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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2018

中 눈이 즐거운 먹거리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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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의 소비능력이 제고되고 니즈가 다양해지면서 새로운 맛, 독특한 체험등에 도전하고 SNS를 이용하여 먹거리를 공유하기를 즐긴다. 이러한 배경 속에 당근, 비트, 케일 등 천연색소를 이용한 식품과 음료들이 조금씩 출현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것들은 인체에 유익한 건강한 음식인 동시에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알록달록한 색상으로 "컬러식품(富色食品)"으로 불린다.


건강과 美의 완벽한 조합

2018년1월1일, 중국 공업협회에서 제정한 "공업용 컬러식품"의 표준이 정식으로 도입되었다. "컬러식품"이란 천연식자재를 사용하여 색상을 내고 물리적인 가공을 통하여 생산한 식품공업용 원료를 뜻한다. 식용색소와의 차이점은 천연원료이기 때문에 식품라벨을 식자재로 직접 표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컬러식품은 식자재의 영양성분과 풍미를 완전하게 보존시켜 안전성이 높으므로 일정한 건강기능을 구비하고 색상도 자연스럽다.


천연색소와 비교하면 컬러식품에는 여러 가지 우점이 존재한다. 색깔이 풍부하고 안전하며 식품라벨에 원재료 또는 과일야채 농축액을 직접 표기할 수 있다. 하지만 컬러식품에는 방부제를 첨가하지 않아 설탕과 레몬산을 첨가하여 유통기한을 늘리고 반드시 냉장보관을 거쳐야 하므로 일부 인공합성색소와 천연색소에 비하면 가격이 높다. 하지만 사람들의 소비수준이 제고 되면서 컬러식품은 니치상품에서 점차 새로운 트렌드가 되어 품질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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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 업체의 컬러식품

컬러식품의 대표 기업인 GNT에는 400여가지의 색상을 보유하고 있는데 이들은 모두 신선한 과일과 식물에서 추출한 색상으로 액체와 분말로 분류된다.  


GNT의 연구결과에 따르면 독특한 색깔은 소비자들의 소비욕구를 자극시키고 만족감을 증가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 밖에 유럽인들은 이국풍미를 내는 향신료, 겨자 등 성분을 선호하지만 제품이 아무리 풍부한 이국풍미를 지녔다 하더라도 외관이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지 못했다면 소비자들의 소비만족도가 현격히 떨어졌다. 자연적이고 선명한 색채는 식품의 품질과 신선도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미각체험 만족도를 제고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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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T USA의 식품연구가 Michael Serrur의 말에 따르면, 현재 식품소비의 주요 트렌드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존재하는데 그것은 바로 "재밌는 (Fun) 음식"이다.


소셜네트워크 특히는 위쳇 모멘트와 Instagram은 컬러식품을 전시하는 가장 좋은 플랫폼이 되었다. GNT의 통계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과일, 야채와 식물로 색감을 낸 식품에 대한 소비만족도가 높고 이러한 식품의 건강성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GNT의 미래 시장발전 트렌드에 대한 예측에 따르면 자색은 앞으로 가장 큰 사랑을 받을 것이며 빨간색도 차츰 트렌드의 중심에 설 전망이다. 빨간색 및 자색과 같은 진하고 강력한 색상들은 앞으로 식품 음료산업에서 자주 등장할 전망이다.

원문:http://news.21food.cn/35/2836061.html(食品商务网)

-시사점-

식품의 맛뿐만 아니라 개성과 미를 추구하는 소비트렌드에 따라서 식품의 풍미뿐만 아니라 선명하고 독특한 색감은 식품의 소비자만족도에 영향주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또한 색감은 소비자들의 식품선택의 중요한 요소이다.


반면, 건강한 식품을 선호하는 소비자 트렌드로 인하여 인공합성색소는 더 이상 소비자들의 소비행위를 유인할 수 없게 되었다. 이는 식품제조업체들로 하여금 천연적인 재료를 사용하여 더욱 건강하고 저장·판매에 유리한 안정적인 색감을 개발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식품의 건강성과 미를 동시에 추구하는 중국 소비자들의 소비수요에 근거하여 중국 시장진출을 목표로 하는 한국의 식품제조업체들은 '건강한' 성분을 기초로 천연적인 맛과 색감을 개발하여 눈과 입을 동시에 사로잡을 수 있고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의 개발에 힘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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