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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3 2023

인니, 팜유 국내 공급 늘리려 수출 규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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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부디 산토소(Budi Santoso) 통상교섭본부장은 1월부터 수출할 수 있는 팜유 물량을 기존 국내 공급 물량의 8배에서 6배로 줄인다고 밝힘

‧ 팜유 업체가 인도네시아 국내 시장에 팜유를 1t 공급하면 해외로 8t을 수출할 수 있지만, 앞으로는 6t까지만 수출할 수 있음

‧ 해양·투자조정부는 2023년 4월 말까진 팜유 생산업체들이 보유한 수출 쿼터의 3분의 1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5월 1일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함

‧ 팜유 생산량 감소에 따른 국내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한 조치임

‧ 올해는 라마단까지 겹치면서 1분기 팜유 생산량은 전년도에 비해 하락하고 가격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임

‧ 2월부터 바이오 디젤에 들어가는 팜유 비율을 30%에서 35%까지 올리면서 팜유 수요가 더 늘어나게 됨

‧ 인니 내수 시장에서 팜유 품귀 현상을 우려해 수출 규제를 강화히여 국내 공급 물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임


▶ 시사점 및 전망

 

‧ 인니 정부는 1월부터 수출할 수 있는 팜유 물량을 기존 국내 공급 물량의 8배에서 6배로 줄이고 4월 말까진 팜유 생산업체들이 보유한 수출 쿼터의 3분의 1만 사용할 수 있고, 나머지는 5월 1일 이후에 사용할 수 있다고 발표함

‧ 수출 규제를 강화하여 국내 시장에서 식용유 품귀 현상은 해소됐지만, 재고 급증으로 인해 팜열매 가격이 급락하자 농가의 불만이 증가하는 등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팜유 생산량이 줄지 않으면 원료인 팜열매 재고가 다시 쌓이면서 농가만 피해를 볼 수 있고, 팜유 가격 상승은 생산업체의 공급 부족 때문이 아니라 유통업체들이 의도적으로 물량을 조절하면서 생기는 일이기 때문에 유통업체 단속에 집중해야 한다는 주장이 있음

‧ 인니 팜유를 사용하는 한국 식품 제조업체는 인니 정부의 팜유관련 정책 변화 모니터링 필요


*출처 : cnbcindonesia.com(2023.2.1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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