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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22

러시아, 소비자의 식단 다양성화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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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elkhozbank (로셀호즈방크, 러시아 농협은행)의 분석가들이 한 연구에 따르면, 지난 10년 동안 러시아 주민들의 식단은 더 균형 잡히고 다양해졌다고 보고했다. 따라서 2011년에 비해 육류 및 가공육 제품의 연평균 소비량은 8% 증가하여 사상 최대인 일인당 77kg 소비량을 기록하였고 과일과 베리류는 65kg(+9%), 야채는 106kg(+4%), 계란은 283개로 4% 증가하였다. 하지만 과일과 채소의 연간 소비 원량량은 각각 100kg과 140kg으로, 실소비량이 권량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러시아 보건부가 발표한 일인당 연간 권장 소비량은 설탕 24kg, 빵/파스타류 96kg이지만 올해 추정치 소비량 39kg, 116kg으로 권장량 이상을 소비할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러시아 주민들의 식단은 10년 전보다 평균적으로 더 건강해지는 동향을 보인다. 전문가들은 보건부가 권고하는 식품 소비율 달성을 위한 꾸준한 추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감자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 보존에 주목했고, 감자의 소비량은 연간 약 84kg인 반면 보건부의 기준은 90kg이다. 구매력의 점진적인 성장, 농업과 무역망의 발달은 러시아인들의 식생활을 다양화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동시에 감자는 탄수화물의 적당한 공급원이며 많은 전통 요리의 주요 재료이다. 감자가 국민식단에서 여전히 인기를 끄는 이유는 감자의 재배가 대지에 널리 퍼져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20년간 농경지와 농장을 활발히 개발해온 2021년 말에도 국내에서 수확한 감자 전체 수확량의 64%를 자급자족하였다고 분석가들은 지적한다.('다차'에서 직접 재배하여 소비) 총 수확량의 약 22% 가량을 '루스아그로' 등과 같은 러시아 농업회사가 생산하였고, 약 14%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되었다. 결과적으로 감자 총 수확량은 약 1,830만 톤으로 집계되었다. 지난해 헥타르당 평균 수확량은 농업단체가 26.5톤, 집단농장이 20.8톤, 자급자족 인구가 13.5톤으로 생산량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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