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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2020

독일, 온라인 판매 식료품 매출 두 배로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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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온라인 판매 식료품 매출 두 배로 껑충>

파리지사

 

주요내용

 

3월까지만 해도 코로나 위기는 전자상거래에서도 매출 감소를 야기했으나 4월들어 온라인 쇼핑의 수요가 다시 현저하게 상승했다. 특히 식품과 드럭스토어 제품의 수요가 많이 늘었다.

 

독일 소비자들은 첫 코로나 위기 후 더 많은 것을 인터넷으로 구입했다. 4월 독일 정보통신산업협회(BITKOM)의 발표에 따르면 4월 전자상거래 매출은 전년 대비 17.9% 증가한 680억 유로였다. 온라인 상거래를 통해 독일인들은 코로나 충격에서 빠르게 회복될 수 있었다. 3월까지만 해도 코로나 위기는 온라인 상인들에게도 거의 18%의 매출 감소를 일으켰다.

 

가장 큰 성장은 작년 4월 대비 매출이 두 배로 늘어난 온라인 식품 거래였다. 약품(87% 이상), 드럭스토어 제품(55% 이상) 및 애견 제품(20% 이상)의 경우에도 오프라인에서 지속적으로 제공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일상생활에 사용되는 제품 수요의 엄청난 증가는 소비자들이 온라인 거래를 신뢰할 수 있는 공급자로 평가하며 이용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평가 됐다.

 

온라인 의류 거래 역시 4월에 다른 상품보다 12.4%로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4월보다 훨씬 더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신발의 경우 상승률은 겨우 5.4%에 불과했으며 보석과 시계 판매량도 현저히 낮았다.

 

이러한 4월의 강력한 경기 회복에도 불구하고, 3월에 겪은 손실을 보상할 수 있는 제품군은 없었다. 3월과 4월의 의류 거래 매출은 174억 유로에서 전년도보다 8.8% 더 낮은 수치였다. 신발의 경우, 그 감소율은 11.3%로 더욱 두드러졌다. 그러나 가장 큰 손실을 입은 것은 보석과 시계 공급업체(-40.3%)였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온라인 식품의 수요는 지속적으로 상승세이다. BITKOM의 조사에 따르면 독일의 소비자들의 30%가 인터넷을 통해 식료품을 주문하고 있다. 아마존(Amazon) 외에도, 특히 독일 온라인 슈퍼마켓은 인기를 끌었다.

 

전자상거래 시장은 코로나 위기 이전에는 틈새 사업이었으나, 지금은 많은 소비자들에게 흥미로운 대안이 되고 있다. 현재 온라인 식품은 독일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부분적으로 폐쇄된 쇼핑 장소는 4월에 전자음료 소비를 크게 증가시켰다. 거의 두 배로 많은 소비자들이 그들의 식료품을 온라인으로 구입한다. 1,003명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조사의 결과이전에는 소비자의 16%가 있었다면, 이제는 30%가 인터넷을 통해 식료품을 자주 주문하고 또 재주문한다고 한다.

 

증가된 온라인 수요의 수혜자들은 주로 레베(REWE)나 브링마이스터(Bringmeister)와 같은 온라인 슈퍼마켓으로 조사되었다. 응답자의 7%가 독일 코로나 발생하기 전에 이미 구매한 경험이 있는 반면, 코로나 발병 이후로 구매를 한 소비자는 19%가 되었다. 또한, 10%는 이 전부터 농산물을 직접 온라인으로 구매한 반면 코로나 발생 이후 14%가 온라인으로 농산물을 직접 구매한다.

또한 이베이(Ebay)나 아마존과 같은 대형 플랫폼을 통한 식품 구매도 증가했다. 비록 매우 작은 수준이지만, 코로나 전에 1퍼센트만이 식료품을 주문해 먹었다면 최근 5퍼센트가 코로나 발생 이후 이용을 하였다. 코로나 위기 동안 소비자 행태가 크게 변화했다. 식료품의 구매도 마찬가지다. 온라인 쇼핑은 전염 위험을 고려했을 때 안전할 뿐만 아니라 편리하다. 많은 사람들은 온라인 쇼핑의 이점을 지금 바로 경험할 수 있고, 또한 장기적으로 그것에 익숙해질 것이라고 BITKOM은 예측한다.

 

BITKO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많은 소비자들이 일반 슈퍼마켓에서 쇼핑을 할 때 불편함을 느꼈다고 한다. 65%는 그들이 진입할 때 다량의 감정을 가지고 있다고 동의한다. 3/4(74%)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거리 및 위생 규정을 준수하지 못할 것이라고 불평한다.

 

시사점

코로나19 발생 이후 오프라인 쇼핑 규제 증가로 많은 소비자들은 오프라인 슈퍼마켓에서의 쇼핑에 불편함을 느끼고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은 개인의 안전 및 편리를 위해 온라인으로 식료품으로 구매하고 있다. 이러한 트렌드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한국의 수출업체들도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유럽의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유럽 소비자들에게 인기 있는 제품들을 파악해보고, 시장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하여 유럽 내 온오프라인 소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다.

 

자료출처

- Lebensmittelzeitung(2020.05.12.) : https://www.lebensmittelzeitung.net/handel/Corona-Krise-Umsaetze-mit-Lebensmitteln-im-Netz-verdoppelt-146263

- Lebensmittelzeitung(2020.04.16.) : https://www.lebensmittelzeitung.net/handel/Online-Handel-So-veraendert-die-Corona-Krise-das-Kaufverhalten-der-Deutschen-145851

- Lebensmittelzeitung(2020.04.27.) : https://www.lebensmittelzeitung.net/tech-logistik/-Zwei-Faktor-Authentifizierung-Handel-will-mehr-Zeit-fuer-sicheres-Bezahlen-in-Online-Shops-146028

- Lebensmittelzeitung(2020.05.14.) : https://www.lebensmittelzeitung.net/handel/E-Food-in-Corona-Zeiten-Knapp-ein-Drittel-der-Deutschen-kaufen-Lebensmittel-online-146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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