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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 2018

멕시코 육류산업 주요 품목 및 한국기업 진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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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지 육류협회 설명(COMECARNE : Conseje Mexicano de la Carne)
 - 멕시코 육류협회는 현지 축산업 진흥을 목적으로 1985년 설립된 기관
 - 기관의 약자인 COMECARNE는 현지어로 번역하면 '고기를 드세요'로 현지인들에게 쉽게 기억될 수 있음.
 - 멕시코 축산업의 수출, 생산경쟁력 향상 등을 목표로 활동 중
 - 동 협회에 따르면 현지 전체 육류 소비 중 소고기(20%), 돼지고기(25%), 닭고기(42%)가 차지하는 비중이 전체 소비의 약 87%
 - 동 보고서에서는 육류 산업의 주요 소비품목인 이 3개 항목과 관련하여 분석할 예정

○ 소고기 산업 현황
 - 멕시코 내 소고기 생산량은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약 1,925,360 톤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됨
 - 생산 규모는 소비량이 더 많은 닭고기 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확인 됨 
 - 국내 소비량 또한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나 국민 1인당 소비량은 15kg 수준에서 정체되어 있음



○ 돼지고기 산업 현황
 - 돼지고기 생산량 또한 최근 4년간 꾸준히 증가, 2017년 1,439,932톤을 생산한 것으로 집계
 - 돼지고기 소비량은 2014년에서 2017년 사이 약 300,000톤 증가
 - 이는 1인당 소비량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되는데 동기간 동안 1인당 소비량은 약 2kg 증가


 

○ 닭고기 산업 현황
 - 2017년 기준 닭고기는 멕시코 육류 소비 중 42%를 차지해 멕시코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고기라고 할 수 있음
 - 2017년 기준 생산량은 3,207,345톤
 - 총 소비량과 1인당 소비량 모두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닭고기 생산량 및 생산규모 (단위: 톤, 백만 달러, kg)




○ 닭가슴살 수출 유망 
 - 최근 멕시코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조리된 냉동 닭 가슴살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전망
 - 일례로 국제스포츠기구협회(IHRSA)에 따르면 2016년 헬스클럽 등록자수는 470만 명으로 2012년 270만 명에 비해 200만 명 증가
 - 또한 멕시코 내 헬스클럽 수는 7,826개로 세계 5위
 - 그러나 단순 닭가슴살이 아닌 염분이 소량 첨가된 양념 닭가슴살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
 - 닭가슴살 이외에도 고급 소시지, 햄, 함박스테이크, 미트볼 등 기타 가공육의 진출도 고려해 볼만 할 것으로 기대



[시사점]
멕시코 내 육류 산업 및 소비량은 꾸준히 증가 중이지만, 한국과 멕시코는 FTA 등 무역협정을 체결하지 않아 일반 육류의 직접 수출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됨.
이는 까다로운 인증 절차 등을 거쳤다고 해도 미국이나 멕시코 일반 육류에 비해 가격경쟁력 확보가 어렵기 때문임.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신선육보다는 가공육 수출에 주력하는 것이 유리할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냉동 닭가슴살을 현지 수요에 맞게 가공한다면 진출이 가능하다고 판단됨



출처:
멕시코 육류 협회(Conseje Mexicano de la Carne)

멕시코 일간지 El Financiero
http://www.elfinanciero.com.mx/empresas/crece-inscripcion-a-los-gimnasios-pero-casi-nadie-v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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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금육 #멕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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