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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7 2020

일본, Non-알레르기 식품 출시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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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소비자에게 침투 중인 알레르기 대응 식품

   일본에서는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거나 적게 포함된 식품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최근 일본에서는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현지 소비자의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향후 Non-알레르기 식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 아지노모토(味の素)사는 3대 알레르기 유발 품목인 보리·달걀·우유를 사용하지 않은 닭튀김 등을 출시, 육아 세대를 중심으로 홍보하고 있다. 

 - 일본햄(ニッポンハム)은 2007년에 알레르기 의무표시 식품인 특정원재료 7품목(달걀·우유·밀·새우·게·메밀·땅콩)을 사용하지 않는 전용공장을 설립했으며, 알레르겐이 포함되지 않은 햄버그스테이크, 미트볼, 빵 등을 판매하고 있다.  

 - 재해용 비상식 제조로 유명한 오니시식품(尾西食品)도 알레르기 유발 품목이 들어 있지 않으며, 상온에서 1년간 보관할 수 있는 빵을 출시했다.  

 - 식품회사뿐만 아니라 유통업체는 PB상품을 통해 알레르기 대응 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의 대형유통업체 이온(AEON)은 알레르기 특정원재료 7품목을 사용하지 않은 ‘착한 밥(やさしごはん)’ 시리즈를 출시, 제과용 가루, 면류, 레토르트 식품 등 15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착한 밥 시리즈는 매출이 증가하여 올해 매출액은 약 1억 5,000만 엔(한화 17억 원)이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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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자료

 - 아지노모토 알레르기 배려 상품 정보  https://www.ffa.ajinomoto.com/allergyfriendly

 - 일본햄 홈페이지 알레르기 대응 상품 페이지 https://www.nipponham.co.jp/products/food_allergy/

 - 오니시식품 식품 알레르기 대응 신상품 보도자료 https://www.onisifoods.co.jp/products/komepan.html 

 - 닛케이MJ 「알레르기 배려 식품 PB 확대」(2020.05.18.)

 - 이온 PB식품 ‘착한 밥’ 특설페이지 https://www.topvalu.net/yasashi-gohan


□ 시사점

 - Non-알레르기 식품은 일본 식품시장에서 차별성을 바탕으로 자리 잡기 시작했으며, 향후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알레르기 유발 품목을 사용하지 않은 한국식품을 중심으로 일본 시장에 접근한다면 현지 시장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 또한, 알레르기 유발 품목을 비롯해 식품과 의약품의 구분 등 일본의 식품관련 제도 및 식품표시기준에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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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알레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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