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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0 2018

일식 레스토랑, 아시아에서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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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식 레스토랑, 아시아에서 급증

 · 아시아에서 일식 레스토랑이 늘어나고 있다. 점포수는 2017년 약 7만개로 2년 전과 비교해 50% 증가했다. 일본의 농림수산성과 외무성의 조사에 의하면, 2017년, 아시아의 일식레스토랑 점포수는 2015년부터 2만4000개가 늘어, 2013년과 비교해 2.5배가 됐다. 이 숫자는 전 세계의 약 60%를 차지한다. 북미가 2015년 대비 1%증가, 유럽이 약 20% 증가한 것과 비교해 상당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


    <해외 일식 레스토랑의 증가추이> 자료출처 : 닛케이신문 (농림수산성 자료)



  · 일식 레스토랑이 아시아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은, 일본에 관광여행을 경험한 아시아 각국, 지역의 사람들이 본격적인 일식의 맛을 추구하게 된 것이 원인으로 사료된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외국인 관광객 수는 2017년 2,800만 명을 넘어 5년간 3.4배가 늘었다고 한다. 아시아의 여행자가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러한 관광객의 증가로 일식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다. 또한 경제 성장으로 소득이 증가한 아시아 각국의 중산층이 외국요리를 외식에서 자주 접하게 된 것도 원인으로 꼽힌다.


   ·  중국의 경우, 2015년 약 2만3000개였던 일식 레스토랑이 2017년에는 4만개를 넘어, 2년간 70%이상 증가했다. 여태까지는 스시부터 라면까지 여러 일식 메뉴를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소바나 장어덮밥 등 전문점이 늘어나고 있다.


          <각국・지역의 점포수와 특징> 자료출처 : 닛케이신문 (농림수산성 자료)
              

  
■ 시사점

〇 일본은 외국인 관광객을 통해 일본 음식의 인지도를 높여, 결과적으로 해외 각국에도 일식 레스토랑이 늘어나는 효과를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일식에 대해 잘 모르던 각국의 현지인들에게도 일식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일본 식자재의 수출 증대로 이어질 수도 있다. 또한 재방문의 찬스, 혹은 더 많은 관광객의 유도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는 점에서 선순환의 구조가 발생한다.


〇 관광산업과 더불어 일식의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이 같은 윈-윈 구조는 매우 좋은 예로 볼 수 있다. 한국도 더 좋은 관광 상품으로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고, 한국식품, 음식을 알릴 수 있도록 정부와 각 지자체, 기업의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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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일식 레스토랑 #해외 점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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