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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3 2020

일본, 식용장미가 호조

조회3004

    일본, 식용장미가 호조

・아이치현
(愛知県)의 장미 농가로 조직된 농사조합법인 레인보우가 개발한 장미 잼 “Vaguelette”등 가공품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5년 동명의 식용 장미품종을 사용해 개발한 것으로, 가공은 모두 수작업이다. , 시럽, 파우더, 꽃잎 등도 상품화되었다. 호텔, 제과점 등에서 거래 문의가 많고, 소문으로 평판이 더해져, 발매 초와 비교해 매상이 5배나 늘어났다.

・장미
“Vaguelette”은 국산 오리지널 품종으로 꽃잎은 촉촉하고 부드러우면서 두툼하다. 일반적으로 꽃잎은 열을 가하면 꽃의 색과 향을 잃지만, 이 품종은 선명한 색감과 향이 남는다. 보존성과 가공성에도 뛰어나 저온 보존하면 신선도가 잘 손상되지 않는다. 잼이나 후리즈드라이 제법의 파우더는 1년간, 꽃잎은 신선도 유지 봉투에 넣으면 2주간 보존할 수 있다.

・동법인은 절화용 장미와 재배 구역을 나누어
, 식품 기준에서의 농약 관리를 철저히 했다. 식초나 녹말 등 자연 유래 농약을 사용해, 저농약 재배에 힘을 쏟았다. 아침 일찍 수확하고 수확 당일 출하하는 것으로 씹는 맛이 좋은 식감의 꽃잎을 납품할 수 있다. 동법인은 관상용 장미의 소비가 감소세를 보이자 2014년 가공품 개발에 착수했다.

장미는 최근, 식자재로 케이크나 초콜릿, 음료 등 폭넓은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발매 초는 판매에 고전했다. 식자재의 곁들임으로써 다양한 꽃잎이 사용되기 시작한 것을 계기로 인식되어 매상을 늘려 지금은 흑자가 되었다고 한다. 기획 및 개발을 맡은 와카야마 아키코씨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고, 장미의 꽃으로서의 힘을 다방면으로 넓혀 가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식용장미꽃&꽃잎

장미 시럽

장미 워터

장미 잼

장미 과자, 캔디, 초콜릿

장미 파스타


                  <
식용장미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 사진출처 : EDIBLE GARDEN, 라쿠텐




시사점

일본에서는 절화 소비 감소로 매년 시장이 축소되고 있으며,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외행사의 연이은 취소로 도매업계의 수요도 줄어들면서 시장 전체가 심각한 상태다. 일본 정부와 지자체는 꽃을 선물하자는 캠페인을 벌이며 시장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줄어드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것은 중요하다. 한국에서도 화차, 화전 등 식용 꽃은 익숙한 분야로 볼 수 있다. 기프트 시장을 중점적으로 적정한 마케팅 대상을 설정하여 다양한 활용방도의 제안이 필요하다. 



출처 : 일본농업신문 3.19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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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장미 #일본 #초콜릿 #파우더 #꽃잎 케이크 #코로나19 #시럽 #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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