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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2018

멕시코 즉석식품 진출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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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즉석식품 시장 높은 성장 가능성
 - 젋은층이 다수를 차지하며 여성들의 사회참여가 점차 높아짐에 따라 직접 요리를 하기보다는 간편한 조리음식을 선호하는 경향 증가
 - 2017년 CIA에 따르면 멕시코 평균연령은 28.6세이며 0 ~ 24세 인구는 43.69%에 달할 정도로 굉장히 젊은 국가
  * 참고로 한국의 경우 평균 연령은 42.5세
 - 또한 직장을 갖는 여성이 증가함에 따라 점차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하는 시간적 여유가 부족
 - 이에 따라 과거와 비교해 가정에서 재료를 일일이 손질해 요리를 하기 보다는 간단하게 준비가 가능한 즉석식품의 인기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

○ 현지 높은 비만율에 따른 우려로 상대적으로 건강한 한국식 즉석식품 시장 가능성 높아
 - 범미주보건기구(PAHO)에 따르면 2014년 멕시코 비만율은 64.4%로 중남미 최고 수준(2014년 자료가 최신자료)
 - 멕시코 정부와 다수의 시민 단체들은 비만과 과체중을 사회문제로 인식해 이를 낮추려는 다양한 시도를 진행 중
 - 이에 정부에서는 칼로리 및 지방 함류량 표기를 의무화 하고 있으며 해당 식품정보를 비교 구매하는 고객층도 증가
 - 한국의 즉석 식품 중 즉석 밥, 김, 야채 만두 등은 기존 멕시코 즉석 식품에 비해 건강식으로 인식되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
 - 특히 한국식 즉석만두는 내용품에 야채가 많이 사용되어 피자, 핫도그 등의 즉석식품에 비해 살이 덜 찌는 음식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실란트로(고수풀) 등에 현지인들에게 익숙한 재료를 내용물로 사용하는 제품도 현지 코스트코에서 판매 중

○ 멕시코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한국산 즉석식품
 - 한국 산 즉석식품의 경우 한인마트를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음
 - 멕시코 내 한인마트에서는 대표적인 즉석식품인 라면을 비롯해 만두, 한국산 과자, 즉석 밥, 떡볶이 등을 다양하게 판매 중이나 소비자는 현지 교민이나 KPOP 팬들에 다수를 차지
 - 한편 대형마트에도 진출한 간편 식품들도 있는데 현지 최대 체인인 Walmart에서는 한국산 ‘신라면’, ‘햇반’, 마른김 등을 판매하고 있으며 백화점 체인인 리버풀에서도 한국산 김을 판매하고 있음.
 - 이외 코스트코에서는 CJ의 만두가 판매되고 있고, 기타 마트들에서 오뚜기의 라면을 찾아보는 것은 매우 쉬운 일임


멕시코에서 판매중인 즉석식품

출처 : Walmart

○ 현지 경쟁업체 Bimbo, 멕시코 즉석식품 시장 주도
 - Bimbo는 1945년 설립된 멕시코 기업
 - Bimbo 社에 따르면 연 매출은 약 1억 4,900만 달러 수준
 - 현재 전 세계 32개국에 진출했으며 320만 개 이상의 매장에 제품을 공급 중
 - Bimbo 社는 빵, 과자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음


Bimbo사가 보유한 브랜드


○ 시사점
- 한국식품의 경우 멕시코 내 인지도가 낮아 이를 만회할 수 있는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이 필요함. 또한 즉석식품의 경우 수출시 멕시코 표준규격(NOM)을 만족해야만 수출할 수 있고, 특히 라벨링 규격을 충족시키지 못할 경우 통관 자체가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이를 충분히 숙지할 필요가 있음


출처 : CIA World Fac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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