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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2022

일본, 지역 새로운 특산물, 희소성에 가치 증가

조회2608

- 일본 국내에서는 킨키대학(近畿大学)에서 개발 한 망고가 높은 가격으로 유통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화제가 된 상품은 킨키대학(近畿大学)부속 농장(와카야마현 위치)이 독자적으로 개발한 ‘아이코우(愛紅)’라는 품종이다. 해당 품종은 지역의 귤 산업이 정체기로 들어선 20년 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해당 대학에서 연구 및 재배를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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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연구에는 농장 작업에 연구 초기부터 기술원과 대학 농학부 학생들이 참가하고 있다. 또한 수확기에는 수업의 일환으로 약 10명의 인원이 1주일 교대로 농장에 숙박하며 수확에 나선다고 전했다.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는 일반적인 망고는 당도가 15도 이상으로 알려져 있으나 해당 품종의 당도는 20도에 달하는 것도 있다. 또한 섬유질이 적어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라고 설명하였다. 망고나무 1그루에서 최대 40개 정도가 수확 가능하며 올해는 1500개~1800개정도의 망고를 수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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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국내에서는 기존 생산지역이 아닌 타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품종이라는 점과 더불어 높은 가격대 또한 해당 품종에 주목하고 있는 이유이다. 일본 국내에서 고급 망고로 알려진 미야자키현(宮崎)의 타이요노 타마고(太陽のたまご)가 일반적으로 1개 7,000엔 선인 것에 비하여 해당 품종은 2배 이상인 13,500엔~22,680엔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와 같이 해당 품종이 기존의 고급 망고를 웃도는 높은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희소성에 주목하여 구입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관계자는 연구를 거듭하여 아이코우 품종의 보급, 농가와 지역의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것이 목적이라고 전하였다. 


□시사점

 일본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시작된 망고생산, 개발은 와카야마현의 기존 특산품의 소비저조를 만회하고 새로운 특산품으로 지역 활성화를 이루고자하는 목적이었다. 해당 품종은 현재 일반적으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제한적이지만 향후, 일반 농가에 보급, 생산된다면 품종 다양화로 소비자들의 선택지가 넓어질 것이며 전체적인 상품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또한 재배 농가와 지역에 있어서는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출처

-일본경제신문 2022.9.11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F076TU0X00C22A9000000/

-일본경제신문 2022.9.5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F0841K0Y2A800C2000000/



문의처: 오사카지사 박혜빈(hbpark@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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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과일 #망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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