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터키는 닭고기 생산 세계 8위를 기록. 2017년도 220만 톤의 닭고기, 54,000톤의 칠면조 및 기타 가금육를 포함 약 240만 톤의 가금육이 생산되었으며 이 생산량은 전년 대비 약 13% 증가한 것. 2025년도 가금육 생산목표는 374만 톤이라 밝힘. 75개국으로 수출되는 가금육 분야는 세계 무역량 5위를 차지하며 2017년도 수출량인 443,021톤은 전년도 대비 31% 증가한 것.

현재 최대 수출국은 이라크이나, 기존 시장을 성장시키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이 필요하며 목표치에 달성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의 수출 지원을 늘릴 필요가 있음을 인식함. 농무부의 수준 높은 검사와 수시로 행해지는 수의사의 샘플 채취 실험 및 검역이 이루어지고 있어, 식품 안전에서 높은 수준을 요하는 일본에서 터키산 가금육의 수요가 있다고 설명.

전 세계적으로 가금육의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2015년도에는 다른 육류와 비교하여 가금육이 가장 많이 생산되었으며 터키의 가금육 생산은 매해 증가하고 있음. 2017년도 붉은 육류 소비량은 14.8kg에서 13.2kg으로 줄어든 반면 가금육 소비량은 23.2kg에서 24.8kg으로 증가하였음.

1990년도 터키의 1인당 붉은 육류 및 가금육 소비량은 12kg인 반면 2017년도에는 38kg을 소비함. 2017년도 자료에 따르면 세계 평균은 42.6kg이고 선진국 평균은 78kg으로 터키의 총 고기 소비량은 세계 평균보다 낮은 수준.

터키 흰육류 산업 및 사육자 협회(BESD-BIR) 회장 Dr. Sait Koca는 2017년 터키 흰육류 생산량은 13% 증가했으며 수출은 31% 증가하였고 매년 1인당 가금육 소비량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로 가금류에 대한 지원은 IPARD(INSTRUMENT FOR PRE-ACCESSION ASSISTANCE RURAL DEVELOPMEN)* 프로그램 하에서 계속되어야 하며 가금류 사육시설 건설과 현대화가 모두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설명. 2018년도 터키 가금육 생산량은 약 5-6% 증가, 수출은 11% 증가할 것으로 예상함.

* IPARD : EU 농업 및 농촌 개발 계획 준비 위원회에서 마련한 EU 사전가입 프로그램으로, EU 가입 후보국인 터키를 지원(정책 개발뿐만 아니라 공동체의 농촌 개발 정책, 공동 농업 정책 및 관련 정책의 이행 및 관리를 위한 준비 지원)

○ 시사점

터키의 가금육 생산과 수출 증가세는 건강을 생각하는 소비자의 기호와 맞물려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가금류 관련 시설 및 사육환경에 있어 터키 정부의 지원과 관심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사료됨.

○ 출처

2018. 2. 8. Gida hatti

https://www.gidahatti.com/beyaz-et-uretimi-artti-95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