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6월까지 먹거리 물가 6년여 만에 하락세로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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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올해 6월까지 뉴질랜드 식료품 가격이 연간 0.3% 하락했는데 이는 연간 기준으로 6년여 만에 처음 나타난 하락세임
‧ 뉴질랜드 통계국 담당자에 따르면 식료품 가격은 주로 토마토와 치즈, 감자 값이 하락하면서 발생했으며 지난 2018년 8월 이후 연간 기준으로는 첫 번째 하락임
‧ 6월까지 연간 과일 및 채소는 물론 육류와 가금류, 생선도 16.1% 하락했는데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의 하락 폭은 1961년부터 물가 통계를 시작한 이래 최대 낙폭을 보임
‧ 이외에 6월까지 다른 식품 그룹의 가격은 모두 상승했는데 물가 오름세에 영향을 미친 순서로 보면 레스토랑 및 테이크아웃 식비가 4.0%, 잡화식품 2.3%, 비알코올 음료가 4.3% 상승함
‧ 식료품 가격이 전반적으로 하락하기는 했지만 식품물가지수 기준으로는 물가 통계를 시작한 이래로 아직도 세 번째로 높은 수준의 먹거리 가격을 기록 중임
‧ 월간 기준으로는 5월보다 1.0% 상승했는데, 6월 식품 물가는 지난해 6월보다는 내렸지만 지난 6월까지 12개월 중 11개월은 올해 6월보다 낮은 먹거리 물가를 기록함
‧ 식료품 가격의 전반적인 하락세에도 불구하고 런치/브런치와 올리브 오일, 소프트 드링크 등 일부 품목은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음
‧ 병에 담긴 1리터짜리 올리브유 가격은 6월까지 연간 평균 49.5%나 상승하면서 현재는 리터당 19.99달러까지 도달함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에서 주로 토마토와 치즈, 감자 값이 하락하면서 식료품 가격이 6년 만에 하락했으며 특히 과일과 채소 가격의 하락 폭은 1961년 이래로 최대 낙폭을 보임
‧ 식료품 가격은 전반적으로 하락세이지만 런치/브런치와 올리브 오일, 소프트 드링크 등 일부 품목은 현재 가격이 오르고 있으며 특히 올리브유 가격은 연간 평균 49.5% 상승함
‧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뉴질랜드 식료품 가격 변동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적절한 가격 전략을 사용해 시장진출을 해야 할 필요가 있음
*출처 : nzherald.co.nz(2024.7.1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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