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12.01 2022

중국, 11‧11 광군절 판촉 실적(하편)

조회3067

○ 카테고리별

‣ 유제품·음료 TOP3


2.트룬쑤

(特仑苏)

1.런양이터우뉴

(认养一头牛)

3.농부산췐

(农夫山泉)


 유제품·음료 카테고리에서는 우유 브랜드 런양이터우뉴, 트룬쑤가 1, 2 위를 차지하였으며 생수 브랜드 농부산췐이 3위에 올랐다. 1위를 차지한 중국 국산 유제품 브랜드 런양이터우뉴는 “소 한 마리를 키운다”라는 뜻으로 첨단 기술을 통해 스마트 목장을 운영하면서 과학적으로 소를 기르고 관리한다. 따라서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목장을 연결, 제품 생산 환경과 생산이력을 확인할 수 있는 점은 소비자의 신뢰를 얻어냈고 1위를 차지한 비결로 손꼽힌다. 2위인 트룬쑤 우유는 유명 유제품 기업 멍뉴(蒙牛) 산하 프리미엄 브랜드이다. 내몽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칼슘 우유로 중국 소비자에게 고급 이미지를 형성하고 있다. 3위인 농부산췐은 1인 가구 증가와 편리함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따라 생수 수요를 나날이 증가함을 보았을 때 천연 음용수, 영유아 전용 음용수 등을 출시하는 농부산췐이 상위를 차지한 것은 예외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 차류 TOP3


2. 차리

(chali)

1.다이차예

(大益茶叶)

3. 팔마

(八马)



  중국에는 차 문화가 깊이 자리잡고 있는데 이 때문에 다른 나라에 비해 차류 제품 간의 경쟁이 매우 심하다. 1위인 다이차예는 보이차 전통 브랜드이고 3위를 차지한 팔마는 철관음 차 전문 브랜드인데 두 브랜드는 전통차에 속하는 반면, 2위인 차리는 젊은 층을 겨냥하는 새로운 컨셉의 브랜드이다. 차리는 피치, 코코넛, 리치, 자몽 등 인기 과일과 용안, 대추, 율무 등 몸에 좋은 재료가 들어가는 차 티백을 출시하였고 소비자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 육류 TOP3


2. 관잔

(官栈)

1.지유년

(久年)

3. 성농

(圣农)


  

  육류 카테고리에서는 지유년, 관잔이 1, 2위를 차지히였고 각각 해삼과 화쟈오(花胶, 물고기의 부레)를 대표상품으로 판매한다. 3위 성농은 주로 에어프라이어 조리용 반조리 치킨, 냉동 닭고기, 소시지를 출시하여 집에서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보건·보양식품 TOP3


2. 탕천베이졘

(汤臣倍健)

1.샤오셴뚠

(小仙炖)

3. 옌즈우

(燕之屋)


  현대인의 건강 의식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섭취는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카테고리 내 순위를 살펴보면 여성에게 미용 효과가 좋은 보양식품으로 알려진 제비집 브랜드가 1, 3위를 차지했다. 2위인 탕천베이졘은 다양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는 로컬 브랜드로 노인용, 영유아용, 어린이용, 남성용, 여성용, 임산부용 등 연령별, 신체 부위별, 영양 성분별, 기능별로 제품 카테고리를 구축하여 소비자들에게 전문적이고 신뢰할 만한 브랜드 이미지를 형성하였다. 

  

‣ 펫푸드 TOP3


2. 로얄캐닌

1. Myfoodie

3. 오리젠


  

  펫푸드는 크게 사료, 간식, 영양제로 나누어지는데 그 중 사료가 가장 큰 매출 비중을 차지한다. 1위인 Myfoodie는 영하의 온도에서 원재료를 건조하여 천연 영양성분을 최대로 보존한 동결건조사료와 간식을 판매한다. 아울러 반려동물의 니즈에 따라 성분 배합, 영양소 첨가, 알갱이 형태까지 맞춤형 사료를 제조해주는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2, 3위는 해외 브랜드인데 로얄캐닌은 반려동물 나이, 견종별로 사료를 자세히 나눠 출시하여 소비자들이 사료를 선택할 때 쉽게 결정할 수 있게 한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3위인 오리젠은 소화 개선, 모발 개선, 심장 강화, 근육 유지, 저지방 버전, 육류함량 높은 버전, 그레인 프리 버전 등 기능성 위주의 사료를 판매하고 있다. 


시사점


  강력한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로 중국인의 소비 성장 속도는 하락세를 보였고 대표적인 쇼핑 축제 11·11의 판매 실적을 살펴보았을 때 역대보다 거래액 증가율이 둔화되었다. 특히 올해는 충동구매를 한 소비자의 비율이 많이 감소했고 좀 더 이성적이고 보수적으로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났다는 것을 볼 수 있다. 주요 제품 시장에서 기존에는 가격을 위주로 경쟁이 이루어진 반면 이제는 제품의 차별성, 마케팅 전략, 소비자 접근성 등 방면으로 브랜드 간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 대중 수출을 원하는 한국 기업의 경우, 중국 시장의 히트상품을 분석함으로써 소비자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파악하고 소비자가 구매 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국 시장 진출의 핵심 성공 열쇠가 될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나날이 심화되는 중국 식품 시장의 경쟁을 고려, 온라인몰 외에 소비자 리뷰를 기반으로 한 샤오홍슈, 틱톡 등 리뷰형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여 제품의 인지도 및 브랜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잠재 소비자에게 접근하는 것이 필요하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592846517038845953

https://baijiahao.baidu.com/s?id=1749331059937279284&wfr=spider&for=pc

http://science.china.com.cn/2022-11/16/content_42172232.htm

http://k.sina.com.cn/article_1850460740_6e4bca4401900zmsf.html

https://view.inews.qq.com/a/20221114A01F1Q00








'중국, 11‧11 광군절 판촉 실적(하편)'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음료 #유제품 #중국 #중국판촉행사 #중국쌍쓰이 #중국광군절 #중국인기품목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