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임산부 비타민 시장 동향

2022년 11월 15일,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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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오스 임산부 비타민 시장 동향

- ‘21년 라오스의 출생률은 1,000명당 22명으로, 1972년 인구 1,000명당 44.5명에서 2021년 1,000명당 22명으로 점차 감소하는 수치를 보이고 있으나,

- ‘21년을 기준으로 한국 1,000명당 5.6명, 베트남 14.7명, 태국 8.8명, 캄보디아 9명으로 한국은 물론, 인접 아세안 국가들 중에서는 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됨

- 임신과 출산 후 여성이 건강하고 다양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라오스 정부 역시 산모와 태아의 건강과 올바른 영양섭취를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음

1. 임산부를 위한 건강한 식생활 및 임신 중 신체 활동 유지에 대한 상담

2. 여성의 임신 전 체질량 지수(BMI)를 기반으로 한 정상 임신 체중 증가에 대한 지침

3. 영양 결핍 임산부를 위한 임신 중 일일 섭취 칼로리 및 단백질 섭취, 종합 영양소 섭취에 대한 상담

4. 임신 중 일일 카페인 섭취량 줄이기 캠페인

- 임신 시기에 산모의 건강과, 태아의 발달을 위해 필요한 대표적인 영양분으로 엽산, 비타민 B, 철분, 미네랄 및 각종 비타민 등이 있으며,

- 주로 임산부 전용 멀티 비타민 등을 통하거나 필요한 영양소를 골라 섭취, 균형 잡힌 식단으로 영양을 보충하는 것으로 임신 기간 및 모유 수유 기간 건강관리가 이뤄짐

- 라오스에서는 또한, 출산 이후 모유 수유를 권장하며, 세계보건총회(WHA)와의 협의 하에 2025년까지 완전 모유 수유율을 50%로 늘리는 목표를 설정했음

- 라오스는 이 기준을 달성하기 위한 여러 활동을 통해 모유수유를 적극 권장하고 있으며 그 결과 6개월 미만 아동의 완전 모유 수유율은 2006년과 2012년 사이에 27%에서 40%로 13% 포인트 증가,

- 2017년 50%로 증가하면서 최근 몇 년간 모유 수유 비중이 늘었을 뿐 아니라 모유 수유의 중요성과, 경제성 장점 등이 널리 홍보된바 있음

- 특히 모유수유 기간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 영양소 섭취가 필요하여 대부분은 음식을 통해 영양소를 얻을 수 있으나 균형 잡힌 식단을 관리하기 어렵거나, 음식만으로 섭취가 어려운 영양소의 섭취를 위해 건강보조식품을 찾는 여성들도 많이 늘고 있는 추세임

- 경제적 상황에 맞게 섭취할 수 있는 다양한 가격대의 제품이 유통되고 있으며 라오스 자체 생산 약품은 없고 수입산 임산부 종합 영양제가 주로 약국 등에서 유통되고 있음

- 가격과 성분, 제조 국가 등이 제품 선택에 있어 큰 영향을 주며, 특히 현재 외화 부족으로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겪고 있어 가격에 더욱 민감한 상황임

◯ 시사점

- 라오스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증진에 대한 관심 제고 및 출산 후 산모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임

- ‘22년 라오스 비타민 및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규모는 전년 대비 13.0% 증가한 20백만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되며, 향후 경제성장에 따른 중산층 증가 등 건강기능식품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보임

-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현지에서 신뢰도가 높은 대형 드럭스토어 등의 유통망을 활용하여 진출하는 것이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경제상황을 고려한 가격, 프로모션 등 마케팅 전략 수립 필요

◯ 참 조

- https://knoema.com/atlas. 라오스 출생률

- KATI, 자체조사 등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