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7.05 2024

[대만] 대만으로 수입되는 고춧가루 관련 제품 수입 검사 강화

조회870

 대만으로 수입되는 고춧가루 관련 제품 수입 검사 강화

 

지난 2월 대만으로 수출되는 중국산 고춧가루에서 유해성분인 수단색소와 클로르메쿼드 농약 성분이 검출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만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436일부터 원산지나 국가에 관계없이 수입되는 고추 및 고춧가루 관련 제품에 대한 더욱 엄격한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발표했다. 이 규정에 따라 대만으로 수입되는 모든 관련 제품에 대해 잔류 농약 및 수단 색소 함유 여부를 측정하는 100% 일괄 검사제를 채택하였다고 덧붙였다. 잔류농약허용기준에 따르면 잔류 농약 허용 기준은 0.05ppm을 넘어서는 안 되고, 수단 색소는 검출되지 않아야 하며, 발견된 즉시 전부 폐기처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external_image

잔류 농약 허용 기준 위반

수단 3호 검출

잔류 농약 허용 기준 위반


지난 3개월간 고추 및 고춧가루 관련 제품에 대한 부적합 판정은 한국과 중국, 말레이시아산 고춧가루에서도 발생한 바 있다. 중국산 고춧가루의 경우 수단 3호가 검출되었으며 한국과 말레이시아산 고춧가루에서는 허용치 이상의 잔류농약(클로르메쿼드, 테부코나졸 등)이 검출되어 부적합 판정을 받아 전량 폐기되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 린친푸 부국장은 대만 국민의 식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2535일까지 이러한 수입 강화 제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잔류 농약과 수단 색소 테스트를 거쳐 100% 자격을 갖춘 경우에만 대만으로 수입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 시사점

다른나라도 마찬가지이지만 특히 대만은 자국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식품 안전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지고 모니터링 하고있으며 까다로운 기준으로 수입산 농식품을 바라보고 있다. 따라서 대만의 식품안전 관련 규정과 이슈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으며 한국의 고춧가루 제조·수출업체들도 대만의 강화된 검사기준에 부합한 제품을 수출할 수 있도록 유의하여야 한다.

 

출처:

https://focustaiwan.tw/society/202407020011#:~:text=Taiwan%20currently%20uses%20its%20strictest,Taiwan%20for%20use%20in%20foodstuffs.

https://www.chinatimes.com/realtimenews/20240625002158-260405?chdtv

https://newtalk.tw/news/view/2024-05-09/919158


문의 : 홍콩지사 변혜진(bhay20@at.or.kr)

'[대만] 대만으로 수입되는 고춧가루 관련 제품 수입 검사 강화' 저작물은 "공공누리 2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고추 #대만 #안전성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