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버터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했지만 이익을 보지 못하는 호주 낙농업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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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전 세계적으로 버터 가격 사상 최고치 기록했으며 오세아니아 지역에서의 버터 가격은 올해 약 35% 상승하여 처음으로 톤당 7,000 USD (약 10,400 AUD) 돌파함
‧ 호주는 대규모 국내 유제품 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버터 순수입국이며 작년 47,500톤의 기록적인 양을 수입함
‧ 라보뱅크의 수석 유가공 분석가인 마이클 하비는 소비자들이 버터 가격 및 버터를 재료로 사용하는 다양한 제품의 가격 상승에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함
‧ 라보뱅크의 분석에 따르면 글로벌 버터 가격이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할 가능성이 크며 호주 소비자와 식품 및 제과 제조업체들에게 지속적인 부담을 줄 수 있음
‧ 전 세계 버터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에 반해 호주 유제품 농가의 우유 가격은 하락함
‧ 우유 가공업체들이 개시 우유 가격을 10%에서 16%까지 인하했기 때문임
‧ 버터 가격 상승의 혜택이 농부들에게까지 전달되지 않고 있음
‧ 빅토리아 낙농업 협회의 회장 마크 빌링은 우유 가공업체들이 모든 위험을 농부들에게 전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농부와 가공업체가 함께 위험을 분담해야 한다고 강조함
▶ 시사점 및 전망
‧ 버터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우유 가공업체들이 우유 가격을 인하하며 호주 낙농업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지속 가능한 낙농업을 위해 낙농업자와 가공업체들이 위험을 함께 분담하는 등 새로운 지원 및 정책이 필요함
‧ 호주가 대규모 유제품 산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버터의 순수입국이라는 사실은 국내 유제품 생산 역량 강화와 자급자족 체계 구축의 필요성 시사함
*출처 : abc.net.au(2024.7.9.)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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