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분기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조회1736베트남 1분기 전자상거래 시장 동향
2024년 5월 21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 베트남 틱톡샵(TIKTOK SHOP), 쇼피(SHOPEE)에 이어 2위 기록
- 베트남 언론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베트남 1분기 전자상거래시장 점유율은 쇼피(SHOPEE)가 67.9%로 1위를 유지했으며, 틱톡샵(TIKTOK SHOP)이 23.2%로 그 뒤를 이었음
- 이처럼 쇼피와 틱톡샵의 전자상거래시장 점유율이 91%에 달하면서 양강 구도를 보인 반면 현지 상위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진 라자다(LAZADA)와 티키(TIKI)는 각각 7.6%, 1.3%를 차지하면서 3, 4위에 머물렀음
- 시장분석기관 메트릭(METRIC)에 따르면, 베트남의 전자상거래시장은 올해 1분기 상위 5개 플랫폼(쇼피, 틱톡숍, 라자다, 티키, 센도)의 총매출은 71조동(약 3조8000억원) 이상을 기록했으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8.7% 증가한 수치라고 전했음
- 특히, 틱톡샵의 1분기 매출액은 18조동(약 1조원)으로 전 분기 대비 15.5% 증가하였으며, 이는 숏폼 콘텐츠 기반인 틱톡샵이 최근 현지 쇼핑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는 쇼퍼테인먼트 트렌드에 가장 적합한 플랫폼이기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 급속도로 발전하는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확산, 편의성 추구 등 영향 매년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면서 ‘23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전년 대비 23.2% 증가한 180억불로 ‘25년 272억 불까지 성장 전망되는 유망한 시장임
<베트남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백만불,%)>
구분 |
‘21 |
‘22 |
‘23 |
‘24e |
‘25e |
연평균 성장률 (‘21~’25/CAGR) |
시장규모 |
12,079.7 |
15,006.3 |
18,487.9 |
22,527.5 |
27,250.5 |
17.7% |
전년 대비 증감률 |
45.8 |
24.2 |
23.2 |
21.8 |
21.0 |
* 출처 : 유로모니터(Euromonitor, Dairy Products and Alternatives) / ‘24~25년은 예상치
○ 시사점
- 베트남은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행태 확산 등 전자상거래시장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국가이며, 쇼핑 트렌드가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것이 아닌 고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는 방식인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가 마케팅 전략의 핵심으로 떠오르고 있음
- 따라서, 현지 소비 주도층인 MZ세대 이용률이 높고 숏폼 콘텐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등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틱톡샵을 통해 베트남 시장 공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출 처
- Shopee races past other e-commerce rivals, TikTok Shop in second place. vnexpress. 2024.5.1.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최성곡 (skchoi@at.or.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