,650만 원)을 판매 비용으로 사용했으며, 이후에도 판매 비용 비율을 20% 안팎으로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량핀푸즈(良品铺子)는 마케팅 비용 지출 확대, 온라인 유통의 점유율 상승 및 원재료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자금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고액의 마케팅비로 기업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쌓았지만, 이 프리미엄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계속 구매 요소로 작용할지는 미지수다.

이들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현황을 봤을 때 과도하게 마케팅을 중요시하고 연구 개발을 경시하는 것이 분명히 드러난다. 재무 보고에 따르면 이 세 기업의 연구개발비는 매출의 1%도 넘지 않는다.




중국 카페에서 판매중인 허니버터 믹스넛


중국 관광객들에게 알려지며 중국에서 유명세를 얻은 길림양행의 허니버터아몬드는 중국 시장에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출했다.온라인 판로인 티몰뿐만 아니라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인 허마셴셩(盒马鲜生)을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선점했으며, 중국 카페에서도 판매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또한 상술한 두 기업과 달리 길림양행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트렌드와 고객 니즈에 맞춰 꾸준히 요구르트, 김, 불닭 맛 등의 다양한 맛을 꾸준히 출시 중이다.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물리적 접촉이 어려워지고 집안 내 생활을 권고 받으면서 허마셴셩(盒马鲜生) 등 새로운 유통 플랫폼인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통해 간편식·식재료 등의 구매가 증가세다.우리 기업은 계속해서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맞춰 다양한 맛과 트렌디한 포장 등 소비자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제품으로 O2O(Online to Offline) 채널을 통한 중국 시장 진출을 고려해 봄 직하다.

출처: 중국식품보 http://www.cnfood.cn/article?id=15464738346848419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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