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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 2022

말레이시아, 몬순 시즌 도래에 따른 지속적인 채소 가격 상승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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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지속되는 폭우로 인해 현지 채소 생산에 차질을 야기해 도매가격 기준 50% 이상 가격상승

  - 말레이시아는 10월부터 3월까지 몬순 기후의 영향을 받아 우기에 속함

  - 주로 동말레이시아 지역에 한정되던 폭우가 최근 기후 이상 등으로 서말레이시아 지역까지 확장되어 피해 범위가 확대되고 있음

❍ 말레이시아 주요 채소 생산지인 카메룬 고원지대에서 생산되는 채소 중 대다수가 최근 홍수, 산사태 등으로 생산량 저하로 가격 인상  

   - 홍수 피해가 지속될 경우 농산물 공급량이 최대 15%까지 줄어들 전망

   - 대체재가 없고 생육기간이 긴 채소류인 토마토, 오이, 고추 등이 공급량 저하에 따른 가격상승에 특히 많은 영향을 받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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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시장의 채소 판매 모습(사진출처 the sun daily)


❍ 왕 켕 팻(Wong Keng Fatt) 쿠알라룸푸르 야채 도매상 협회 회장은 높은 채소 물가가 설 연휴 기간인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측
   - 홍수와 산사태뿐만 아니라 팬데믹으로 인한 해외 노동 인력 부족이 공급량 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
   - 지속적인 국제 공급망 불안정으로 어려워진 수입산 신선 채소 물량 확보가 또 다른 채소 가격상승 요인으로 작용 중  

▶시사점 및 전망
❍ 말레이시아는 10월 물가상승률 전년동기 대비 4% 증가를 기록하는 등 인플레이션이 지속되고 있어 최근 채소 가격 상승추세가 가계에
  많은 부담을 줄 것으로 예상 
❍ 평소 가격 경쟁력이 약한 한국 신선 채소의 경우 현지 채소 가격이 높은 시기에 좋은 품질의 상품을 선보인다면 한국산 제품 인지도 제고
  기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




※ 출처
1) Free Malaysia Today
2) the star
3) the sun dai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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