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편의점과 슈퍼에서는 샐러드 치킨, 샐러드 피시 시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 한다. 샐러드 치킨 시장이 커지면서 샐러드 생선도 속속 탄생하고 있다. 편승한 이 파도를 타려고 하면 물고기 판 샐러드 치킨 “샐러드 피시“가 속속 탄생하고 있다.

□ 샐러드 치킨 시장 확대 중

일본 정보조사 기업 “후지 경제”에 따르면, 샐러드 치킨 상용 시장 규모는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 2016년은 전년 대비 63.9% 증가한 186억엔, 2017년 (전망)은 44.6 % 증가한 269 억엔. 확대일로는 지속되어 후지경제는 2020년에는 303억엔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

<샐러드 치킨 상용 규모 추이>

□ 샐러드 치킨에서 샐러드 피시에

닭고기 대신 생선 어묵과 연어, 참치, 가다랑어를 사용하여 그대로 샐러드의 토핑과 요리 소재에 사용하기 쉽다고 어필한다.

제조업체인 일본수산은 3월에 “샐러드 피시 참치의 기름 절임 (허브)“ 과 ”동 (올리브 오일)“ 의 2종을 출시했다. 참치를 기름에 절여 샐러드 토핑에 편리한 크기로 잘라했다. 오일로 절임하는 것은 촉촉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참치 본래의 맛을 즐길 수 있다고 한다. 보존에 편리한 진공 포장을 통해 용량은 100그램 정도이다. 일본수산은 생선의 새로운 가치 추구의 일환으로 어육 단백질의 근육 증가 효과에 주목했다. 두 제품은 영양이 부족한 고령자를 대상으로 어필하고 있다. 타사 제품도 양념을 명확하고 사용이 편한 제품이나 낮은 칼로리를 명확하게 어필하는 제품도 나오고 있다.

□ 시사점

한국에서의 치킨 소비는 샐러드용이 아닌 배달음식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앞으로는 고령자와 1인가구 등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샐러드용 치킨, 나아가 샐러드용 생선 형태로 판매한다면 새로움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일본의 샐러드 시장은 계속 커지고 있으며, 한국도 샐러드용 치킨, 생선시장이 수요가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하며, 향후 상품 개발을 통해 한국산 수산물의 대일 수출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