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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2019

일본 대형잡화점 로프트 식료품에도 도전

조회2761

□ 일본의 대표 잡화점 체인 로프트가 식료품 판매를 시작했다.

 ○ 지난 5월 27일 아침 TV 정보프로그램 「아사찬!」에서는 일본의 대표 잡화체인 로프트 긴자(銀座)점의 리뉴얼 소식과 함께 새로 오픈한 식료품 플로어에 대해 다루었다.

   - 방송에 따르면, 새로 리뉴얼된 로프트 긴자점은 1층이 식료품 전용 플로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1,000개 이상의 식료품을 판매, 내방객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 음식과 잡화의 콜라보레이션 

   - 이번 식료품 전용 플로어의 오픈은 식료품 판매에만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친환경, 유기농, 공정무역, 지속가능한 경영」 등 시대의 키워드에 맞춘 활동을 통해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하고, 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또한, 잡화 제조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잡화×食」을 테마로 한 다양한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 식품 플로어에 위치한 카페에서는 「그린&내츄럴」을 슬로건으로 내건 디저트류가 판매되고 있다. 일본산 과일·채소를 사용, 유제품과 설탕, 알레르기 물질은 일절 사용하지 않은 젤라토·아이스크림, 일본산 밀을 사용한 유명 수제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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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내츄럴젤라토·아이스크림

유기농 제품 매대 내추럴 하우스

* 이미지 출처 : 일본 상업계신문 및 일본 유통뉴스


   - 또한, 「내추럴 하우스」 매대는 엄선한 유기농 제품만을 비치하여 건강과 미용 등에 관심이 많은 소비자의 내방이 증가했으며, 플로어 가운데에는 식료품뿐만 아니라 판매 중인 식료품과 관련된 식기류, 도구 및 서적 등을 함께 비치하여 스토리텔링을 통한 판매확대를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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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제품 옆 식기류 매대

식기류와 함께 판매중인 카레·술안주·라면

 * 이미지 출처 : 일본유통뉴스   

   

   - 로프트의 식료품 전용 플로어 오픈과 관련, 관계자는 「최근 인터넷 쇼핑으로 간편하게 잡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된 영향으로 고객 1명당 내방 빈도가 월 2회 정도로 크게 줄었다. 고객들에게 엄선된 식료품과 식기류 등 잡화를 함께 제안하여 시너지효과를 노리고 싶다.」고 밝혔다. 


 * 자료 및 이미지 출처

  - TBS 「あさチャン!」 (2019.05.27.)

  - 일본유통뉴스 「銀座ロフト/食と雑貨の融合で売上1.4倍目標、初のカフェも登場し刷新」(2019.04.26.)

  - 일본상업계신문 「銀座ロフトが増床リニューアルオープン ロフトが初めて食品フロアを展開」(2019.05.03.)


 ○ 시사점

   - 잡화점 주 이용고객인 젊은 층은 건강·미용 기능이 있는 식품에도 관심이 많은 층으로 식료품 판매를 통한 내방 빈도 확대와 식품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 또한, 일본의 잡화점은 현지 소비자뿐만 아니라 방일(訪日) 외국인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로 최근 소비트렌드와 대형잡화점의 컨셉에 맞는 HMR 상품 등을 중심으로 수출상품을 제안해 나간다면 대일 수출시장 개척확대와 우리 수출상품의 판매루트 다각화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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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HMR #미용 #유기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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