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커피 생산 및 수출, 사상 최대기록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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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농업 경제의 큰 기둥 중 하나인 커피 부문은 2024년에 긍정적인 수치를 기록하며 브라질이 세계 최대 커피 수출국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 6월 17일에 발표된 브라질 커피수출 협회(Conselho dos Exportadores de Café do Brasil - Cecafé)와 농림부(Ministério da Agricultura e Pecuária) 데이터에 따르면 커피 생산과 수출 모두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2024년 상반기 브라질의 커피 총 생산량은 60kg포대 기준으로 6,649만 포대(약 399만톤)를 달성했다. 이 성장은 주로 아라비카 커피의 생산에 기인하며 아라비카 커피는 5,465만 포대(약 328만톤)를 생산하여 전년대비 33.2% 증가했다. Robusta 커피는 1,188만 포대(약 71만톤)를 차지했으며, 이는 생산성 증가와 재배지역 확대에 따른 것이다.
남동부 지역이 여전히 주요 커피 생산지역으로, 특히 Minas Gerais 주가 단독으로 2,983만 포대 이상의 아라비카 커피를 생산했다. 다른 지역들도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 전체 수치에 크게 기여했다.
2024년 상반기 브라질은 2,429만 포대(약 149만톤)의 커피를 수출하여 미화 53억 3천만 달러의 외환 수익을 창출했다. 전년동기와 비교했을 때 수출량은 49.6% 증가했고, 매출은 50% 증가하여 상반기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브라질 커피 수출추이
2023/24년 시즌 브라질 커피는 총 120개국에 판매되었고 브라질 커피의 6대 주요 수입국은 다음과 같다.
순위 |
국가 |
수입물량 (단위: 60kg 포대) |
비율 |
1° |
미국 |
185만 |
21.1% |
2° |
독일 |
154만 |
17.5% |
3° |
벨기에 |
95만 7,999 |
10.9% |
4° |
네덜란드 |
64만 9,960 |
7.4% |
5° |
영국 |
37만 6,870 |
4.3% |
6° |
이탈리아 |
31만 550 |
3.5% |
브라질의 2024년 커피 생산 및 수출 증가는 전통 시장의 소비 증가에 힘입어 커피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주요 소비시장인 미국에서의 스페셜티 커피와 지속 가능한 커피에 대한 선호도가 브라질의 고품질 원두 수출을 촉진했다. 유럽의 주요 커피 소비국인 독일과 이탈리아도 수입을 늘렸다.
출처
https://agro.estadao.com.br/economia/brasil-atinge-novo-recorde-de-exportacao-de-cafe
문의 : 상파울루지사 전철민(rafael@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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