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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6 2024

[뉴질랜드] 주류 수입/유통업자 규정 미 준수로 벌금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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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는 합법적인 병 라벨 없이 주류를 판매하려 한 혐의로 24만 달러(NZD)의 벌금을 부과 받음


 ‧ 수입업체 곤든 그랜드 트레이등(Golden Grand Trading Limited)와 유통업체 마야잘 홀딩스(Mayajaal Holdings Limited)는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매업체에 5,000병 이상의 불법 주류를 공급했다고 1차 산업부가 밝힘


 ‧ 뉴질랜드 식품 안전 조사관은 소매가로 약 $292,526 가량의 술을 유통 창고에서 압수함


 ‧ 소매업체에 판매한 총 30병이 리콜 됐고, 매장에서 7병, 온라인 구매에서 2병이 압수당함


 ‧ 뉴질랜드 식품 안전 부국장 빈센트에 따르면 수입업자들이 비용 절감을 위해 규정을 준수하지 않는 병을 구입함


 ‧ 수입업자가 로트 코드(제조 번호 : Lot Codes)가 제거된 수천 병의 주류를 구입했으며, 가격이 약 7.5% 더 저렴함


 ‧ 유리병에 레이저로 새겨지거나 라벨에 인쇄된 로트 코드는 제품 리콜 시 추적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이 정품임을 보장함

 

 ‧ 술병의 로트 코드가 변조되는 등 규정 위반의 증거를 발견하면 진열대에서 제품을 꺼내는 등의 조치가 취해지고 있으며 심각한 경우 위반 사항을 법원에 회부하는 등의 조치가 취해짐


 ‧ 이번에 적발된 회사는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에 의해 기소된 후 오클랜드 지방 법원으로부터 벌금형을 선고 받음


 ‧ 2022년에는 오클랜드의 다른 주류 수입 회사가 유사한 범죄로 15만 달러 이상의 벌금을 부과 받은 바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2016년부터 2019년까지 소매업체에서 라벨을 제거한 불법 주류를 공급한 혐의로 오클랜드 주류 수입업자와 유통업자가 벌금을 부과 받음


 ‧ 유리병에 레이저로 새겨지거나 라벨에 인쇄되어 추적성을 보장하고 소비자에게 제품이 정품임을 보장하는 로크 코드가 제거된 주류는 시세보다 약 7.5% 저렴하게 판매되기 때문에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는 로트 코드 변조를 엄격히 통제하고 있음 


 ‧ 한국 주류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식품 안전부 규정 및 호주뉴질랜드 식품 기준청 규정에 근거한 라벨링 및 제품 패키징 디자인 필요 



 *출처 : nzherald.co.nz(2024.7.2.)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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