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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2019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견과류업계의 치열한 서바이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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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견과류업계의 치열한 서바이벌전

견과류 업계의 경쟁 심화로 시장이 포화상태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16년 하반기에 견과류의 폭풍 성장기를 거친 후, 전자상거래의 선두 기업들도 정체기에 들어선 상태이다. 그러다 "1인용 소포장 견과류"의 유행과 함께 견과류 업계 경쟁의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워룽(沃隆)매일 견과의 창업자인 양궈칭(杨国庆)에 따르015~2016년 워룽매일견과의 증가율은 500%에서 2016~2017년 100%, 2017~2018년에는 50%까지 떨어졌다. 이것은 견과류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임을 의미한다. 고속 성장 이후 포화상태의 시장환경 속에서 견과류업체들은 어떤 방법으로 업그레이드 된 시장경쟁을 맞이할까

[제품의 변화]

❍ 제품 내용의 변화 
  - 견과류는 껍질이 있는데서 껍질을 벗긴 것으로, 초벌가공에서 심층가공으로, 단순한 오리지널 맛에서 크림/소금후추 등 다양한 맛으로 발전하였다.

❍ 포장형태의 변화 
  - 최초의 포장하지 날 것의 상태에서 200g정도의 봉지포장으로 바뀌고 현재는 1인용 소포장으로 개선되었다

❍ 구매자 맞춤형 제품 개발
  - 구매하는 소비자 특징에 맞게 서로 다른 효과가 있는 견과류끼리 조합한 제품도 출시되고 있다
    * 산즈숭스(三只松鼠) / 임신여성들의 보혈 수요를 대비한 임산부용 견과류 개발


견과류 제품의 혁신으로 다양한 제품들이 나타났지만 최근 식품분야 제품들은 대부분 생존주기가 짧은 특징이 있다. AC닐슨조사에 의하면 70%의 신제품이 단기 제품으로 시장 생존주기는 18개월 미만이다. 이런 현상은 레저식품분야의 경쟁이 치열하고,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변화가 빠르고 다양하다는 것을 설명한다.

[브랜드 이미지 구축]

❍ 브랜드의 이미지 구축은 소비자의 믿음을 강화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해바라기씨가 주 제품인 중국의 차아차아(洽洽)그룹은 “all in 견과”를 구호로 견과류 시장에 진출한 후 홍보멘트를 기존의 “즐거운 맛”에서 “20년간 고품질 견과류 제조에 전념”으로 바꾸었다. 워룽(沃隆)그룹도 2018년부터 대대적인 광고홍보를 시작하였다

[유통채널 확대]
❍ 중국의 견과류브랜드 BESTORE(良品铺子)는 새로운 구매체험을 접점으로 삼아 오프라인의 스마트숍과 무인코너를 설치하고 체험점포와 팝업스토어를 오픈하였다. BESTORE(良品铺子)는 제품 포장에도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더하여 드라마, 시험, 직장 등 여러 가지 주제로 서로 다른 제품을 포장하여 출시하였다.

모든 견과류 생산업체들이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앞으로 견과류 시장의 경쟁은 더욱더 치열할 것이며 업체들의 실적 압박은 여전히 만만치 않을 것이다.

원문: https://news.21food.cn/12/2840336.html 
  
시사점:
  
❍ 견과류제품을 대표로 하는 레저식품산업은 계속 변화, 발전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일 품목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편리하고 영양배합이 균형적인 견과류 제품을 추구한다. O2O마켓이 활성화되고 소비자들의 소비관념이 바뀌면서 앞으로 몇  년 동안 견과류업계는 지속적인 개혁 중에서 빠르게 발전할 것이다.

❍ 1인용 포장으로 된 견과류는 현재 가장 인기 있는 견과류 포장형태이다. 현대인은 빠른 생활패턴에 적합하고 인체의 하루 섭취량을 고려함으로 특히 직장인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서로 다른 소비자층의 특징에 따라 서로 다른 배합으로 구분된 구매대상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것 또한 수많은 동일 제품 중에서 눈에 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소비자들이 제품에 대한 요구가 높아짐에 따라 생산업체들은 신제품 개발과 품질보장을 더욱 중요시해야 치열한 시장에서 자신의 제품을 돋보이게 할 기회를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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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중국 #견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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