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요내용

- 이란은 2018년 3월에서 12월까지 47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560만톤의 농산물을 수출하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5.3%의 수출액 증가를 기록

- 반면, 같은 기간 농산물 수입은 4.9% 감소했으며 주 수입 농산물은 옥수수, 주 수출 농산물은 과일과 채소 

- 이란의 농업은 최근 수년간 급속히 발전하는 중으로 주요 작물로는 밀, 보리, 쌀, 콩, 면화, 사탕수수, 담배, 차, 견과류 등이 있음

- 경작 가능한 지역은 이란 전체 영토의 20%로 대부분 카스피해 연안의 북서쪽 지역에 집중되어있으나 평평하고 건조한 남부 지방도 토지 관개를 통해 활발히 경작지 조성 진행 중

● 시사점

- 이란은 넓은 경작 가능한 토지가 있음에도 건조한 기후와 산악 지형 등 불리한 자연적 요건으로 개발이 어려웠으나, 정부 주도의 적극적 토지 관개 작업을 통해 농산물 생산성이 급격히 향상되었고, 그 결과 수출액 증가로 귀결

- 이란의 농산물은 주변 중앙아시아 국가 및 러시아 등지에서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