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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2020

[태국] 2020년 온라인 거래규모 2,2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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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가격비교 쇼핑 사이트 Priceza 는 B2B(Business-to-Business) 즉, 기업 간 전자상거래를 제외한 태국의 전자상거래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을 계기로 2020년에 전년대비 35% 증가한 2,2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으며, 소셜 커머스와 e-마켓플레이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전망하였다. 


 ㅇ 태국 전자상거래협회장 Thanawat Malabuppha 씨는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COVID-19 전염병 상황 이후에 전 세계적으로 온라인 채널과 전자상거래가 더 이상 대안이 아닌 생존의 수단이라고 언급했다. 

  

 ㅇ  태국의 B2C(Business-to-Consumer) 즉, 기업 대 소비자의 전자상거래와 소비자 대 소비자(Consumer-to-Consumer)의 전자 상거래는 2020년에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2,200억 바트까지 급증하여 전체 소매업의 4-5%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2019년에는 전자상거래 소매판매가 1,630억 바트로 전체 소매판매의 3%를 차지했었다. Malabuppha 회장은 5~10년 후에는 태국의 전자상거래 비중이 중국과 비슷한 전체 소매의 25%까지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한다고 밝혔다.

 

 ㅇ Malabuppha 회장은 또한 최근 Facebook의 기능 중 소매업자들이 자신의 Facebook 페이지나 Instagram에 제품 카탈로그를 업로드 할 수 있도록 하여 소셜미디어가 e-마켓플레이스와 어떻게 경쟁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언급하였다. 태국의 또 다른 인기 소셜 네트워크인 Line 역시 Myshop 기능을 출시하며 치열한 소셜미디어 판매 경쟁에 뛰어들었다. Facebook 과 Line 모두 사용자들을 위한 end-to-end 쇼핑경험을 만드는데 노력하고 있다.


 ㅇ 2019년에는 Shopee가 시장 점유율 54%를 차지하며 태국 e-마켓플레이스 시장의 선두주자로 나섰고, Lazada 가 46%로 뒤를 이었다. 한편 Facebook은 42%의 시장점유율로 소셜커머스 부분 1위를 차지하였으며 Line이 34%, Instagram이 19% 마지막으로 Twitter가 5%로 뒤를 이었다. 태국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심각한 타격을 입기 전인 1~2월 Priceza를 통하여 검색된 상위 제품들인 건강, 미용제품과 더불어 소비재상품은 3월과 4월에도 34%의 성장을 기록하였다. 가장 큰 감소폭을 나타낸 품목은 차량으로 44% 하락하였고 의류와 패션용품이 41% 하락하며 뒤를 이었다.


▢ 시사점


 ㅇ 2020년 태국 온라인을 통한 거래의 규모가 2,200억 바트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크게 부각되어 보이는 두 가지 거래방법은 e-마켓플레이스를 이용한다거나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방법이다. 태국 e-마켓플레이스 시장에는 크게 Shopee 와 Lazada를 들수 있겠다. 이 두 e-마켓플레이스 플랫폼을 이용한 온라인 판매는 태국에서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할 수 있다. 최근 COIVD-19로 인해 한국식품(소스류, 면류 등)의 e-마켓플레이스를 통한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ㅇ 또한 소셜커머스를 이용한 거래로는 Facebook, Instagram과 태국에서 가장 대표적인 메신저 프로그램인 Line 그리고 낮은 점유율이지만 마지막으로 Twitter를 통한 거래 방법이 대표적일 것이다. 소셜커머스를 활용한 거래는 e-마켓플레이스와는 다르게 개인채널을 통해 누구나 소규모 자본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채널을 손쉽게 구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태국에 진출코자 하는 신제품의 경우, 본격적인 태국시장 진출에 앞서 소셜커머스 채널을 통한 홍보, 판매를 통해 태국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해보고, 비교적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e-마켓플레이스나 오프라인 매장 등으로의 진입확대를 고려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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