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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8 2022

러시아, 곡물 수출 쿼터 제도 제거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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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하반기에 도입되는 곡물 수출 쿼터를 취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수확량이 많은 배경에는 수출에 대한 양적 제한을 도입하기 위한 전제조건이 없다. 수출 쿼터는 곡물의 수지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지난 기록에 따라 분배되며 매년 2월 15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입된다. 지난 시즌 쿼터는 밀 800만 톤을 포함해 1100만 톤 수준이었고, 206개의 업체들로 배분되었다.

2022년 러시아 곡물 수확량은 밀 1억t을 포함해 약 1억5000만t에 이를 것으로 농림부는 전망했다. 옥사나 루트 농림부 차관은 9월에 수출 잠재력이 5천만~6천만 톤이라고 지적했다. 드미트리 파트루셰프 농림부 장관은 수출 자체가 자율규제 메커니즘으로 마련되어 있고 시장 상황에 따라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장관은 곡물 시장의 가격 상황이 현재 가공업자와 소 사육업자들에게 유리하지만, 농작물 생산자들의 소득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요인은 루블화의 강화이다. 파트루셰프 장관은 농업부가 지속적으로 루블화의 상태를 점검하고 농부들을 지원하기 위한 일련의 조치를 시행한다고 말했다. 우선 8월부터는 국가 비축 기금에서 곡물을 매일 구입한다. 지금까지는 90만 톤의 곡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했으며 연말까지 총 300만 톤의 곡물을 비축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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