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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0 2017

남아프리카공화국 큰느타리버섯 시장동향

조회3152

Market Trend 01. 소비 트렌트




급속한 중산층의 확대
남아공은 경제력과 구매력을 갖춘 중산층이 빠른 속도로 늘면서 식품시장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음. 특히 남아공에서 식료품이 가계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전체의 13.4%(205억 달러)로 높은 편이어서 식품시장의 성장을 이끌고 있음. 이에 따라 월마트 등 세계적인 대형 유통업체의 진출이 이어지고 있음

고소득 계층을 중심으로 건강 관련 제품을 선호
남아공의 미디어인 Sunday World에 따르면, 남아공의 고도비만 인구 비율은 여성이 42%, 남성이 13.5%로 높은 편임. 식품외식경제 식품외식경제(www.foodbank.co.kr)의 보도에 의하면 남아공 보건부는 비만의 원인 중 하나로 높은 설탕 섭취량을 지목하고 오는 2020년까지 비만인구를 10%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탕세 도입을 검토하고 있음. 이외에도 남아공의 고소득 계층을 중점으로 건강식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으므로 제품 홍보 시 웰빙을 강조한다면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됨

과체중 인구 비율 총 가계지출(2015 ~ 2017년)
(단위 : 백만 랜드)
   
출처 : BUSINIESSINSIDER, ‘This country is on track to dethrone
the US as the most obese in the world’, 2015
출처 : TRADINGECONOMICS(tradingeconomics.com)


Market Trend 02. 제품 트렌드


남아공 소비자들에게 버섯은 고급 식재료
남아공 내 버섯 제품은 주로 부유층 지역 매장에서 판매되며 소비층도 중산층 이상인 것으로 조사됨. 또한, 버섯의 가격이 높은 편이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버섯만을 주재료로 한 요리보다는 파스타나 일부 볶음요리에 첨가하여 섭취함. 따라서 현지 내 판매되는 양송이버섯을 제외한 버섯류 제품은 종류별로 판매되기보다는 혼합되어 판매되고 있음. 대부분의 매장에서 양송이버섯의 판매 비중이 높은 것으로 보아 양송이버섯의 수요가 많은 것으로 분석됨

Woolworths & Pick n Pay에서 유통 중인 남아공산 큰느타리버섯 제품 정보
구분 Woolworths Pick n Pay
이미지    
원산지 South Africa South Africa
제조업체
(Specially grown and packed)
Woolworths Pick n Pay
제품명 Exotic Mushrooms
(외래종 버섯)
Fresh Shiitake & Eryngii Mushroom Mix
(표고버섯과 큰느타리버섯 혼합)

출처: 현지 매장 방문조사(Woolworths, Pick n Pay, 2017.05)



남아공에서 주로 소비되는 양송이버섯
갈색 양송이버섯 흰색 양송이버섯
   

출처 : Woolworths Online(www.woolworths.co.za)




Market Trend 03. 유통 트렌드


큰느타리버섯은 일부 대형 유통매장에서 묶음상품으로만 판매
남아공에서 큰느타리버섯은 대형 유통매장 Woolworths와 Pick n Pay 등 일부 매장에서 다른 품종과 묶음 상품으로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현지조사 결과 다른 대형 유통매장과 Clicks, Makro, Game 등 백화점에서는 신선제품이 아닌 버섯 통조림 제품만 판매하는 것으로 확인됨

남아공, 아프리카의 유통 선진국
남아공의 유통업체 Shoprite나 Checkers는 세계 250개 유통회사 가운데 상위권에 속하며, 아프리카 17개국에 진출함

Shoprite/Checkers는 남아공 최대 유통 체인업체 중 하나로, 나미비아, 보츠와나, 나이지리아, 잠비아, 스와질란드, 모잠비크, 짐바브웨, 우간다, 앙골라, 레소토, 모리셔스, 탄자니아, 콩고민주공화국에 진출함. 타깃 고객층은 중·저소득층이며, Cherckers의 정책에 의하면, Checkers는 에이전트나 외국 업체와 독점계약은 하지 않음

Woolworths는 남아공 대표 하이퍼마켓 중 하나로, 상대적으로 고소득층이 주요 고객층이며, 가격보다는 품질을 우선함. 남아공 전체에 400여 개 매장을 운영하며, 아프리카 및 중동에 11개 법인이 있음. 식품, 일반 상품, 전문용품 등을 취급하는 소매점 체인 및 백화점(department store)을 운영중임

큰느타리버섯을 취급하고 있는 매장(Woolworths Food & Pick n Pay)
Woolworths Food Pick n Pay 매장
   

출처: 현지 매장 방문조사(Woolworths, Pick n Pay, 2017.05)




Market Trend 04. 정책 트렌드

 

남아공 정부, 장기 농업발전 정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 도모
남아공 정부는 2012년 빈곤 타파 및 불평등 해소를 목표로 국가 장기 발전계획인 ‘국가발전계획 2030(National Development Plan 2030: Our future–make it work)’을 발표함

이 계획의 가장 큰 목표는 월 소득이 419랜드 이하인 가구의 비중을 현재 39% 수준에서 0%로 줄이는 것임. 또한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니계수(Gini Coefficient)를 현재 0.69에서 0.6으로 하향 조정하였음
*지니계수(Gini Coefficient) : 소득분포와의 관계를 나타내는 수치(0에서 4까지 숫자로 표시하며 수치가 높을수록 불평등이 심함. 0.4를 넘으면 상당히 불평등한 소득 분배의 상태)

이외에 남아공 정부는 농업, 농가공업 및 유관 분야에 64만 3,000개의 직접고용과 32만 6,000개의 간접고용을 확보한다는 계획을 수립함. 농업 분야의 직접적 목표는 국가 경제 발전, 빈곤 해소 및 지역개발과 관련이 있으며, 간접적인 목표는 일자리 창출, 지속가능개발 등의 이슈와 연관되어 있음. 남아공 정부는 이러한 농업 정책을 통해 국가 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노력함

국가발전계획 중 농업 분야 유관 내용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가발전계획
해당 분야 세부 목표 실천 방안
경제 인프라 - 모든 국민에 깨끗하고 충분한
농업 및 산업 용수공급 등
- 수자원 개발, 용수 대량공급,
폐수관리 등을 위한 통합관리
전략 마련 및 5년 주기 모니터링
- 수자원 프로젝트 2단계 완료(2020)
- 수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국가 수자원 보존 프로그램 등
새로운 계획 설계
- 지역별 수자원 및 폐수 공공시설
설치 및 기존 수자원 위원회
의무사항 강화(2012-2017) 등
포괄적 농촌
경제 발전
- 농업, 농가공업 및 유관분야에
64만 3,000개의 직접고용,
32만 6,000개의 간접고용 창출
- 일차 가공 농산품의 흑자 유지 등
- 인프라 및 서비스 증진(토지 소유
권 문제 검토, 소규모농가 지원 등)
- 관개 인프라 시설 증대
- 여성 상업농의 토지 소유권
보장(금융 접근성, 토지개혁
관련 사적 재산권 보장 등)
안전한
사회공동체
마련
- 국민들이 안전함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공제도 및 사회 분위기 형성
- 사회 취약층의 안전 보장을
위한 범죄 청산
- 국가농촌안전전략계획 마련 등

출처 : National Planning Commission(www.nationalplanningcommission.org.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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