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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2023

러시아, 유제품 라벨링 시설비용의 50% 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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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농가와 농업협동조합들은 유제품 라벨링 장비구입 비용의 50%를 보상받는다. 유망기술발전센터(CRPT, 국가 라벨링 시스템 ˈ체스니 즈낙*ˈ 운영자)에 따르면, 그들의 제품은 2023121일부터 라벨링이 부착되며, 센터가 비용을 공동으로 부담할 예정이다.

 

우리는 사소한 비용도 농부들에게 민감할 수 있음을 이해하며 이 분야의 사회적 중요성과 취약성을 고려하여 장비 구매 비용의 50%를 농가에 보상하기로 자발적으로 결정했다. 우리는 이미 맥주 및 맥주 음료 생산업체를 위해 비슷한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 프로그램은 업계에서 크게 인기를 끌었는데 맥주 및 맥주 음료 생산업체를 위한 프로그램에 총 250건의 참여 신청서를 받았다고 레바즈 유수포브(Revaz Yusupov) 유망기술발전센터 부국장이 상원 의원, 국가두마 의원, 산업통상부 장관이 참여한 연방위원회 회의에서 밝혔다.

 

통합업체들과 함께 센터는 생산 설비를 갖추기 위한 5개의 전형적인 장비 세트를 개발했는데 이는 소규모 생산의 수동 라벨링부터 시작해서 자동화 및 반자동 라인과 타이포그래피 스탬프가 있는 라인을 위한 솔루션으로 마무리된다. 프로그램 신청서 접수는 41일부터 715일까지다.

 

러시아 재무부의 금융연구소 보고서에 따르면 유제품의 라벨링이 도입된 후 첫해에 세수는 298억 루블로 전년 대비 32.4% 증가했다. 이는 최근 4년 동안 최고치였다.

 

법인세 수입은 2021111억 루블에서 2022159억 루블로 43.3% 증가했고 개인 소득세는 동기간 121억 루블에서 139억 루블로 14.4% 증가했다. 합법적인 생산업체들의 수익 증가는 소득세 수입의 증가뿐만 아니라 법적 부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추가적인 개인 소득세 수입으로 이어진다.

 

보고서에서는 라벨링 도입이 유제품 가격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라벨링에 따른 비용 증가는 1%를 넘지 않는다고 언급했다.

 

국가 라벨링 시스템 ˈ체스니 즈낙ˈ은 낙농업에 20216월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되고 있다. 이 시기부터 치즈와 아이스크림에 라벨링이 부착되었으며, 9월부터는 유통기한이 40일 이상인 유제품에, 12월부터는 유통기한이 짧은 유제품에 라벨링이 시작되었다. 202291일부터 계산대에서 라벨링의 코드를 스캔하고 전자문서관리를 통해 문서가 전달되는 것이 의무화되었다.

 

국가 라벨링 시스템 ˈ체스니 즈낙ˈ2019년부터 도입되었다. 이 시스템은 포장된 물, 약품, 담배, 신발, 경공업 제품, 모피코트, 향수, 타이어, 사진기 등에 적용된다. 올해 31일부터 맥주 및 저알콜 음료의 라벨링에 대해 단계적 도입이 시작되었고 현재는 의료 기기의 라벨링에 대한 실험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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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어로 정직한 표시를 의미하며, 상품의 모든 과정을 정직하게 전달하고자 시행되는 의무 라벨링 제도임


 

 

출처: FoodNewsWeek. Фермерам в РФ компенсируют 50% затрат на оборудование для маркировки молочной продукции. 2023.03.16.

http://www.foodnewsweek.ru/agro/fermeram-v-rf-kompensiruyut-50-zatrat-na-oborudovanie-dlya-markirovki-molochnoj-produkcii.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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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유제품 #러시아 #비관세장벽 #라벨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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