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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2023

호주, 알콜 없는 음주 문화 ‘소버 큐리어스’ 확산

조회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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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젋은 세대들 사이에서 무알콜 맥주(alcohol-free beers), 저알콜 음료 등을 마시며 술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 풍조(sober curious trend)’가 부상하고 있음


‧ 소버 큐리어스는 ‘술에 취하지 않은’ 의미의 ‘소버’(sober)와 ‘호기심이 강한’의 ‘큐리어스’(curious)를 합친 신조어임


‧ 소비자 평가기관 파인더(Finder)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2%가 금년부터 금주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금주 시 연간 1,971달러를 절약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무알콜 증류소 시드리프트(Seadrift Distillery)와 술집 시드리프트 소바(Seadrift So-Bar)를 운영하는 캐롤린 휘틀리(Carolyn Whitley)에 따르면 2019년 처음 가게를 열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알코올이 없는 술집이 무슨 의미가 있냐며 반감을 나타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 가치를 알아보기 시작함


‧ 신경과학자 헤일리 노스(Hayley North) 박사는 알코올은 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포와 스트레스 반응에 관여하는 편도체의 활동을 저하한다고 언급함


‧ 음주 후 다음날 숙취가 오면서 뇌가 균형을 잡으려 편도체 활동을 증가시키는 과정에서 공포와 불안이 오히려 증폭되며, 이를 ‘숙취 불안’이라 함


‧ 술은 알코올 중독 외에도 다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


‧ 호주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1년 호주에서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는 1,559명이며 이중 약 91%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임 


‧ 호주 국립보건의학연구소는 알코올 관련 질병 및 부상의 위험을 줄이려면 주당 표준 음주량을 10잔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함


‧ 한번 마실 때 2-3잔 정도를 넘지 않아야 하며 과음으로 인해 정신을 잃지 않는 음주 습관을 만들 필요가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호주 젋은 세대들 사이에서 술을 의도적으로 멀리하는 ‘소버 큐리어스 풍조(sober curious trend)’가 부상하고 있으며 음주보다 사교활동 중점의 ‘무알콜 펍’이 등장하고 있음


‧ 호주 통계국(ABS)에 따르면 2021년 호주에서 알코올로 인한 사망자는 1,559명이며 이중 약 91%가 만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자이며 호주 국립보건의학연구소 또한 음주량을 10잔 이하로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 중임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호주 내 소버 큐리어스 트렌드를 모니터링하여 맞춤형 무알콜 음료 및 저알콜 음료 발굴 및 마케팅 등 다양한 수출전략 수립 필요



*출처 : abc.bet.au(2023.1.27.)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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