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먹거리 물가 연간 3.7%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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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지난 4월까지 뉴질랜드 먹거리 물가가 연간 3.7% 오르면서 상승률이 전달보다 높아짐
‧ 뉴질랜드의 먹거리 물가는 3월까지 연간 상승률이 3.5%였는데, 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식료품 전반에 걸쳐 가격 오름세가 나타남
‧ 가장 크게 상승한 품목은 잡화식품과 비알코올 음료 부문으로 각각 5.2%와 6.8%가 올랐으며, 이 2개 부문을 포함해 식품물가지수에 잡히는 5개 부문에서 모두 가격이 상승함
‧ 특히 유제품의 오름세가 두드러지며, 우유는 전년 대비 15.1%, 치즈는 24% 올랐고 버터는 65.3% 급등함
‧ 금년 4월 기준 버터 500g의 평균 가격은 7.42달러로 동기대비 3달러 상승함
‧ 인스턴트 커피 가격 또한 큰 폭으로 4월 기준 100g 평균 가격이 8.21달러로 동기대비 1.44달러가 상승함
‧ 과일 및 채소류도 2024년 1월 이후 처음으로 가격이 오름세로 바뀌면서 연간 0.2% 상승함
‧ 이와 같은 먹거리 물가 오름세 속에 4월 뉴질랜드의 전기 요금은 전월 대비 2.3%, 가스 요금은 1.1% 상승함
‧ 항공요금 또한 전월 대비 국제선은 24.7%, 국내선은 3.8% 올랐는데, 이와 같은 오름세는 4월의 학교 방학과 연이은 공휴일이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임
‧ 이번 뉴질랜드 먹거리 물가 통계는 세계적인 공급망 회복에도 불구하고 특정 품목 중심으로 생활물가 상승이 여전히 이어지면서 주요 생필품과 공공요금 상승이 서민 가계에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음을 보여줌
▶ 시사점 및 전망
‧ 뉴질랜드의 먹거리 물가는 3월까지 연간 상승률이 3.5%였으나, 4월 들어 식료품 전반에 걸쳐 물가가 상승하여 연간 3.7%를 기록함
‧ 잡화식품과 비알코올 음료 부분이 가장 크게 상승했으며, 특히 버터는 65.3% 급등하였으며, 인스턴트 커피, 과일 및 채소류도 상승함
‧ 뉴질랜드의 먹거리 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음으로, 한국식품 수출업체는 소포장 가성비 제품을 발굴하여 뉴질랜드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여 줄 수 있도록 만들 필요가 있다고 사료됨
*출처 : rnz.co.nz(2025.5.15.)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 (daniel1222@at.or.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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