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 동향
조회2722❍ 무슬림이 인구의 약 60%를 차지하는 말레이시아에서는 개를 멀리하고 고양이를 선호하는 풍습으로 반려동물 대다수가 고양이임
- 이슬람교 창시자인 무함마드가 은신 중 개 때문에 들켜 체포될 뻔했다는 설화가 있어 이슬람권에서 개는 혐오의 대상이자
불결한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강함
- 2021년 기준 말레이시아 반려묘는 약 100만 마리이며 반려견은 약 40만 마리
- 사료 시장 역시 고양이 사료 시장이 개 사료 시장의 2배 규모
❍ 팬데믹 중 재택근무 등으로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반려묘의 생활환경 향상에 관심을 가지는 경향이 늘어남에 따라 사료,
간식 시장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추세
❍ 말레이시아 고양이 사료 시장은 2016년 120백만 불 규모에서 2021년 182백만 불로 꾸준한 증가 양상을 보이고 있음. 고양이 사료는 크게 건식, 습식, 간식류로 나뉘며, 말레이시아 시장에서는 건식 사료 비중이 66%로 건사료 선호도가 월등히 높은 편
- 건식 사료의 경우 장기간 보관이 용이하고 가격이 저렴하다는 점에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보이며 특히 중저가 건식 사료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편
- 프리미엄 사료 라인 또한 꾸준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지만, 시장 내 점유율은 27% 수준으로 아직 높지 않은 편임. 다만 고양이를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인식의 변화에 따라 고양이의 건강에 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어 건강 기능 성분이 포함된
프리미엄 라인의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됨
❍ 고양이 사료 공급업체들 중에서 미국의 Mars Inc사의 점유율이 가장 높으며, 이 외에도 태국의 Charoen Pokphand Group사,
스위스의 Nestlé SA사 등이 상위권에 있으며 로컬 브랜드보다는 글로벌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가 좋은 편
- 브랜드별 매출 순위는 Whiskas (Mars Inc), Royal Canin (Mars Inc), SmartHeart (Charoen Pokphand Group)의 순서로 각
브랜드 대표 사료의 경우 킬로당 11.6~47.5링깃으로 한화 약 3,480~14,250원*의 분포를 보임
*(MYR 1링깃=KRW 300원 기준)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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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명 |
Whiskas |
Royal Canin |
SmartHeart |
제품명 |
Tuna Flavor |
Indoor 27 Adult |
Chicken & Tuna |
금액(제품 용량) |
14.9(1.1kg) |
19(0.4kg) |
13.9(1.2kg) |
킬로 당 단가 |
13.5 |
47.5 |
11.6 |
*공식판매처 내 일반건사료 판매량 기준 1위 제품
❍ 유통채널 분포의 경우 마트 등 오프라인 소매점 49.7%, 동물 관련 소매점 21.7%, 온라인채널 21.2%, 동물 병원 7.3%로 오프라인 비중이 가장 높음. 그러나 팬데믹 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시사점 및 전망
❍ 말레이시아 반려묘 사료 시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가격대가 높은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수요도 점점 올라가는 추세
❍ 글로벌 브랜드 선호도가 높으며 고령묘용 기능성 사료 등 건강에 집중된 사료에 대한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 말레이시아 시장이 기능성 사료를 다양하게 출시하는 국내 브랜드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음
※ 출처
1) Sector Trend Analysis – Pet Food Trends in Select CPTPP Markets 2022.220.
2) The Rakyat Post 2022.3.21
3) Euromoni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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