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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태국] 경기침체와 태국의 식품 소비 동향
등록일
2024-04-19
조회
25
[지구촌 리포트] · 2023년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갈등으로 인한 유가 상승과 심각한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각국의 금리 인상 릴레이가 이어지면서 전세계적으로 경기침체가 일어났다. 한편 태국도 지속적인 대외무역 수출 감소로 경제성장이 위축되었으나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및 식품 가격의 하락으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태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이며 인플레이션율이 ASEAN 국가 중에서 가장 낮은 국가 중 하나로 나타났다. ▶ 식료품 시장 동향 · 2023년 인플레이션 압력의 완화로 식료품의 단가가 안정화되면서 식료품 시장 매출이 긍정적인 지표를 보인다. 2023년 12월 신선육류, 야채, 굴소스, 조미료, 식용유 등 식료품의 인플레이션율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0.6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료품 분야는 소비자들이 특히 가격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분야로 가격 안정화에 따라 매출이 증가하였으며, 정부 차원의 에너지 사용 지원 태국 정부는 인플레이션 감소를 위해 전기요금 및 유가 가격을 인하하는 정책을 추진 중 과 식료품 가격 안정화 정책으로 식료품 시장의 매출은 2028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전년 대비 식료품 가격 변화 - 전년 대비 가격이 인상된 품목 : 찹쌀, 계란, 생우유, 즉석밥류 등 - 전년 대비 가격이 인하된 품목 : 식용유, 조미료, 신선육류, 야채, 채소 등 ▶ 유제품 및 대체 우유 시장 동향 · 우유, 치즈 및 버터 등 유제품은 원유 가격 상승, 물류비 상승으로 인한 비용의 증가로 가격이 인상되었다. 경기침체로 인해 가계부채가 증가하고 지출이 부족한 상황에서 많은 가정이 소비재 제품인 우유의 소비를 먼저 줄이고자 하는 경향이 있어 우유의 소비가 감소한 반면, 팬데믹 이후 “건강” 트렌드가 주류로 자리 잡으면서 새로운 부가 가치를 제공하는 대체 우유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대체 우유는 아몬드, 오트, 귀리 등 식물 성분으로 생산되어 일반 우유보다 칼로리가 낮고 영양이 풍부하며 유당불내증이 있거나 지방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경계하는 소비자들에게 우유의 대체품으로 좋은 반응을 얻으면서 매출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 주식(Staple foods) 시장 동향 · 태국의 주식(Staple foods)은 경기침체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영향뿐 아니라 기후적 영향으로 인해 현지 생산 문제를 겪고 있다. 2023년 엘니뇨의 영향으로 강우량 감소와 가뭄으로 곡창지대가 큰 타격을 입으면서 쌀을 포함한 주식(Staple foods)의 생산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농사를 위한 물 사용료와 비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생산 비용이 높아지면서 일부 농부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물과 비료 사용을 줄이게 되면서 생산량이 감소하고 쌀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9개월간(2023년 1월~9월) 평균 가격을 기준으로 자스민쌀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33% 증가했고, 찹쌀 벼의 평균 가격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7%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그럼에도 엔데믹 이후 관광과 음식 서비스 산업이 회복되면서 태국의 주식(Staple foods) 시장이 점차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외식과 관광의 정부 통제 완화 및 국가의 개방으로 인해 레스토랑의 활성화, 베이커리, 디저트류 가게의 증가 등 위축되었던 수요가 되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주식의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즉석식품 시장 동향 · 즉석식품 시장은 내수시장 의존도가 높은 분야로 코로나 엔데믹 이후 외식 활동이 증가하면서 국내 즉석식품 판매량이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여기에 더해 생산 공급망 및 원자재 가격 상승과 품질 인증 마크와 같은 식품 표준 기준을 충족하기 위한 비용, 환경적 비관세 조치(NTB) 및 포장 프로세스 조정 비용의 증가는 제품 가격을 증가시켜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저하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 그럼에도 즉석식품은 바쁜 현대인들의 요구에 맞는 간편하고 빠르게 섭취할 수 있는 식품으로의 장점과 콜드체인의 발전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에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유통채널로의 빠른 확장, 1인 가구의 증가 등 인구구조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는 식품으로 여전히 소비 확대를 기대할 요인이 있으며 연평균 3.0~4.0%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시사점 ·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의 여파로 태국 경제성장도 위축되었으나 정부 차원의 지원으로 에너지 및 주요 식품 가격의 인하로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면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감소했다. 그 결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2023년 태국의 식품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8년까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 태국 식품 매출 증대의 주요 요인으로는 인플레이션 완화와 더불어 엔데믹으로 관광과 음식 서비스 산업이 활성화 되면서 식품 소비 채널의 증가로 식품 수요와 소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료원 · euromonitor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https://www.thailand-business-news.com/economics/109948-thai-consumer-price-index-cpi-falls-for-first-time-in-two-years https://www.isranews.org/article/isranews-news/125247-inflation-Dec-66-news.html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economy/40036122 https://www.nationthailand.com/thailand/politics/40032474 https://www.nesdc.go.th/nesdb_en/article_attach/QGDP3-2566%20(EN)%20V3.pdf https://www.krungsri.com/en/research/industry/industry-outlook/agriculture/rice/io/io-rice-2023-2025 · nida https://nida.ac.th/opportunities-and-challenges-thai-economy-2024/ https://www.krungsri.com/th/research/industry/industry-outlook/food-beverage/ready-to-eat-food/io/io-ready-to-eat-food-2024-2026 ▶ 그림자료 [그림1,2,3,] -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그림4] - https://www.krungsri.com/th/research/industry/industry-outlook/food-beverage/ready-to-eat-food/io/io-ready-to-eat-food-2024-2026 [도표1] - https://www.portal.euromonitor.com/analysis/tab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크리스탈(Kristall), 도미니카 원료로 럼 생산 예정
등록일
2024-04-18
조회
31
러시아 베도모스티(Vedomosti)지는 칼루가(Kaluga)에 위치한 주류업체 크리스탈(Kristall)이 도미니카 회사와 럼 원료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크리스탈은 도미니카산 원료를 수입하여 자체적으로 럼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파벨 포베드킨 크리스탈 소유주는 2024년 8월 한달간 2,500~3,000 달러 상당의 럼을 소매업체에 1차로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납품 계획중인 럼은 0.5리터 병 5만~6만개인 것으로 알려졌다. 파벨 포베드킨은 “자사(크리스탈)가 생산한 럼의 가격은 0.5리터당 700루블 정도로 책정될 것이며, 이는 동종 수입품 판매가의 약 절반에 해당하는 가격”이라고 덧붙였다. 크리스탈은 2025~2026년 동안 럼 생산량을 매년 40%씩 늘리는 것을 목표로 도미니카 공화국 및 기타 카리브해 국가의 럼 생산업체들과 병입 계약을 협상하고 있다. 파벨 포베드킨은 “향후 여러 럼 브랜드들을 시장에 출시하게 되면 국내 럼 시장의 약 15%를 점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현재 완제품 원료를 수입해 생산 계약을 진행하는 것이 완제품 자체를 수입하는 것보다 훨씬 더 수익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출처: Retail.ru. «Кристалл» будет выпускать в России ром из доминиканского сырья. 2024.04.15 https://www.retail.ru/news/kristall-budet-vypuskat-rom-iz-dominikanskogo-syrya-v-rossii-15-aprelya-2024-239841/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생선 통조림을 거부하는 러시아 소비자들
등록일
2024-04-18
조회
34
러시아 일간 RBC지는 최근 5년간 러시아 소비자들이 플라스틱 포장 제품과 유통기한이 짧은 제품에 대한 소비를 늘려감에 따라 생선 통조림 제품(장기보존식품)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하여 소매업체들은 생선 통조림 제품의 취급을 점차 줄여 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열처리 및 화학적 가공을 거치는 토마토 소스 기반의 생선 통조림 제품의 경우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생산량이 10% 정도 감소했다. 또한 소금 및 후추를 통해 보존되는 천연 생선 통조림 제품의 생산량은 같은 기간 4분의 3 수준으로 떨어졌다. 러시아 소매업체들은 자체 제작 상표(STM)를 등록하며 통조림 제품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산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통조림 제품과 비교했을 때 자체 제작 통조림의 품질이 현저히 떨어지고 있다. 그러나 산지에서 생산 및 유통되는 통조림 제품은 소매업체 자체 통조림 제품보다 훨씬 더 비싼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는 사실이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생선 통조림 제조업체들은 판매가격을 낮추기 위해 통조림 제품의 용량을 줄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콜릿, 음료 그리고 유제품 등 다양한 범주의 제품군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현상으로, 생선 통조림 제조업체들도 용량 줄이기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출처: Producttoday.ru. Россияне отказываются от рыбных консервов. 2024.04.15 https://producttoday.ru/2024/04/15/rossijane-otkazyvajutsja-ot-rybnyh-konservov/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레벨키친(Level Kitchen), 이동식 매장 통해 즉석식품 판매 개시 예정
등록일
2024-04-18
조회
34
건강식품 제조업체인 레벨키친(Level Kitchen)이 로스토프나도누(Rostov-on-Don)에서 이동식 매장을 통한 오프라인 판매(offline-sales) 서비스를 개시한다. 레벨키친은 자사의 인기 제품(요리)들을 이동식 매장에서 취급이 용이한 즉석식품의 형태로 판매할 계획이며, 향후 이러한 이동식 매장이 러시아 전역에서 계속해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르투르 젤레니(Arthur Zeleny) 퍼포먼스 그룹(Performance Group) 회장은 "이동식 매장을 통해 자사 최고 수준의 제품들을 판매할 것”이라고 밝히며 “소비자들은 자사의 요리를 데워서 곧장 취식할 수 있고, 향후 공원 및 대중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판매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늘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벨키친의 이동식 매장은 즉석식품 제조와 기타 음료 판매에 필요한 전문 장비들을 두루 갖추고 있다. 이동식 매장의 가격은 약 천만 루블 정도로 책정되었으며, 최대 3,000가지의 요리를 즉석식품의 형태로 판매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레벨키친은 계속해서 이동식 매장 기반 오프라인 판매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출처: Retail.ru. Компания Level Kitchen запустит розничную продажу готовых блюд через мобильные кафе. 2024.04.15 https://www.retail.ru/news/kompaniya-level-kitchen-zapustit-roznichnuyu-prodazhu-gotovykh-blyud-cherez-mobi-15-aprelya-2024-23982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평균 가구 식료품 지출 비중 29.5%로 감소
등록일
2024-04-18
조회
23
2024년 2~3월 러시아 평균 가구의 총지출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엥겔계수)이 3.3% 감소한 29.5%를 기록했다. 엥겔계수는 총지출 대비 식료품비와 외식비의 비율을 반영하는 지수이다. 엥겔계수가 20% 미만이면 부유한 사회, 50~60%이면 빈곤한 사회로 분류된다. 러시아 여론조사기관 로미르(ROMIR)의 발표에 따르면 2023년 3월 평균 가구의 총지출에서 식료품 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33.4%였으며, 지난 3년 기준 엥겔계수는 2022년 12월 최대치인 34.5%, 2023년 11월 최소치인 28.1%를 기록했다. 출처: Foodretail.ru. Доля затрат на еду в средней российской семье сократилась до 29,5%. 2024.04.15 https://foodretail.ru/news/dolya-zatrat-na-edu-v-sredney-rossiyskoy-seme-sokratilas-do-295-461258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렌타(Lenta), 마스(Mars) 반려동물 사료 구매 중단 결정
등록일
2024-04-18
조회
23
소매업체 렌타(Lenta)가 마스(Mars)의 반려동물 사료 구매 중단을 결정했다. 렌타의 텔레그램 채널에는 당사 매장에서 마스의 반려동물 사료가 더 이상 판매되지 않는 다는 글이 게시되었다. 마스는 페디그리(Pedigree), 위스카스(Whiskas), 로얄캐닌(Royal Canin), 카이트캣(Kitekat) 등과 같은 반려동물 사료 브랜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 기업이다. 렌타는 게시글을 통해 "고객에게 유리한 가격으로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조건과 관련해 파트너(마스)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마스를 대체할) 새로운 제조업체의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렌타의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된 판매 품목에는 여전히 페디그리, 위스카스, 퍼펙트핏 등의 마스 브랜드가 포함되어 있으며 로얄캐닌의 경우 품절되었다고 나와있다. 2024년 3월 렌타는 세계 최대 식품 제조업체 중 하나인 몬델레즈 인터내셔널(Mondelez International) 러시아 사업부가 당사 매장에 제품 공급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해당 결정은 제품 판매가격에 대한 의견 불일치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TASS.ru. "Лента" приостановила закупки кормов для животных, производимых Mars. 2024.04.11. https://tass.ru/ekonomika/20510501
해외시장동향
[브라질] Z세대 젊은이들의 알코올 음료 소비량 감소
등록일
2024-04-18
조회
46
[브라질] Z세대 젊은이들의 알코올 음료 소비량 감소 MindMiners가 실시한 "Dossiê de Bebidas" 연구 결과에 따르면 1990년대 후반부터 2010년 사이에 태어난 Z 세대로 대표되는 젊은 인구는 이전 세대에 비해 알코올음료를 덜 소비하고 있다. 이 연구는 브라질인들의 음료 소비에 관한 정보로 소비자들의 주요 요구사항과 선호도를 보여주고 있다. 더 건강한 음료를 선택하는 젊은이들은 일반적으로 소비 형태를 변화시키고 결과적으로 이 분야에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주로 젊은이들의 주류에 대한 관심부족(58%)과 음료의 맛(35%)과 관련이 있다. MindMiners의 전문가인 Flávia Rodrigues는 "건강과 웰빙이 강조되는 환경 변화속에서 Z세대가 이러한 변화의 원동력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알코올음료 소비를 줄이고 더 균형 잡힌 생활 양식을 선택함으로써 변화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설적으로 이 세대는 광고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으며 새로운 브랜드와 종류의 알코올음료를 시도하는 데 있어 Y세대와 함께 가장 개방적입니다."라고 말했다. 이 연구는 MindMiners의 소비자 인사이트 플랫폼을 통해 조사되었으며 전국 3,000명의 응답자가 참여했다. MindMiners의 조사 결과, 세대에 관계없이 전체 응답자 중 57%가 알코올 음료를 소비하고 있으며, 가장 인기있는 카테고리는 맥주가 44%의 선호도로 선두를 지키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와인이 37%, 즉석에서 마실 수 있는 "ready to drink" 제품은 26%로 나타났다. 기타 옵션들은 24%를 차지하고 있다. 조사 결과, 현재 알코올음료를 소비하는 인터뷰 대상자 중 43%가 음주량을 줄이고 싶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MindMiners에 따르면, 건강 관리와 삶의 질에 대한 열망이 이러한 변화와 소비 감소의 동기가 된다고 한다. 알코올 소비에 대한 인식, 건강을 위한 삶의 방식 적응 외에도 소셜 미디어의 노출 및 가족 간 관계의 변화가 젊은이들 사이에서 알코올에 대한 태도 변화에 영향을 미친다. Centro de Informações sobre Saúde e Álcool (Cisa)의 조사에 따르면, 18세에서 24세까지의 청소년 중 46%가 전혀 음주하지 않으며, 20%는 한 달에 한 번 이하로만 알코올을 소비한다고 답했다. 음주에 대한 인식과 건강을 위한 생활방식 적응 외에도 소셜 미디어의 노출과 가족 관계의 변화도 젊은이들 사이에서 알코올에 대한 태도 변화에 기인한다. 시사점 브라질의 K-Food의 주요 소비층은 한류팬들로 10-20대에 집중되어있다. Z세대들의 알콜음료소비량이 감소하고 있는 트랜드에 맞춰 무알콜 음료, ready to drink 음료 에 집중홍보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mercadoeconsumo.com.br/11/04/2024/foodservice/estudo-mostra-que-consumo-de-bebidas-alcoolicas-e-menor-entre-jovens-da-geracao-z/ https://www.diariodocentrodomundo.com.br/jovens-consomem-cada-vez-menos-bebidas-alcoolicas-diz-pesquisa/ https://hospitaligesp.com.br/jovens-sao-mais-suscetiveis-aos-efeitos-do-alcool/
해외시장동향
[홍콩]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소비 동향
등록일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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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2023년 홍콩 경제 회고 2023년 홍콩 GDP 성장률은 연초 전망보다는 다소 낮은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콩내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해제되면서 통관이 정상화되고 경제 활동이 회복되었으나 중국경제의 부진, 대외교역 감소, 부동산 경기 부양 지난 등 대내외적인 경제 상황으로 인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회복 속도가 더딘 상황이다. ▶2024년 홍콩 경제발전 전망 국제통화기금(IMF)이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세계 경제가 2023년과 동일하게 3.1%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2000년부터 2009년까지 연평균 성장률인 3.8%에 비교하면 성장폭이 작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홍콩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경제발전 성장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되나 홍콩 정부의 소비활성화 및 인프라 프로젝트 등 경쟁력 강화 조치를 통해 2024년 홍콩 GDP는 2.5%~3.5%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24년 초 홍콩 식품판매업 현황 코로나19 이후 국경 개방이 재개된 이후 홍콩 소비자의 해외여행 급증은 내수 식품판매 및 요식업에 큰 타격을 입혔다. 홍콩출입국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2024년 부활절 연휴기준으로 첫날에만 홍콩 거주자 중 총 70만 명이 해외로 출국하였으며 이는 코로나19 이후 최고 기록이다. 홍콩 소비자들의 홍콩 내 소비 감소 및 음식문화 변화로 인해 많은 식품판매업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최근에는 39년간 운영한 대창슈퍼마켓 28개점이 모두 폐업선언을 하였다. 이는 홍콩 소비자의 냉동, 신선 및 포장식품 등 가정용 식품에 대한 수요가 급감한 것을 반영하고 있다. ▶코로나19 기간 동안 변화된 음식소비문화 홍콩에서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외출 통제로 인해 배달음식 전문점 및 도시락 전문점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통제 해제 이후에도 경제 회복이 더딘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여전히 저렴한 배달음식을 선호하고 있다. 또한 평일에는 간단한 식사를 통해 지출을 절약하고 주말이나 연휴에 아낀 돈으로 여행을 가는 새로운 소비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1. 렁성판(兩餸飯)의 지속적인 인기 홍콩 대표적인 배달음식은 바로 렁성판(兩餸飯)이다. 2022년 홍콩 전지역에 렁성판(兩餸飯) 전문점 수는 약 300여개였으며 2023년 말에는 500개를 돌파했다. 레스토랑의 가격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반면에 2~3개 반찬과 밥이 함께 포장되어있는 도시락은 저렴한 가격과 다양성으로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더불어 최근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성비가 좋은 렁성판은 소비수준이 높은 중상환(中上環) 일대(센트럴역부터 케네디타운까지)에 오픈하여 홍콩 직장인에게 인기있는 점심 메뉴가 된 점으로 보아 주요 소비층이 소비력 높은 소비층으로까지 확장됐다고 볼 수 있다. ▶경기침체에 따른 식품소비 트렌드 경기침체로 인해 홍콩 소비자들은 일상생활 필수품에 대한 예산을 절약하려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소비자가 식품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아지면서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트렌드가 나타났다. 할인 행사나 저렴한 식품을 제공하는 매점들이 최근 소비자의 수요와 부합하여 인기가 많아지고 있으며 물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에서 소비하는 트렌드도 나타나고 있다. 1.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인기 최근 식품에 대한 낭비를 줄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친환경 슈퍼마켓인 그린프라이스(GreenPrice)가 홍콩 소비자의 이목을 끌고 있다. 그린 프라이스는 유통기한이 임박했거나 조금 지난 식품 및 생활용품을 50%이상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정기적인 식품검사을 통해 제품의 품질 변화를 검사하여 공고함으로써 유통기한이 임박한 제품의 안정성을 강조한다. 이는 홍콩 소비자들에게 실생활에서 환경 보호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최근 트렌드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면서 경제적인 이점을 제공하기에 소비자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2. 고가 인삼제품 소비 감소 홍콩 소비자들의 경제적인 불안과 일상생활에서의 지출 절약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고가 제품의 소비가 감소했다. 대표적으로 홍삼 제품은 코로나19 기간 동안 인기가 많았으나 경기침체 시기에는 고가 건강식품을 구매 수요가 감소하고 면역력에 대한 관심 및 수요 또한 감소하면서 가성비 좋은 건강식품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보인다. 3. 물가가 상대적 저렴한 심천에서의 소비급증 코로나 방역 조치가 해제된 후 홍콩 소비자들의 중국 입국 절차가 간소화돼 심천을 방문하기 더욱 편리해졌다. 이 때문에 홍콩 소비자들이 심천을 방문하여 쇼핑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 심천은 홍콩과 인접한 중국 내 도시로 물가 수준이 홍콩에 비해 비교적 낮으나 경제적인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쇼핑 명소와 브랜드, 현대적인 쇼핑센터 등을 갖추고 있어 홍콩 소비자가 저렴한 가격으로 더 다양하고 풍성한 쇼핑 경험을 할 수 있으며 홍콩 내 같은 가격으로 구하기 어려운 제품과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홍콩 소비자들의 심천 방문 주요 이유로 꼽힌다. ▶시사점 현재 홍콩 경제의 둔화 및 다양한 환경적인 요인으로 소비자들은 예산을 절약하고 저렴한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소비자가 경제적인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 가성비가 좋은 제품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이기 때문에 한국식품 수출 확대하기 위해 가격 경쟁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따라서 저렴하면서도 고품질의 식품을 제공하는 것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식품 수출 증대를 위해 한국 식품업체들은 현지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여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과 마케팅, 식품의 안전성과 품질 관리에 주력하여 지속적으로 홍콩 소비자들에게 한국식품의 가치를 전달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 출처 1.chrome-extension://efaidnbmnnnibpcajpcglclefindmkaj/https://www.hkeconomy.gov.hk/tc/pdf/er_c_23q4.pdf 2.https://www.censtatd.gov.hk/tc/ 3.https://hk.finance.yahoo.com/news/%E5%A4%A7%E6%98%8C%E9%A3%9F%E5%93%81%E5%B8%82%E5%A0%B4%E7%B5%90%E6%A5%AD-%E4%B8%8B%E6%9C%88%E9%97%9C28%E9%96%80%E5%BA%97-%E4%B8%8D%E6%95%B5%E5%A4%96%E5%9C%A8%E5%9B%A0%E7%B4%A0%E7%87%9F%E9%81%8B%E6%8C%91%E6%88%B0-%E5%BD%B1%E9%9F%BF%E7%99%BE%E5%93%A1%E5%B7%A5-194300858.html 4.https://www.weekendhk.com/%e9%a6%99%e6%b8%af%e5%a5%bd%e5%8e%bb%e8%99%95/%e7%92%b0%e4%bf%9d%e8%b6%85%e5%b8%82-green-price-esg-js07-1287245/#google_vignette 5.https://www.weekendhk.com/%e9%a6%99%e6%b8%af%e5%a5%bd%e5%8e%bb%e8%99%95/%e7%92%b0%e4%bf%9d%e8%b6%85%e5%b8%82-green-price-esg-js07-1287245/5/
해외시장동향
[유럽] 유럽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 현황
등록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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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포장 및 포장 폐기물 유럽연합의 포장 생산 및 포장 폐기물 관리는 경제적으로 중요한 분야로 유럽연합 전체에서 총매출이 3700억 유로에 달한다. 유럽연합 내 포장 재활용률은 증가하고 있지만 포장 폐기물의 증가 속도가 더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2023년 발표한 유럽의회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유럽인 1인당 연간 190kg의 포장 폐기물을 만들어내고 있다. 유럽 유기농산물 가공 및 유통업계를 대표하는 기관인 옵타(OPTA)는 유럽연합(EU)의 특별한 제재 없이 포장 폐기물 생산이 지속된다면 2030년 유럽 내 포장 폐기물은 19%, 플라스틱 포장 폐기물은 46%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기도 했다. 오래전부터 유럽 내 포장 폐기물에 대한 논의는 이뤄졌으며, 2018년 플라스틱을 위한 유럽전략(European Strategy for Plastics), 2019년 유럽그린딜(European Green Deal)1), 2020년 ‘농장에서 식탁까지 전략(A Farm to Fork Strategy)2)’ 등 관련 정책연구가 이어져 왔다. 특히, 2024년 3월 유럽연합은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에 잠정 합의했다. 잠정 합의 상태의 개정안은 유럽연합 이사회와 유럽의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 후 발효되며 그때부터 18개월 이후에 실질적으로 적용된다. 해당 개정안은 지난 3월 19일 유럽의회 환경 위원회로 전달됐고 4월에 열리는 유럽의회 본 회의에서 최종 투표를 기다리고 있다.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 주요 내용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지침 강화 개정안은 크게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포장 및 재활용 내용물, 재사용 목표 및 개별용기 장려, 보증금 반환 시스템 도입, 특정 포장 형식에 대한 제한 등 4가지의 내용을 골자로 두고 있다. 1)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포장 및 재활용 내용물 - 과불화화합물(PFAS)3)의 특정 수치 초과 금지 - 규정 시행 후 3년 동안 생분해성 플라스틱 포장에 대한 기술 발전 상황 평가 및 요구 사항 수정 예정 - 운송 및 전자상거래 관련 포장 시 ‘빈 공간’ 비율 최대 50%로 제한 2) 재사용 목표 및 개별용기 장려 - 와인 및 주스, 우유 및 기타 상하기 쉬운 음료는 규정 예외 - 위험물이나 대형장비용 포장, 식품과 직접 닿는 유연포장4)은 규정 예외 - 테이크아웃 고객이 개별 용기를 지참한 경우, 추가 비용 없이 음료 및 식품을 해당 용기에 제공하는 의무 3) 보증금 반환 시스템 도입 - 2029년까지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일회용 플라스틱 병과 금속 음료 용기의 최소 90%를 수거하기 위해 보증금 반환 시스템 구축 필요 - 2026년 기준 별도 수거율이 80% 이상인 회원국들은 보증금 반환 시스템5) 도입 의무 면제, 다만 90% 수거율을 달성하기 위한 다른 전략 제출 필요 4) 특정 포장형식에 대한 제한 - 과일, 채소, 음식, 음료 포장에 대한 단일 플라스틱 포장 금지 - 호텔, 레스토랑, 카페에서 플라스틱 포장된 소스 제공 금지 - 숙박업소에서 샴푸, 로션 등 화장품에 대한 플라스틱 포장 금지 - 식료품점에서 경량 비닐봉지 사용 금지 ▶유럽 산업계의 상반된 대응 친환경으로 방향을 잡은 유럽연합의 정책에 따라 유럽 식품업계도 친환경 포장에 대한 상반된 태도를 보였다. 친환경 포장에 빠르게 적응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한 기업도 있는 반면, 친환경 포장 정책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던지는 기업도 있다. 식품 업체 네슬레는 친환경 포장 정책에 빠르게 대응한 대표주자 중 하나다. 네슬레는 2019년 설립한 네슬레 포장 과학 연구소와의 협업을 통해 포장 감소, 재사용 및 리필 증진, 포장 재설계, 재활용 시스템 개발, 친환경적 행동 계발과 같은 5가지의 전략을 통해 자사 친환경 포장의 효율성을 강조했다. * 출처 : 네슬레 공식 홈페이지 표에서 보듯 2023년 기준 재활용, 재사용 및 분해되는 포장재가 86.6%에 달했고 실질적으로 재활용 및 재사용하여 만들어지는 포장재의 수치는 41.5%까지 끌어올렸다. 반면 맥도널드의 경우 유럽그린딜의 목표는 지지하지만 유럽연합의 친환경 포장 정책에 대한 현실적인 우려를 나타냈다. 맥도날드가 고용한 컨설팅 업체 커니(Kearney)는 독일 맥도날드에서 테이크아웃 고객에게 보증금 반환이 가능한 컵을 공급하고 있지만 그 중 약 70%는 반환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 출처 : 커니 보고서 해당 분석은 유럽연합의 포장재 재사용 정책으로 인해서 오히려 재사용 및 재활용 가능한 플라스틱 사용량이 급증할 수 있다는 역설을 보여준다. 이에 따라 새로운 플라스틱 제품 생산과 재사용 포장재 세척 과정에서 추가로 온실가스가 발생할 수 있다며 실효성을 꼬집었다. ▶시사점 유럽은 현재 친환경적인 포장재 순환 시스템으로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 및 정책 변화를 꾀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유럽 내 포장재 생산업계의 새로운 동력이 되고 있으며, 식품산업계에는 기업이미지 쇄신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유럽 밖에서 수입되는 식품에도 동일한 기준이 적용되어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다. 유럽 시장에 진출하고자 하는 한국 업체는 유럽의 변화하는 규정을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이를 제품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반면, 친환경 소재나 유럽 기준에 맞는 포장재를 사용하는 업체에게는 유럽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는 열린 시장이 될 수도 있겠다. 현재 개정안은 잠정 합의된 상태이나, 유럽 회원국들은 각국의 이익에 따라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 따라서 차후 내용이 추가되거나 변경될 수도 있다는 점을 고려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되, 결정된 사안에 대해서는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하지 않도록 사전준비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각주 1) 유럽을 기후 중립적인 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계획 2) 유럽그린딜의 세부전략 중 하나로 식품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계획 3) 과불화화합물은 탄화수소의 기본 골격 중 수소가 불소로 치환된 형태의 물질로 의류, 화장품, 식품 포장제 등 다양한 일상 소비재에 사용되고 있다.4)유연성이 좋은 재료로 구성되며, 부드럽게 구부리기 쉬운 포장재로 포장하는 것을 의미 5)플라스틱이나 캔 등을 사용한 상품에 보증금을 포함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소비자가 해당 공병을 반환하면 일정 금액의 보증금을 돌려주는 방식 ※ 출처 https://greenium.kr/news-articleview-circulareconomy-policy-ppwr-package-waste-recycle-reuse-goal-2030-ban/ https://www.consilium.europa.eu/en/press/press-releases/2024/03/04/packaging-council-and-parliament-strike-a-deal-to-make-packaging-more-sustainable-and-reduce-packaging-waste-in-the-eu/ https://www.sedaily.com/NewsView/2D6IOBARQ6 https://www.thinkfood.co.kr/news/articleView.html?idxno=92646 https://www.economie.gouv.fr/entreprises/interdiction-plastique-jetable# https://www.europarl.europa.eu/news/en/press-room/20231023IPR08128/packaging-new-eu-rules-to-reduce-reuse-and-recycle https://nosilverbullet.eu/wp-content/uploads/2023/02/No-silver-bullet%E2%80%93why-a-mix-of-solutions-is-required-to-achieve-circularity-in-Europe.pdf https://www.euractiv.com/section/energy-environment/news/new-packaging-rules-set-to-become-law-despite-commission-objections/
해외시장동향
[중국] 경기침체로 인한 식품 소비 동향
등록일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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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 리포트] 통계데이터는 마상잉(马上赢) 오프라인 소매 모니터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며, 중국 전역 현급 이상 각급 도시(향, 진, 촌 제외), 핵심 도시 등 대상으로, 업태는 대·소형마트, 편의점, 식료품점(규모가 가장 작은 소매 업태, 주로 사탕·과자·음료·담배·술·일용품 등을 판매함)을 포함한다. 01. 전체 개요 2023년과 2024년 1분기의 동일 매장 내 식품, 음료, 술, 일용품 등 4가지 주요 부류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지표는 매출액 및 주문량, 주문당 평균금액으로, 2024년 1분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6%, 1.62% 및 8.68%가 감소했다. 이 중 매출액 감소폭이 주문량 감소폭보다 현저히 높다는 건 전반적인 소비자 인구 변동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소비력이 전년도 동기 대비 대폭 감소했음을 의미한다. 앞서 언급한 4가지 주요 부류의 품목 중 오프라인 소매 채널에서 판매 규모가 비교적 큰 일부 선포장식품 품목*을 기준으로 시장점유율에 대한 추가 비교를 진행한 결과는 아래와 같다. *식품 : 간편식 식품, 순우유, 요구르트, 견과류, (설탕에) 절인 과일, 팽화식품, 육포, 초콜릿, 사탕, 서양식 과자 및 중국식 과자. **음료 : 포장된 생수, 기능성 음료, 유음료(우유 함유 음료), 주스, 인스턴트 커피, 즉석 차음료, 탄산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술: 맥주 ‘즉석 차음료’, ‘견과류’, ‘생수’, ‘간편식 식품’은 20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반면, ‘절인 과일’, ‘인스턴트 커피’, ‘탄산음료’, ‘유음료’, ‘육포’는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다. 이외 나머지 품목의 전년 동기 대비 점유율은 ±3% 내외로 큰 변화가 없었다. 앞서 확인한 4가지 주요 부류 내 비교적 구매력이 있는 품목의 시장점유율 분석을 시작으로, 매출현황, 품목수, 업태별·지역별 소비현황 등 다양한 방면의 데이터를 아래와 같이 분석하고자 한다. 02. 품목별 매출현황 비교 품목별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의 3가지 지표 데이터를 보면, 대부분 24년 1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하락세를 보인 상황에서 즉석 차음료의 경우 유일하게 증가세를 보였다. 하락이 두드러진 품목 중 ‘절인 과일’, ‘육포’, ‘중국식 과자’, ‘팽화식품’ 등 스낵류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등 모든 지표의 마이너스 성장률이 20%에 달할 정도로 감소세가 심각한 수준이었다. 품목별 주문당 평균금액의 경우 ‘순우유’, ‘맥주’, ‘식물성 단백질 음료’, ‘견과류’는 상대적으로 높으나, ‘차음료’는 매출액, 판매량, 주문량 모두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것에 비해 주문당 평균금액은 높지 않았다. 한편, ‘견과류’, ‘중국식 과자’의 경우 23년 1분기와 24년 1분기에 주문당 평균금액의 변화가 눈에 띄며, 주문 금액이 어느 정도 증가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에 비해 ‘육포’, ‘순우유’, ‘초콜릿’, ‘유음료’ 및 ‘요구르트’는 현저히 감소했는데, 이는 주문 평균금액이 감소한 추세거나, 평균 소매가격 하락과 관련되어 보인다. 위의 표에 따르면, 23년 1분기 대비 24년 1분기의 품목 주문당 평균 구매수량의 변화는 ±0.2건 사이로 전반적으로 크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 중, ‘순우유’와 ‘맥주’가 전체 품목 중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이 가장 높고, 이 두 품목의 경우 묶음 판매가 일반적이다보니 주문당 평균 구매 수량도 다른 품목보다 높다. ‘육포’, ‘팽화식품’, ‘사탕’ 등 스낵과 간편식은 모임에서 같이 나눠서 먹는 경향이 높다 보니 평균당 구매량이 높은 편이다. 03. 카테고리별 신제품 출시 상황 위 표에 따르면, 24년 1분기의 품목별 신제품 수는 전년 동기 대비 전반적으로 대폭 감소했으며, 그 중 ‘주스’가 가장 많이 감소했다. ‘맥주’, ‘육포’, ‘탄산음료’, ‘유음료’, ‘사탕’ 등에서도 신제품 출시량도 감소함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비해 ‘순우유’, ‘차음료’, ‘초콜릿’, ’생수‘, ’인스턴트 커피‘, ’견과류‘의 신제품 수는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 04. 업태별, 지역별 소비상황 매출액, 주문량, 평균 주문금액 3가지 지표 모두 24년 1분기의 업태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크게 감소했고, 그 중 3번째 항목인 식료품점의 매출 감소가 가장 심각하고 주문량도 크게 감소했다. 이에 비해 나머지 4개 업태의 경우 매출 감소는 뚜렷하지만, 주문량에서는 비교적 안정적이었고, 특히 지난해 폐점·적자 소식이 집중된 대형마트의 경우 주문량이 전년 대비 소폭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다.. 5개 업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보면, 각 업태가 모두 크게 감소했다. 그 중 대형마트와 대형 수퍼마켓은 소비자가 상품 구매 시 1회 구매량이 높은 편이기에 평균금액 감소폭이 더 심각했다. 영세업태는 소폭 하락했지만, 편의점의 감소세가 가장 적었다. 소매 업태 중 편의점은 점포 수가 많고 상권, 아파트단지 등 주거단지와 가깝고 좁은 영업공간의 특성으로 인해 상품판매 평균 가격과 총이익 수준이 다른 업태에 비해 약간 높고, 평균 소비량 감소가 5개 업태 중 가장 낮았다. 이는 소비자가 편리성에 대한 수요가 소비금액의 변화에 따라 크게 감소하지 않고 오히려 더욱 중요해지며, 소비자들이 상품 구매 시, 편리성을 고려하는 소비습관이 형성됨을 확인할 수 있다. 올해 1분기 지역별 소비현황을 보면 각 도시의 매출액은 기본적으로 –10% 내외로 변동하는데, 그 중 ’1선 도시‘의 하락 폭이 –12.49%로 가장 크고, ’2선 도시‘의 하락 폭은 –9.78%로 1선 도시보다 작은 편이었다. 각 도시별 주문량을 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의 하락세가 상대적으로 작고, ’2선 도시‘와 ’1선 도시‘의 주문량은 더 많이 감소했다. 각 도시의 주문당 평균금액을 살펴보면, ’3선 이하 도시 및 현급 이상 도시‘가 가장 많이 감소했으며, ’2선 도시‘는 모든 도시 중 가장 적게 감소했다. 시사점 전 세계 경기침체 상황 속에서 식품 수출에 난항이 예상되나, 중국 식음료 시장 분석을 통해 희망적인 부분을 엿볼 수 있었다. ‘차음료’, ‘식물성 단백질 음료’ 는 매출 현황 지표에서 증가세를 보이고, ‘견과류’도 전반적으로 소비 상승세를 보이는 등 소비자가 건강에 대한 수요가 점점 높아지는 것으로 판단된다. 업태의 경우, 편의점 및 대형 마트의 소비상황이 대체적으로 좋은 편으로 식품업체들이 유통채널별 수요 맞춤형 상품 개발과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또한, 지역의 경우, 소비시장이 포화된 1선 도시보다 2선 도시의 잠재력을 기대하며, 식품업체들이 중국의 2선 도시 신시장의 소비 수준과 상황을 고려하여 개척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foodaily.com/articles/35898 https://foodaily.com/articles/36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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