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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0 2024

[일본] 니혼슈(사케) 하이볼 인기 급상승

조회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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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혼슈(사케)에 탄산수를 섞은 「니혼슈 하이볼 (日本酒ハイボール)」이 인기를 끌고 있다. 더운 여름에 딱 맞는 상쾌함과 알코올 도수가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자카야 등 음식점에서의 메뉴로 제공되어 인지도를 높이고 있다. 니혼슈(사케) 제조업체는 하이볼 전용 상품 개발도 시작되었다. 일본 국내 니혼슈(사케) 소비량이 감소하는 가운데 소비 확대의 계기가 되어 주목을 받고 있다.



▶니혼슈(사케) 소비량 감소

  니혼슈(사케) 소비량은 지속적으로 감소 경향에 있다. 2023년 일본 국내 출하량은 39만 kl로 전년 대비 1.4만kl 감소했다. 출하량 최고치를 기록한 1973년 출하량과 비교하면 80% 감소했다. 수요가 감소하는 배경으로는 저알코올 상품을 선호하는 소비 동향의 영향이 크다. 그런 소비 동향에 맞게 등장한 것이 「니혼슈 하이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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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하이」 란 

  「니혼슈 하이볼」은 「사케하이」라고도 말하며, 니혼슈(사케)에 탄산수를 1대1 비율로 섞은 음료이다. 「사케하이」를 만들 때 사용하는 니혼슈(사케)의 종류는 니혼슈(사케)라면 어떤 종류든 좋다고 한다. 보통 알코올 도수가 15~16%인 상품이 많지만 「사케하이」 는 탄산수를 타서 만들기 때문에 알코올 도수가 낮아 술을 자주 즐기지 않은 사람도 편하게 마실 수 있다고 한다.



▶「사케하이」 소비 확산을 위한 움직임

   「사케하이」 소비환산을 위한 움직임은 급속히 진행되고 있다. 주류 소매 업체인 카쿠야스(カクヤス)는 8월부터 수도권에 있는 약 160 점포와 자사 EC 사이트에서 「사케하이」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카쿠야스가 개발한 음식점 전용 「사케하이」 메뉴를 음식점에 도입 추진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 결과 수도권에 있는 180점포를 넘은 음식점에서 「사케하이」가 제공되고 있다고 한다.

  그 외에도 「사케하이」에 아이스크림을 토핑한 메뉴도 있다. 디저트를 먹는 것처럼 가볍게 일본술을 즐길 수 있다고 하며, SNS에서 화제를 부르고 있다.  또한 니가타현에 있는 사사이와이주조(笹祝酒造)는, 하이볼 전용 니혼슈(사케)를 판매한다. 탄산수를 타도 일본주 맛을 느낄 수 있게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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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일본 전통주인 니혼슈(사케)로 만든 하이볼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니혼슈(사케)는 물이나 탄산수를 타지 않고 그대로 마시는 경우가 많았지만,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게 저 알코올음료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제안을 한 결과 새로운 소비층을 확보에 도움이 되었다. 이처럼 일본 소비 트렌드에 맞게 상품을 어필하는 것이 수요 확대에 큰 도움이 된다. 상품을 활용한 어레인지 레시피 등 상품을 즐기는 방법도 같이 제안한다면 소비자의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자료 및 사진 출처>

◦일본농업신문 2024년 8월 20일

https://www.agrinews.co.jp/economy/index/253296

◦카쿠야스 홈페이지

https://www.kakuyasu.co.jp/store/app/news_feature/202407_sakehighball/



문의 : 오사카지사 미야무라 유이(yuimiyamura@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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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니혼슈 #일본주 #일본술 #술 #주류 #사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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