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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8 2018

터키, 식품 구매시 어떤 맛과 향을 선호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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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유럽향료협회 EFFA(European Flavour Association)가 주최하는‘Flavour Day'가 벨기에, 런던, 코펜하겐, 파리에 이어 5번째로 이스탄불에서 개최됨.

 

‘Flavour Day'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통해 식품산업에서 이용되는 아로마 로 불리는 맛과 향을 주는 성분들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이고 아로마와 관련한 소비자들의 선호와 관련된 주제들을 명확히 하는 것이 목적.

 

식품분석가 엠마(Emma Schofield)소비자의 식품 선택 요소' 라는 주제의 프레젠테이션에서 터키와 전세계 향 관련 최신 트렌드 및 관련 소비자 조사 결과를 공유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로마는 음식 소비 선호에 중요한 역할을 함.

터키 소비자들은 단맛에서는 초콜릿향과 바닐라향, 짠맛에서는 치즈향과 향신료향 선호함. 달콤한 스낵 카테고리에서는 초콜릿향 52%, 바닐라향 29%의 비율로 선호하며 소금기 있는 스낵의 경우 치즈맛 12%, 향신료맛 11%, 양파맛 9%의 선호도로 나타남.

 

민텔 글로벌 푸드(Mintel Global Foods)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유럽 소비자의 60%는 식품 구매에서 맛과 향을 우선으로 하며, 미국의 경우 소비자가 식품을 선택할 때 맛과 향을 우선하는 비율은 33%이며 그 외 품질, 무게 및 포장등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함.

 

한편 터키의 향 전문가 Vedat Ozan은 향에 대한 소비자의 취향을 평가하면서 취향은 일반적인 영양 습관, 가족, 친구, 환경, 광고 등의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며 기억은 음식 선호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언급. 어린 시절에 섭취하는 음식의 맛은 새롭게 경험하는 음식의 호불호를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설명함.

 

시사점

 

일반적인 음식에는 주로 소금이나 후추, 고춧가루를 뿌려 먹고 디저트에는 설탕이나 초콜릿 시럽을 첨가하여 즐기는 터키인의 식습관은 어렸을 때 가정에서부터 이어져 온 것으로, 단맛에서는 초콜릿향과 바닐라향, 짠맛에서는 치즈향과 향신료향 선호하는 이번 조사결과와 크게 다르지 않음. 터키에서 외국식품은 크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가운데, 외국식품의 터키시장 진출 시 터키인들의 입맛을 고려하여 현지화된 제품을 선보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사료됨.


출처

 

2018. 2. 22. TRT Haber

 

http://www.trthaber.com/haber/yasam/turkiye-tatlida-cikolata-ve-vanilyayi-tuzluda-peynir-ve-baharati-tercih-ediyor-35211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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