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이스라엘 장관(Uri Ariel)이 터키로부터의 농산물 수입을 중단하라는 명령을 트위터에서 발표함.

터키 농림축산부 장관(Ahmet Esref Fakibaba)은 이스라엘이 터키로부터 농산물 수입을 동결하겠다고 발표 한 뒤 이스라엘 측과 협상을 벌임.

터키 농림축산부 장관은 이스라엘의 이러한 움직임이 터키 경제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며, 터키의 농업은 세계에서 대체 시장을 찾는 데 더 이상 어려움을 겪지 않는 역동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고 전함.

많은 나라들과 농업 무역 관계를 맺고 있는 터키는 이스라엘과의 무역이 터키 농업 무역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 % 미만이기 때문에 동결된다고 하더라도 무서울 것이 없다는 입장.

더불어 장관은 정치적 문제를 이와 엮어, 이런 경제적 문제는 터키와 터키 국민의 꾸드스(Quds; 예루살렘을 가리키는 일반적 아랍어 명칭)에 대한 애정에 비해 별 문제가 되지 않으며 팔레스타인이 그들의 신념을 지키려는 열정을 지지한다고 밝히면서, 팔레스타인 국민을 박해하는 정책을 채택한 이스라엘 장관의 이번 행동은 농업 전반에 걸쳐 터키에 위협을 가하여 상호 관계를 악화시키는 경솔한 태도라고 비판함.

※ 참고 : 가자 지구에서 열린 이스라엘 70주년 기념 행사에 반해 팔레스타인인들의 대규모 집회가 열림. 여기서 이스라엘군이 최소 62명의 팔레스타인인을 순교했고, 수천 명이 부상을 당하는 사건 발생.

* 시사점

경제적 뿐만 아니라 정치적으로도 얽혀 있는 터키와 이스라엘 관계는 이스라엘의 일방적인 농업 무역 동결로 관계가 악화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스라엘도 터키의 경제적 파워를 무시하지는 못할 것이므로 머지않아 농업 무역 동결은 해소되는 것으로 사료되며 그 추이를 지켜보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임.

* 출처

2018. 5. 5. MENAFN - Khaleej Times

http://menafn.com/1096814800/UAE-Robot-fastfood-chefs-Hype-or-a-sign-of-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