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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장동향
[러시아] 러시아, 9월 1일부터 할랄 인증 국가표준 도입
등록일
2024-04-03
조회
290
러시아 타스(TASS) 통신은 러시아 연방 인증국(Rosakkreditatsiya)의 발표를 인용하여 할랄푸드 관련 국가표준 “적합성 평가. 할랄 인증 기관에 대한 요구 사항(Conformity Assessment. Requirements for Halal Certification Bodies)”이 승인되었다고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 인증국은 할랄 인증 프로세스가 이슬람의 요구사항 및 규범을 보장하는 중요한 수단 중 하나라고 밝히며 국가표준 “적합성 평가. 할랄 인증 기관에 대한 요구 사항”을 승인했다. 해당 국가표준은 러시아 연방 기술표준청(Rosstandart)이 작성했으며 2024년 9월 1일부터 발효될 예정이다. 타스 통신은 “’GOST R 70402-2024’이 걸프지역표준화기구(GSO)와 이슬람협력기구(OIC) 산하 세계이슬람국가 할랄표준기구(SMIIC)의 표준을 고려하는 것을 포함하여 할랄 제품 인증 프로세스에 대한 인증 기관들의 활동에 대한 요구사항을 규정한다”고 보도했다. (*GOST: 러시아 국가표준) 러시아 당국은 수년에 걸쳐 해당 국가표준을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러시아 연방 기술표준청은 러시아 연방 인증국의 지원 하에 이슬람협력기구(OIC) 산하 세계이슬람국가 할랄표준기구(SMIIC)의 17개 국제 할랄표준 번역본을 등록했다. 출처: Retail.ru. С 1 сентября в РФ заработает национальный стандарт сертификации халяльной продукции. 2024.04.02. https://www.retail.ru/news/s-1-sentyabrya-v-rf-zarabotaet-natsionalnyy-standart-sertifikatsii-khalyalnoy-pr-2-aprelya-2024-239407/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유럽연합(EU)의 대러시아 와인 수출 40% 감소
등록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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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
러시아 일간 RBC지는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 농업 및 농촌 개발 사무국(Directorate-General for Agriculture and Rural Development, DG AGRI)의 통계를 인용하여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대러시아 와인 수출이 40% 감소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대러시아 스틸 및 스파클링 와인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7.2% 감소하며 6년 만에 최소치를 기록했다. 동기간 기록된 대러시아 와인 수출량은 총 119만hL였다. 대러시아 와인 수출이 감소한 주요 원인은 러시아에서 비우호국가의 와인에 부과하는 관세율이 인상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하여 러시아의 와인 수업업자들은 조지아, 칠레 그리고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와인을 수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의 주요 와인 수입국 구성은 변하지 않았지만 이들 국가의 대러시아 와인 수출은 확연하게 감소했다. 라트비아의 대러시아 와인 수출은 44.3% 감소한 36만8천 3백hL를 기록했으며, 리투아니아와 이탈리아의 대러시아 와인 수출 역시 각각 32,3% 감소한 29만9천백hL, 29.5% 감소한 29만5천5백hL를 기록했다. 출처: Retail.ru. Почти на 40% снизился импорт вин из ЕС в РФ. 2024.04.01. https://www.retail.ru/news/pochti-na-40-snizilsya-import-vin-iz-es-v-rf-1-aprelya-2024-239309/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식물성 대체육 및 기타 대체 단백질 식품 수요 증가
등록일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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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6
마그니트(Magnit) 시장 조사 부서인 마그니트 데이터(Magnit Data)의 조사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사순절이 시작된 이후 식물성 대체육과 우유, 콩 그리고 버섯 기반 식품들의 판매량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순절: 부활절을 앞두고 약 40~50일간 몸과 마음을 정결하고 경건하게 하며 지내는 기독교의 절기. 러시아 정교회 달력 기준 올해 사순절은 3월 18일부터 5월 4일까지이다.) 마그니트는 사순절 첫 주에 냉동 식물성 대체육 반제품 판매량이 전주 대비 25%, 전년 동기 대비 2.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현재 마그니트는 1,200개 이상의 자사 매장(440개의 슈퍼마켓: ‘마그니트 씨메이니(Magnit Semeynyy)’와 슈퍼스토어 ‘마그니트 엑스트라(Magnit extra)’/ 730개 이상의 편의점: ‘마그니트(Magnit)’와 ‘우 도마(U doma)’)에서 3곳의 러시아 제조업체가 만든 10개 이상의 식물성 대체육을 판매하고 있다. 마그니트는 2021년부터 식물성 대체육 반제품을 시범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2023년 말까지 해당 제품의 판매량이 1.5배 이상 증가했다고 전했다. 특히 사순절 첫 주에는 식물성 대체육으로 만든 제품 외에도 식물성 요거트, 식물성 우유의 판매량이 전주 대비 각각 1.5배, 37.5% 상승하는 등 식물성 제품들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두부 및 기타 대체 단백질 식품에 대한 수요도 같은 기간 1.8배 증가했다. 사순절 첫 주 생버섯 판매량은 12%, 냉동 버섯 판매량은 22% 증가했다. 콩류에 대한 수요 또한 증가해 완두콩과 렌틸콩 판매량은 전주 대비 각각 10%, 25.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견과류는 전주 대비 중량 기준으로 12%, 금액 기준으로 6% 더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출처: Retail.ru. В «Магните» вырос спрос на растительное мясо и другие альтернативные источники белка. 2024.03.29. https://www.retail.ru/news/v-magnite-vyros-spros-na-rastitelnoe-myaso-i-drugie-alternativnye-istochniki-bel-29-marta-2024-239250/
해외시장동향
[러시아] 4월 1일부터 유통기한 지난 상품 판매 금지 예정
등록일
2024-04-03
조회
227
타스(TASS) 통신은 4월 1일부터 전 소매업체에서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과 불법 상품의 결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이 도입된다고 보도했다. 해당 메커니즘은 담배 및 맥주에 우선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해당 메커니즘은 상품 판매 시 체스니 즈낙(Chesniy znak) 라벨링을 스캔하여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불법적인 상품이 유통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앞서 마그니트(Magnit) 등 일부 소매 업체에서는 계산대에서 상품에 부착된 라벨링 코드를 스캔하는 메커니즘이 시범적으로 운영된 바 있었다. 안나 오를로바(Anna Orlova) 러시아 소매무역회사협회(AKORT) 대표는 현재 모든 회원 소매업체들이 해당 메커니즘을 도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유통기한이 지난 상품과 불법 상품 결제를 차단하는 메커니즘은 담배와 맥주 외에도 유제품, 생수, 소독제, 건강보조식품, 신발, 카메라, 타이어, 의류, 향수, 청량음료에 이어, 2025년부터는 의료 제품과 휠체어까지 순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 출처: Producttoday.ru. С 1 апреля розничные магазины не смогут продать просроченные продукты. 2024.03.28. https://producttoday.ru/2024/03/28/s-1-aprelja-roznichnye-magaziny-ne-smogut-prodat-prosrochennye-produkty/
해외시장동향
[유럽]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의 EU 수출조건 및 EU 승인시설 등록, 수출증명서 발급 절차
등록일
2024-04-03
조회
404
Ⅰ. 배경 ◦2023년 12월 EU(유럽연합)와의 위생검역협상 타결 후, 아래의 조건 및 절차에 부합하는 한국산 열처리 가금육 및 열처리 가금육 함유 복합식품의 EU 수출이 가능하게 됨 Ⅱ. EU 수출조건 ◦수입 승인국 조건과 잔류물질 모니터링 플랜 제출국 조건을 동시에 만족해야 하고, 수출시 화물에 수출증명서를 첨부하여야 함. 1. 한국은 D처리 가금육에 대한 EU 수입 승인국1) * D처리 : 중심온도 70도 이상의 열처리가공2) 2. 한국은 가금육에 대한 잔류물질 모니터링 플랜 제출국3) * X : 식용동물 및 육가공식품에 대한 의약유효성분, 농약, 오염물질 관리 체계를 EU위원회에 제출하여 승인받은 제3국가는 X로 표시4) 3. 한국의 EU 승인 가금육 생산/가공시설5) * 2024년 4월 2일 현재, 육가공품(Meat products) Section에 6개 시설(도축장 3개, 가공장 3개) 등록 4 수출증명서 화물 첨부 ◦육류 및 육가공품(가금육 포함) 함유 식품 화물에는, 상온/비상온 보관 조건에 상관없이, 정부기관에서 발급하는 공식증명서(Official Certificate)6)첨부 필요 Ⅲ. EU 승인시설 등록 및 수출증명서 발급 절차 1. EU승인시설(수출작업장) 등록 신청 절차7) 2. 수출증명서 발급 신청 절차 [참고] 농림축산검역본부 및 식약처 관할 지방청 정보 ◦EU승인시설 등록 및 수출증명서 발급 신청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 및 진행상황은 대상 시설 소재지 관할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위생검역과 및 지방식약청 농축수산물안전과에 문의 ◦농림축산검역본부 : https://www.qia.go.kr/intro/org/qia_org.jsp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청 : https://www.mfds.go.kr/wpge/m_275/de010705l0003.do ※출처1)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 (EU) 2021/404, ANNEX XV 2)COMMISSION DELEGATED REGULATION (EU) 2020/692, ANNEX XXVI 3)COMMISSION IMPLEMENTING REGULATION (EU) 2021/405, ANNEX -I4) 상기 규정 Article 2a 1.5)EU 승인시설 카탈로그 6)COMMISSION IMPLEMENTING REGULTATION (EU) 2020/2235 7)농림축산검역본부 수출 검역절차 안내 8)정부24 관련 정보 페이지 9)[첨부1] 가축전염병예방법 시행규칙 [별지 제17호의2서식] 10)[첨부2] 수출작업장 등록 및 정보변경 신청서11)[첨부3] 축산물 위생관리법 시행규칙 [별지 제2호서식] 12)https://eminwon.qia.go.kr/login/index_login.jsp 13)https://www.foodsafetykorea.go.kr/minwon/civilDetailList.do?menu_no=626&menu_grp=MENU_GRP21&cvpl_ofcrk_cl_cd=1470000048104 ※ 첨부1)[첨부1] 검역시행장 지정 및 지정변경 신청서 2) [첨부2] 수출작업장 등록 및 정보변경 신청서 3) [첨부3] 도축검사신청서
비관세장벽 이슈
[중국]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3
조회
273
2024년 3월 중국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ㅇ <식품안전국가표준 식품첨가제 사용표준>(GB2760-2024) 등 식품표준 발표 ㅇ 시장감독관리총국, 식품기업들이 선포장식품의 생산 날짜 및 유통 기한 표시를 최적화하도록 권장하기에 대한 공고 Ⅱ. 통관문제사례 관련 ㅇ 2024년 1월 통관거부사례 (17건) *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ㅇ 자료작성 : aT 상하이지사
해외시장동향
[미국]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식품 기업과 농업계의 격차 해소
등록일
2024-04-02
조회
272
식음료 기업들은 야심찬 넷제로 (net-zero) 목표를 세우고 탄소 발자국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소싱 관행을 촉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표는 환경적 책임을 향한 전 세계적인 움직임과 일치하며 자원 관리 및 기후 영향에 대한 업계의 접근 방식에 패러다임 전환을 의미한다. 그러나 식음료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대한 열망과 농업 공급 업계의 근본적인 요구 사항 간의 연계 부족은 오늘날 이러한 변화를 방해하고 있다. 농업계에 깊이 뿌리내린 전통적인 농업 관행과 변혁적 산업의 진화하는 수요 사이의 이분법이 문제의 근원으로 작용하고 있다. 여러 세대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전통적인 농업 방식은 공급 업체에 연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제공한다. 이러한 관행을 벗어나는 것은 단순한 기술 변화 이상의 문제이다. 전 세계 농부들은 과거와 동등한 작물 수확량이나 수익을 보장하지 않을 수 있는 새롭고 지속 가능한 관행을 채택해야 하는 어려운 기대에 직면해 있다. 경제적으로 전통적 농업 관행은 어느 정도의 예측 가능성과 보증을 제공하였다. 이러한 관행에서 재생 농업 및 유기농 재배와 같은 방식으로의 전환은 새로운 장비 채택과 같은 초기 투자가 필요하며 특정 표준 및 인증 준수와 관련된 비용이 발생한다. 또한 불확실성의 요소를 도입하는 어려움도 수반된다. 이는 농업 공동체를 지탱해 온 경제적 기반을 불안하게 만든다. 식음료 회사와 농업 공급 업체 간의 단절은 단순한 관행의 격차를 넘어 이해의 격차로 확대된다. 식음료 기업은 궁극적으로 더 나은 미래, 식품 안전 및 회복력을 보장할 때에도 환경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절박함에 이끌려 공급 업체가 직면한 다면적 도전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러한 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변화 관리에 대한 총체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변화 관리에는 공급망의 모든 수준에서 이해 관계자 간의 파트너십이라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효과적인 변화 관리는 식음료 회사와 농부, 지역사회, 정부 기관 및 환경 단체 등이 모두 포함된다. 농업 관행의 변화는 지역 사회, 특히 전통적인 농업에 경제적으로 의존하는 지역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지역 사회 구성원들을 참여시키면서 그들이 우려 사항을 제기하고 변화 관리 솔루션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할 수 있다. 또한 정부 기관은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그들의 참여는 변화가 더 광범위하고 지속 가능성 목표 및 규제 프레임워크에 부합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환경 단체는 지속 가능한 관행을 옹호하고 업계 내 변화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다. 이러한 협력적 노력은 지속 가능한 농업을 향한 공동의 약속, 열린 의사소통 라인, 경제적 이해관계의 일치를 필요로 한다. 변화를 강요하는 것만이 아니라 관련된 모든 사람들의 요구와 관심을 고려하는 대화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신뢰를 형성하고 변화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형성한다. [시사점] 식음료 회사들은 농업계에 이러한 변화의 여정을 장려하는 데 앞장서야 한다. 정부가 규제와 정책을 안내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실행은 궁극적으로 민간 부문의 손에 달려 있다. 식음료 회사가 지속 가능성 목표를 달성하고 새롭게 등장하는 규제를 준수하기 위해서는 농업계의 핵심 가치를 먼저 이해한 후 적절한 인센티브와 교육 자원을 배치하여 지속 가능한 것으로의 변화를 덜 부담스럽고 더 보람 있게 만들어야 한다. 참조: Bridging the divide between the wants of food companies and the needs of farmers https://www.fooddive.com/news/oped-food-beverage-farm-suppliers-sustainable-agriculture/706036/
비관세장벽 이슈
[러시아] 2024년 3월 러시아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1
조회
233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 2024년 3월 1일부터 과일음료를 제외한 알루미늄 포장의 무알코올 음료에 ‘체스니 즈낙’ 라벨링 적용 - 2024년 3월 1일부터 건강보조식품, 방부제, 어린이용 생수 판매시 라벨링 코드 스캔 의무화 시행 - 2024년 3월 13일부터 유라시아경제연합(Eurasian Economic Union, EAEU) 회원국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동물용 의약품 유통 관련 규정 발효 - 주류 생산 업체들에 대한 요구조건 강화 발표 - 2024년 4월 1일부터 철갑상어알과 연어알에 대한 라벨링 의무화 단계적 시행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통관동향 등 이슈 -3월 18일부터 태국산 반려동물 사료에 대한 수의학 증명서(Veterinary Certificate) 발급이 중지됨 2. 변동사항- 해당없음
해외시장동향
[미국] 경기침체와 식품소비동향
등록일
2024-04-01
조회
356
미국의 식료품 소비 시장은 90년대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하여 2023년 식료품점 총 매출은 8,848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시장 조사 기관인 PYMNTS 인텔리전스 (PYMNTS Intelligence)의 2023년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팬트리를 비축할 때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쇼핑 목록에서 필수적이지 않은 식품을 제외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추세는 최근 인플레이션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음에도 지속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표준 인플레이션 2%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 거의 모든 소득 수준에 걸쳐 소비자의 약 58%가 식료품 비용 상승 때문에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있다고 응답한 것은 이러한 가격 동향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PYMNTS Intelligence의 2024년 3월 최근 보고서 “새로운 현실 체크: 빠듯한 월급쟁이 생활 (The New Reality Check: The Paycheck-to-Paycheck Report)”에 따르면 이미 청구서를 지불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는 급여 소비자의 68%는 ‘필수 품목’과 ‘있으면 좋은 품목’ 사이에서 절충점을 찾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4,300명 이상의 미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토대로 작성된 이 보고서에서 고소득 급여 소비자 (연간 20만 달러 초과)는 월 소득의 약 18%를 식료품 및 가정용품에 할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연 급여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소비자는 임금의 23%를 식료품 및 가정 용품에 할당하고 있었다. 연 급여 소득이 5만 달러 미만인 응답자의 70%는 비필수품을 포기하기로 한 결정이 식품 가격 상승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답하였고, 매년 10만 달러를 초과하는 급여 소득이 있는 소비자들 중 56% 역시 비용 상승으로 인해 비필수품에 대한 예산을 삭감하였다고 답하였다. 소비자 행동 및 트렌드 조사기관인 서카나 (Circana)의 서카나 쇼퍼 설문조사 (Circana Shopper Survey)에 따르면 94%에 달하는 대부분의 가구는 2024년 식품 비용 인플레이션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고 답하였으며 70%는 이전 달에 비해 예산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졌다고 응답하였다. 또한 소비자의 76%는 최근 몇 달 동안 가격 인상을 경험했다고 답하였고, 52%는 같은 가격에 더 작은 팩, 즉 슈링크플레이션 (shrinkflation)을 경험하고 있다고 한다. 식품 가격 상승에 대응하여 소비자들은 쇼핑 당 더 적은 수의 제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예산을 더 잘 통제하기 위해 매장을 더 자주 방문하고 있다. Circana의 신선 식품 팀 리더인 조나 파커 (Jonna Parker)는 이러한 추세를 적시 쇼핑 (just-in-time shopping)이라고 설명하였다. 2023년 12월 31일까지 직전 52주 간의 Circana 데이터에 따르면 쇼핑 횟수는 2019년부터 2023년 사이에 7.4% 증가하였으며 같은 기간 신선 식품 쇼핑 횟수는 5.3% 증가하였다. 쇼핑 횟수가 증가하는 이러한 추세는 맥킨지&컴퍼니 (McKinsey & Company)에서도 최근 리포트에서 지적하고 있다. 뉴머레이터의 자료를 바탕으로 한 맥킨지&컴퍼니의 분석에 따르면 2022년에 비하여 2023년에 소비자들은 식료품점을 3% 정도 더 자주 방문했지만 방문 당 구매하는 건수는 4% 감소하였다. Circana의 수요 예측 플랫폼을 활용한 예상에 따르면 소매 식음료 부문은 2024년 2~3% 성장할 것으로 예측되었으며 2024년 볼륨당 가격 성장률은 1~2%가 될 것으로 보았다. Circana는 또한 2024년 음료와 델리가 식음료 부문 볼륨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예측하였으며 냉동 및 육류는 성장성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하였다. 특히 Circana는 소비자들이 이전보다 더 많은 신선 식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2019년 이후 가격이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델리 카테고리를 더 많이 구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델리 제품의 가구 보급률은 2.3% 증가하였고 베이커리 역시 가구 보급률이 증가하여 현재 99.5%에 달하고 있다. 이에 반해 팬데믹으로 인한 쇼핑 빈도 증가에도 불구하고 육류 구매를 위한 움직임이 감소하는 경향을 보이며 수산물의 경우 지난 5년 동안 가장 적은 쇼핑 빈도를 보인다고 한다. (시사점) 식료품에 대한 인플레이션이 표준 이상으로 유지되고 금리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한 소비자들은 식료품 지출에 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 소비자들이 식료품 가격 인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어서 기업들은 소비자들이 상품을 구매할 수준의 가격을 반영하여 어떻게 제품을 구성하여야 제품 제조 비용을 소비자 가격에 맞출 수 있을지 최적의 접점을 찾기 위한 방안을 고심해야 할 것이다. 단기적인 가격 프로모션이 잠깐의 매출에 도움이 될 수도 있겠지만, 식료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 행동이 변화하는 모멘텀에 있으므로 현재 소비자의 수요와 니즈를 분석하고 변화하는 물량과 트렌드에 적응하여 제품의 크기, 포장, 판매 채널 등을 구축하는 것이 더욱 필요한 시기이다. (출처) https://www.foodnavigator-usa.com/Article/2024/02/29/consumers-embrace-just-in-time-shopping-shift-fresh-food-spending-to-save-money-circana-finds Consumers embrace 'just-in-time shopping,’ shift fresh-food spending to save money, Circana finds https://www.statista.com/statistics/197621/annual-grocery-store-sales-in-the-us-since-1992/ Grocery store sales in the United States from 1992 to 2023 https://www.pymnts.com/economy/2024/rising-grocery-costs-drive-consumers-change-buying-habits/ 58% of Consumers Cut Back on Nonessentials Due to Rising Grocery Costs https://www.pymnts.com/wp-content/uploads/2024/02/PYMNTS-New-Reality-Check-February-March-2024.pdf New Reality Check : The Paycheck-to-Paycheck Report https://www.mckinsey.com/industries/consumer-packaged-goods/our-insights/consumers-spending-more-to-buy-less Consumers: Spending more to buy less
비관세장벽 이슈
[일본] 2024년 3월 일본 비관세장벽 모니터링
등록일
2024-04-01
조회
237
Ⅰ. 수입제도 변경사항/수출현안 및 동향 1. 대일 수출 청고추 잔류농약 명령검사 일부 해제 2. 우유 및 유제품(상온보존품) 개별승인제도 폐지 및 규격 기준 설정 Ⅱ. 통관 및 검역관련 주의사항 1. 분말청량음료 제품 및 냉동식품의 식품위반 주의 2. 일본산 홍국(紅麹) 기능성 식품 건강피해로 인한 리콜사례 Ⅲ. 통관문제 사례 관련(대응방안, 사유분석, 경쟁국산 등) 1. 일본국 수입식품 위반사례 주요내용 2. 주요 경쟁국별 위반 사례 *세부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자료작성 : aT도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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