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외식산업 시장, 2029년 314억 달러로 현재의 약 2배 성장 전망
조회719필리핀 외식산업 시장, 2029년 314억 달러로 현재의 약 2배 성장 전망
2024년 7월 22일, 하노이지사
□ 키워드
- 2029년까지 외식산업 연 평균 성장률 14%에 육박할 것
- 외식산업 중 가장 비중이 큰 부문은 패스트푸드
- 배달음식 전문업이 다른 업종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 필리핀 외식산업 시장 동향
-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도 인텔리전스(Mordor Intelligence)'의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필리핀의 외식산업 규모는 161억 2,000만 달러(약 22조 4,300억원)이며,
- 향후 5년뒤인 2029년에는 연평균 14.32% 성장하여 314억 7,000만 달러(약 43조 7,9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
- 외식산업 중 가장 비중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분야는 패스트푸드 전문점으로 필리핀 인구의 50%가 최소 주 2회 햄버거 또는 피자와 같은 패스트푸드를 섭취하고 있으며, 그중 25%는 온라인 배달 주문을 활용함
- 식당 종류 별로는 자영업자 비중이 74.69%로 프랜차이즈, 직영점 등이 가장 높았으며 특히, 배달음식 전문점의 연평균 성장률은 2024-2029년 5년간 25.83%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 졸리비, 맥도날드, 차오킹과 같은 대형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들은 연평균 성장률이 14.43%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필리핀 로컬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 기업 졸리비(Jollibee)가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외 맥도날드, 세븐일레븐, 스타벅스, 윰이 필리핀 내 주요 패스트푸드 5대 기업으로 알려져 있음
- 그랩(Grab), 푸드판다(FoodPanda), 픽아루(Pick-A-Roo)와 같은 배달 전문 앱이 활성화되면서 온라인 음식 주문은 크게 증가했으며, 2020년 필리핀 내 음식 배달 서비스 가입자는 전년 대비 61% 증가했음
- 필리핀 외식시장 규모는 2020-2022년 사이에 60% 증가했으며, 특히 팬데믹 이후 건강을 생각하게 되면서 채식주의자용 음식, 저설탕/저지방 등 다양한 고객들을 대상으로 매출을 극대화했음
- 이러한 수요는 대부분 아시아 요리가 49.92%로 약 절반을 차지했고 주로 초밥, 회, 라면과 같은 일본요리에 대한 수요가 높았음
- 카페와 바의 경우, 2020-2022년 사이에 약 14% 증가했으며, 필리핀 커피 소비자들이 점점 더 고품질의 커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커피는 필리핀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이며, 2021년 기준 성인 10명 중 8명이 하루 평균 커피 2.5잔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남
○ 시사점
- 필리핀의 외식산업은 2029년에는 현재 외식산업 규모의 2배에 이를 정도로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임. 특히 패스트푸드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코로나 이후 배달음식이 일상생활로 자리 잡았음.
- 따라서, 현지 주요 외식체인 연계 한국산 식재료 활용 메뉴 개발·출시, 배달앱 연계 한국 농식품 홍보 등 추진 시 홍보 효과 높을 것으로 기대
○ 출 처
- Philippines Foodservice Market SIZE & SHARE ANALYSIS - GROWTH TRENDS & FORECASTS UP TO 2029 Source. Mordor Intelligence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 필리핀 수출모니터 요원 +84 24-6282-2987
문의 : 하노이지사 최성곡(skchoi@at.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